문화 · 여성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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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도서관, 도서관 주간 맞아 은희경 작가 북콘서트 운영광양중앙도서관이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4월 13일 저녁 7시 은희경 작가 북콘서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사람을 읽는 문학의 힘’을 주제로 은희경 작가의 북 토크와 전문 연주자들의 음악 공연이 함께 어우러질 예정이다. 은희경 작가는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저서로는 소설집 「타인에게 말 걸기」,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 「새의 선물」,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등이 있다. 문학동네소설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현재는 다양한 강연 활동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은 작가는 이번 북콘서트에서 문학을 통해 관성적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으로 인간을 읽고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으로, 진행은 도서관, 기업, 대학 등 다양한 기관에서 강연과 독서토론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김신 독서토론전문가가 맡는다. 또한, 권새롬 더블베이시스트, 박주연 첼리스트, 배순아 피아니스트가 함께 풍성한 음악 공연을 들려줄 예정이며, 독자 감상평 낭독 및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와 작가 간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평일 주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야간에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월 27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독서문화행사 수강신청 게시판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 061-797-3861)로 신청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저명 작가와 함께하는 북 토크와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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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족센터, 가족봉사단 발대식 성료광양시 가족센터가 지난 18일 가족이 함께 지역 내 나눔을 실천하는 토토봉(토요일 토요일은 가족봉사 하는 날)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자녀와 가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봉사의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 행사는 토토봉 가족봉사단 조재희 단장의 개회사와 광양시 가족센터 이주화 부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우수봉사가족 시상식과 봉사가족 위촉식, 자원봉사 교육 등으로 진행돼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봉사 약속을 만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봉사활동 계획으로 ▲노인 및 아동 돌봄봉사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나눔 봉사 ▲풍선 재능·나눔 봉사 ▲공동텃밭 운영 및 나눔 등 다채로운 활동이 예정돼 있다. 가족봉사단은 2인 이상 활동하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광양시 가족센터(☎061-797-6895)로 문의하면 봉사에 대한 정보와 참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가족봉사단은 광양시의 자랑스러운 시민이자 가족 대표“라며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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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나눔 캠페인 펼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8일, 115주년‘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33개 여성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한 빵과 장미 나눔 행사와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합동 캠페인에 시민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매년 3월 8일로,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는 구호를 외치며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유엔(UN)이 지정한 국제기념일이다. 순천의 26개 여성단체, 5개 여성복지시설, 가족센터가 참여해 1,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를 나눠주고 일상 속 성 고정관념과 양성평등, 폭력예방 등 여성의 날 의미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직장인 남성 최모씨는 “오늘이 여성의 날인지 몰랐는데 캠페인을 통해 알게 되었다”며 “퇴근하고 집에 가면 나눔으로 받은 장미꽃 수세미로 내가 먼저 설거지를 하겠다”라며 웃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기념식 형태가 아닌 시민에게 찾아가는 나눔 캠페인에 뜻을 함께한 여성단체 회원들과 여성복지시설, 가족센터에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협력을 이끌어 여성친화도시 일류 순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2023. 4. 1.~ 10. 31.)를 앞두고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이끌기 위해 여성의 날 나눔 캠페인과 함께‘차량 2부제 우리가 먼저 합니다’일류순천 시민운동 캠페인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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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 3월에 만나는 무료 영화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매주 화·목 저녁 7시에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에서 우수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한다. 3월에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시간을 꿈꾸는 소녀>, <3000년의 기다림> 등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독립·예술영화를 선정해 무료로 상영한다. 9일 상영하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동양인 가족의 고단한 삶을 멀티버스라는 독특한 전개로 그려낸 SF 코미디 액션 영화로 홍콩의 대표 액션 배우 양자경의 주연작이다. 자신의 다른 선택과 변형된 평행 우주 속 자신들을 만나며 가족 간의 관계를 회복해 가는 과정을 담아낸 영화다. 또, 23일 상영하는 <시간을 꿈꾸는 소녀>는, <춘희막이>, <행복의 속도>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던 박혁지 감독의 신작으로 무당이었던 할머니 밑에서 자라며 어릴 적부터 운명과 미래를 봐왔던 무당 수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한편, 두드림 영화관에서는 독립·예술영화 외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어린이영화극장, 오후 3시에는 어르신 영화극장을 운영하며, 온 가족이 함께 문화 향유의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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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여성의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펼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취․창업 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진로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자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정기관인 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 내 10명의 전문 취업설계사와 구직자 간 1:1 맞춤형 진로상담을 통해 적성과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연계한다.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은 총 7개 과정으로 ▲사회복지현장실무자양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디자인전문가 ▲e-커머스플랫폼활용실무 ▲간호조무사현장실무 ▲세무회계 실무자양성 ▲식품가공 및 간편조리실무 ▲노인인지 및 취약계층 취․창업지원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훈련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각 과정별 다양하게 운영되며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자소서·면접 컨설팅도 지원하며, 취업 후에는 직장인 마인드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직장생활도 모니터링 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에서 운영하는 취․창업 프로그램이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순천시는 여성일자리박람회, 경력채움 인턴십 등 여성을 위한 취업 연계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니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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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04주년 3.1절에 기리는 매천 황현&시인 윤동주광양시가 다가오는 104주년 3.1절을 맞아 경술국치에 죽음으로 항거한 매천의 생가와 윤동주의 유고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을 찾아볼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광양 봉강 석사리에는 경술국치에 통분하여 절명시 4수를 남기고 결연히 순절한 매천 황현의 생가와 그의 우국정신을 기리는 매천역사공원이 있다. 조선의 마지막 선비 매천은 2,500여 수의 시를 남긴 탁월한 문장가이자 47년간의 역사를 꼼꼼히 기록해낸 역사가다. 매천의 기록물 매천야록, 오하기문, 절명시첩, 유묵․자료첩 등과 문방구류, 생활유물 등 총 8점은 항일 독립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매천이 나고 자란 생가는 작은 우물과 아담한 정자를 갖춘 단아한 초가집으로 당시 최고 초상화가였던 채용신이 그린 매천의 초상, 절명시 등을 만날 수 있다. 인근 매천역사공원에는 매천의 묘역, 붓과 책을 형상화해 매천의 일대기를 적은 기념비, 영모재, 문병란 시인의 ‘매천송’ 시비 등이 조성돼 있어 한가로이 거닐기에 좋다. 진월면 망덕포구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민족시인 윤동주의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보존한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등록문화재 제341호)’이 있다. 윤동주는 연희전문 졸업 기념으로 출간을 꿈꾸며 육필로 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3부를 엮어 이양하 지도교수와 아끼던 후배 정병욱에게 주었으나 우리글로 쓴 그의 시들은 끝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다. 1943년 독립운동 혐의로 수감된 윤동주는 1945년 2월 이국의 형무소에서 순국했지만 육필 시고 3부 중 유일하게 정병욱 가옥에서 보존된 유고는 1948년 1월 마침내 출간돼 윤동주를 시인으로 부활시켰다. 광양 망덕포구의 정병욱 가옥에는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꼭꼭 숨겨 둔 당시 상황이 재현되어 있고, 인근 ‘윤동주 시 정원’에는 유고 시집에 수록된 31편의 시가 시비에 또렷이 아로새겨져 있다. 또한,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을 잇는 해상보도교 명칭이 윤동주의 대표작 ‘별 헤는 밤’을 모티브로 ‘별헤는다리’로 명명되는 등 윤동주는 광양 곳곳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104주년 3.1절 기념일에는 광양을 찾아 일제의 강제 병합에 죽음으로 항거한 매천 황현의 우국 정신과 우리글로 순도 높은 시를 쓴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 정신을 기리길 바란다”면서 “아울러 삼엄한 일제강점기에 위험을 무릅쓰고 윤동주의 친필 유고를 지켜낸 정병욱의 거룩한 우정도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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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사)한국여성농업인광양시연합회 제11대 김선옥 회장 취임(사)한국여성농업인광양시연합회는 21일 광양읍에 있는 한 식당에서 제11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여성농업인광양시연합회 임원 및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 오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선옥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여농광양시연합회가 믿음직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연합회 회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대외적으로도 위상을 높이고 회원 모두가 하나가 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홍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축사를 통해 “한여농광양시연합회는 우리 시 여성농업인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단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광양시연합회는 매년 도농 교류 현장 체험학습, (사)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및 전라남도대회 참가, 수박직거래장터, 내고장 농산물 직거래장터, 쌀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 추진 등 광양시 여성농업인의 사기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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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예술창고 인터랙티브 미디어콘텐츠 오픈식 개최광양시는 광양예술창고에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인터랙티브 미디어콘텐츠 오프닝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계준 전남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홍쌍리 명인, 어린이집 및 유치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콘텐츠 소개와 축사, 퍼포먼스, 콘텐츠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발한 미디어콘텐츠는 총 3편으로, 광양시의 매화와 매실을 모티브로 하여 ▲‘매화나무와 휘파람새’라는 구전 설화를 각색한 실감형 애니매이션 영상 1편과 ▲광양의 보물 매실찾기(터치) ▲매직동물원 서커스(VR)라는 인터랙션 게임 콘텐츠 2편이다. 오픈식의 대미를 장식한 ‘매실 터트리기’ 퍼포먼스에서는 박 형식의 매실을 터트려 광양예술창고 대표 콘텐츠로 성공하기를 기원했다. 마지막으로 콘텐츠 시연에서는 지역 내 어린이들을 초청해 내빈들과 함께 직접 콘텐츠를 시연하면서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에 오픈한 미디어콘텐츠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산 매화와 매실을 주제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미디어 기술과 결합해 제작했다”며 ”앞으로 우리 시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콘텐츠는 광양예술창고 미디어 A동에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20인 이상 단체 이용은 광양예술창고(☎061-797-2733)에서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광양예술창고 문화쉼터‘카페’에서는 이번에 오픈한 미디어콘텐츠와 연계한 어린이 시그니처메뉴 ‘매돌이 달고나’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오는 3월부터 ▲광양예술창고 주말놀이터 ▲2023년 광양아트옥션 ▲광양푸드 토크콘서트 ▲그림·사진 공모전 ▲광양을 꽃 피우다 등의 다채로운 시민참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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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차별화된 여성 취·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을 위해 여성 취․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 취․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기존 취업지원과는 차별화된, 현장경험이 풍부한 6개 분야 12명의 멘토단을 구성하여 1:5(멘토:멘티)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멘토 분야는 취업 희망 수요가 많은 ▲보건의료 ▲사회복지 ▲창업 ▲교육․생산 ▲홍보마케팅 ▲사무회계 6개 분야로, 현장 전문가인 멘토가 들려주는 실무 이야기를 바탕으로 직업 현장의 생생한 상담을 제공한다. 운영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상담 3회 또는 대면 1회와 온라인상담 1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순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http://www.scwoman.kr)에서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의 여성들이 본인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고 좀 더 폭넓은 사회참여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경력관리 설계를 위한 여성일자리박람회, 직업교육훈련, 경력이음바우처, 경력채움 인턴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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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지역 온라인축제 ‘대상’ 수상여수거북선축제가 ‘2022지역온라인축제’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 5회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여수거북선축제'가 축제장이 아닌 온라인에서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K-문화융합협회(이사장 신현규) 주최로 열렸다. ‘2022지역온라인축제’는 전국 지자체의 온라인축제를 대상으로 온라인 참여 서비스와 시민 참여율 및 만족도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작년에 개최된 전국 310여 개의 온라인축제(온·오프라인 병행 포함)가 대상이 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어디서나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모바일게임 ‘임진왜란’, AR 증강현실을 활용한 ‘거북선을 찾아라’, ‘온라인 전 국민 거북선 퀴즈’ 등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한 바 있다. (사)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 박정명 이사장은 “온라인 콘텐츠 개발의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며 “올해도 여수시와 협업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온라인 축제 첫 시도에서 큰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면서 “올해도 온․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해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