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여성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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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체험이벤트로 관람객 맞는다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활기가 넘치고 있다. 조직위가 여름철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 이색체험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박람회장 생태체험학습장에 마련된 미꾸라지 잡기 체험은 커다란 에어바운스에 미꾸라지를 풀어놓고 편을 나누어 이기는 팀에게 풍선을 터뜨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새로운 볼거리와 직접 미꾸라지를 잡는 모습에 마냥 흐뭇해하고 미꾸라지를 신기한 듯 바라보는 아이들은 더위도 잊은 채 좀처럼 에어바운스에서 나올 줄 모른다. 조직위는 ‘물과 열정’을 테마로 하계휴가와 방학 기간 동안 가족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난타교실’, ‘미꾸라지잡기’, ‘물총싸움하기’, ‘물풍선 터트리기’ 등의 체험행사를 지난 1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생태체험장 등 5개소에서 21종류가 운영되고 있으며 갈대공예를 포함한 9개의 기존체험프로그램에 공모체험프로그램인 수경재배 화분 만들기 등 8종을 추가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하절기 특별체험프로그램은 정원박람회장 생태체험학습장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1일 2회(11:00, 14:00) 1시간씩 운영되며 상설로만지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하절기 특별 프로그램운영으로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생태 체험놀이터로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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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와 함께 박람회장에서 놀아요!정원박람회장 야생동물원에서 사육중인 육지거북이가 매주 토요일이면 관람객들과 함께 야외 나들이를 한다. 조직위는 12일 “육지거북이를 13일부터 오는 8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5시까지 박람회장 남문광장 앞 잔디밭에서 관람객과 함께 사진 찍기, 먹이주기 체험 등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조직위는 이번 행사가 어린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야외에서 거북이와 직접 접촉할 수 있어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현장체험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인도양의 따뜻한 섬나라에서 야생하는 거북이는 따뜻한 여름철에 야외로 내어놓아 운동을 시키고 햇볕을 쬐어야 건강에 좋다“ 며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이색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순천시와 우호교류 협약체결을 기념해 세이셸공화국 대통령의 배려로 정원박람회장에 들여오게 된 알다브라 육지거북은 국제적인 희귀 보호종으로, 현재 150Kg의 35살 수컷 1마리와, 100Kg의 25살 암컷 1마리가 전시되고 있다. 이 거북이는 지난달 29일 세이셸 공화국이 정원박람회 국제습지센터 공연장에서 국가의 날 행사를 개최하면서 처음으로 공연장 인근 야외로 나와 관람객들의 시선을 끈 바 있다. < 황맹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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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거리에서 ‘그린 게릴라 토크 콘서트’순천시는 10일 문화의 거리에서 그린 게릴라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토크 콘서트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김성순 1일 시민시장 및 그린 게릴라 팀별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7080 통기타 공연과 함께 시작된 마음열기 후 그린 게릴라 활동 동영상 상영과 시민과 함께 술술 풀어내는 시정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격려차 참석한 조충훈 시장은 그린 게릴라로 활동하는 여러분이 있어 순천이 좀 더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초 정원축제인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도 해냈다는 자긍심 갖게 된다면 순천 미래는 더욱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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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노인복지관, 독거어르신 여름나기서울시립강동노인복지관(관장 장천식)는 6~7월 중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독거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용품 및 냉방비를 후원받아 독거 어르신께 제공하는 ‘선선한 여름나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선선한 여름나기 프로젝트’는 강동구 내 독거어르신이 건강한 여름을 지내실 수 있도록 냉방용품 및 냉방비 마련을 목표로 진행되며, 선풍기, 부채, 여름이불, 의류 등 다양한 냉방용품을 후원받고자 한다. 참여 방법은 복지관 후원 계좌(우리·국민·하나은행)로 입금, 후원물품은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수령하거나 택배 수령으로 접수 받는다.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은 ‘선선한 여름나기 프로젝트’를 통해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독거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고, 지역사회 내에 나눔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한다고 밝혔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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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장사익 정원박람회 음악회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로 몸과 마음은 지치지만 정원의 푸름은 더 깊어지는 계절에 독특한 창법과 감성으로 알려진 소리꾼 장사익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한여름 밤 페스티벌을 갖는다.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3일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박람회장 잔디마당에서 우리시대의 거장 소리꾼 장사익과 함께 ‘순천만 갈대의 노래’ 음악회를 개최 한다” 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혼을 노래하는 장사익이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라는 주제로 가장 한국적인 소리를 선보여 명품 정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여름밤 정원의 정취를 듬뿍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댄서의 순정', '님은 먼 곳에', ‘동백아가씨’, ‘아리랑’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대중성 있는 연주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다수 선보인다. 특히 폭발적인 가창력 소유자인 장사익이 '찔레꽃', '봄날은 간다' 등 히트곡을 열창하는 무대가 마련돼 다양한 음악의 조화로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공연에서 처음으로 불려지는 ‘반갑고 기쁘고 고맙다’를 노래하며 주옥같은 옛 가요들을 장사익 특유의 구성진 가락으로 꾸며 색다른 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 최초의 아카펠라 그룹 ‘솔리스츠’도 함께한다. 1992년 결성된 ‘솔리스츠’는 클래식, 국악, 가요, 동요, 팝송,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 함께 수년전부터 시도해온 국악 아카펠라로 국내는 물론 외국에까지 우리 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는 아시아 최고의 아카펠라 전문 그룹이다. 정원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여름밤 정원의 정취를 만끽함과 동시에 박진감 넘치는 음악회가 될 것이다" 며 "앞으로도 우수한 공연 유치로 수준 높은 문화공연 향유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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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여름 그림으로 느껴보세요-전남문화예술재단이 아름다운 바다와 섬과 계곡이 있는 남도로 올 여름 여행을 준비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남도의 아름다운 여름을 미리 느껴볼 수 있도록 ‘남도여행 이야기전’을 준비했다. 7월 2일부터 운영되는 남도여행 이야기전은 진도 운림산방에서 남도예술은행 소장작품을 연중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상설전시장의 3분기 기획전이다. 이번 3분기 기획전에는 한국화 17점, 서양화 3점, 문인화 6점, 서예?서각 4점 총 30점을 전시하며 진도 출신 작가 4명을 비롯해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한 작가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나도 미술평론가다’라는 행사를 진행, 전시작품을 감상하고 남도예술은행 누리집(www.nartbank.com)을 통해 인상적인 작품에 대한 감상평을 남기면 해당 작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남도 작가 만나러 가는 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김명원 (재)전남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은 “남도예술은행 소장 작품을 볼 수 있는 상설기획전을 통해 해변, 계곡, 섬 등 남도의 자연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며 “여름 휴가철 특별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남도의 자연을 담은 예술작품을 통해 남도의 여름을 미리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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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섬김! 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천식)은 21일 이랜드 경력직원이 참여하는 “이랜드 러브하우스 메이킹(E.LAND lovehouse making)” 3차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이랜드 직원들은 강동구 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독거 어르신 가정 3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구석구석 깨끗하게 대청소를 진행하고 어르과 함께 다과와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 직원은 “봉사활동이 보람이 있긴 했지만 우리가 떠난 뒤 혼자 계실 어르신을 생각하니 발길이 차마 떨어지지 않았고 마음 한켠이 도리어 무거워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랜드그룹은 이같은 ‘나눔’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이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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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교육원, 가족힐링캠프 마음으로 보는 힘’ 체험교육으로 가족 간 소통 큰 힘전남도공무원교육원(원장 박환기)은 최근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와 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을 자녀로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가족힐링캠프과정’을 운영,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전남도공무원교육원에 따르면 공무원 자신과 가족의 힐링이 곧 지역사회와 도정 발전의 성과를 거양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올해 처음으로 교육과정을 신설, 지난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처음 실시된 가족힐링캠프과정에서는 부부와 자녀 간 소통하는 방법을 역점에 두고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이 무엇인지를 함께 느끼고 체험토록 함으로써 자기 기준을 버리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키우는 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가한 임채기(광양시청 행정 6급)씨는 “교육을 통해 나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과 가족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부부와 자녀에게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등 긍정적 표현과 스킨십을 통해 대화습관을 개선해보겠다. 교육과정을 좀 더 확대해 보다 많은 공무원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환기 전남도 공무원교육원장은 “청소년을 자녀로 둔 공직자를 대상으로 이 과정을 마련했는데 교육생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하반기에도 공무원 자신을 힐링해 직장과 가정의 분위기를 활성화할 수 있는 건강 관리, 스트레스 관리, 긍정조직, 직장하모니 및 가족힐링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 도정 발전과 지역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힐링캠프과정에 참가한 60여 명의 교육생(교육생 대표 박미선)들은 교육 중 사용할 회비를 절약해 “사회의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대한적십자회 광주?전남 사무처를 방문해 기부금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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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옷날 민속 체험행사 풍성했어요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김우성)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난 16일까지 4일 동안 박물관 야외 초가마당에서 개최한 ‘단옷날 민속 체험행사’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농업박물관이 잊혀져가는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단오 절기 문화를 계승하고 옛 선조들의 다양한 풍습과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을 통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요 전시 내용은 조선시대 여인들의 머리 모습 변천사를 엿볼 수 있도록 다리라고 하는 가체(加?)를 두른 마네킹 14점을 비롯해 실물 창포, 창포뿌리 비녀, 전통의상, 단오 풍속 그림(혜원 신윤복의 단오풍정?단원 김홍도의 씨름) 등 40여 점이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단오 풍습 가운데 하나인 창포물에 머리감기와 다양한 형태의 전통의상과 다리(가체)를 착용한 다음 대형 걸개그림을 배경 삼아 기념사진 찍기, 더운 여름철 신체 단련을 위한 널뛰기와 그네뛰기 등의 민속놀이가 행해졌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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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詩낭송협회 전남동부분회’ 출범순천시는 지난 11일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재능 詩낭송협회 전남동부분회(분회장 우동식)’ 출범식을 가졌다. 회원 2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출범식을 통해 詩 낭송협회는 한옥글방, 조례호수공원 등 시내 일원 문화행사에 참여 詩낭송회를 열어 시민이 쉽게 詩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詩낭송 회원들은 지난 1월부터 도서관에서 운영한 ‘시인학교 詩낭송반’을 수료한 회원으로 이들은 시 낭송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공감했던 경험을 소중히 여겨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등 12개 분회에 500명의 회원들이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재능 詩낭송협회는 테마별 시낭송 공연, 찾아가는 시낭송, 시인초청공연 등의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우동식 분회장은 이번 재능 詩낭송협회 전남동부분회 출범을 위해 지난 8일 토요일 밤 문화의 거리 한옥글방에서 詩낭송회를 개최했는데 관객들의 호응이 높았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詩낭송회를 열어 격이 다른 문화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