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여성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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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6월 특별공연순천시와 정원박람회 문화예술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승정)는 정원박람회 기간 관람객 시내 유입 및 지역문화예술인 역량 향상을 위해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이란 슬로건으로 문화예술행사를 진행한다. 문화의 거리와 조례호수공원에는 진행되는 아고라 순천 6월 특별공연은 다음과 같다. 먼저 오는 7일에는 ‘인디언 수니’의 <에코 페미니즘> 공연, 13일은 <퓨전국악> ‘별’의 공연, 14일은 인간문화재 명창 ‘조통달’의 판소리, 20일은 ‘메이킹보이즈(Making Boyz)’의 <브라스 퍼포먼스> 공연 그리고 21일은 ‘포스댄스 컴퍼니’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판타지 무용극이 펼쳐진다. 특히 오는 7일에 공연되는 ‘인디언 수니’는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 크고 작은 환경운동 및 생명평화 음악회에서 활동하는 싱어송 라이터이다. 13일 퓨전국악 “별”은 고유한 전통의 한국음악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퓨전국악그룹이며, 14일 “명창 조통달”은 역경을 예술의 혼으로 극복한 인간문화재다. 20일의 메이킹보이즈는 금관 5중주의 연주에 퍼포먼스를 결합한 즐거움과 유쾌함이 가미된 공연이다. 21일의 포스댄스 컴퍼니의 이상한 앨리스는 순수무용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크로스오버를 통해 인간 신체를 통한 움직임이 주는 모든 즐거움을 대중과 소통하는 판타지 무용극이 펼쳐진다. 기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원박람회 문화예술행사 추진위원회(061-749-4794)로 문의하면 된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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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거차뻘배 체험장” 놀러오세요순천시가 별량면 마산리 거차마을에 “순천만 거차뻘배 체험장”을 지난 16일 개장 했다고 밝혔다. 2012년 지방브랜드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해온 순천만 거차뻘배체험장은 2ha의 넓은 공유수면에서 뻘배타기, 갯벌워터슬라이드체험, 꼬막캐기, 개막이, 굴캐기 체험 등 다양한 생태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거차뻘배체험장은 개장 현재까지 부산 동신중학교 및 울산 현대고등학교 등에서 약 4백여 명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뻘 체험에 참여했다. 이에 조희태 과장은 “순천만 거차뻘배체험장과 판매장 개장으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놀러와 홈페이(www.nolowa.kr) 및 전화(061-811-2233)로 문의하면 된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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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타악! 잼스틱! 순천 공연 오는 30일 문화의 거리와 조례호수공원에서순천시는 오는 30일 문화의 거리 및 조례호수공원에서 유쾌한 타악! 잼스틱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Zam(즉흥연주)과 Stick(드럼을 두드리는 채)의 합성어인 Zamstick는 언제 어디서든 대중이 원하는 것을 빠르게 잡아내어 가슴을 두드리겠다는 의미의 공연이다.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꿈꾸는 잼스틱 멤버는 클래식 타악 전공 4명과 피아노 1명 등 총5명이다. 잼스틱 공연의 특징은 클래식 타악기 외에도 버려진 파이프, 페인트 통을 이용한 환상적인 연주와 번득이는 아이디어 연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이들은 지난 4월 6일 'SBS 스타킹‘에 출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종석 과장은 "국내 대표적인 타악 퍼포먼스 잼스틱 공연을 보면서 쌓였던 스트레스도 확 풀어버리고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잼스틱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예술과(061-749-4791)로 문의하면 된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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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손자 손녀와 함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가족 힐링’ 나들이5월 가정의 달이 막바지에 접어든 지난 25일 나무들은 푸르고 꽃이 만발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정원에 색다른 손님들이 눈길을 끌었다. 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순천시지회가 주관한 '1·3세대 아름다운 소통캠프' 행사에 참여한 조손가정의 노인 회원 80 여 명이 그 주인공이다. 구례, 곡성, 순천 등지에서 참여한 회원들은 아름다운 정원박람회장을 둘러보며 가족 간의 따뜻한 정과 소통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활짝 핀 튤립, 아주가, 불로화, 모란 등 형언할 수 없이 화려한 정원박람회장에서 1, 3세대들은 모두 감탄사를 연발했다. 특히 꽃밭 사이로 네덜란드의 상징인 풍차가 머리를 내밀어 이국적인 정취를 한껏 뽐내고 있었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자 손녀들은 이곳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며 함께 사진을 찍고 힘 줘 손을 마주잡기도 했다. 이들은 또 소망캡슐 및 엽서쓰기 등 체험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한 것 들뜬 시간을 보냈다. 점심식사 후에는 현재와 과거가 교차하는 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 널뛰기와 짚으로 새끼 꼬기 등 조상들의 옛 모습을 몸소 체험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 모 씨는 “가정형편 때문에 꽃구경은 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는데 대한노인회의 배려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손자와 함께 눈과 귀와 입이 모두 오랜만에 호사를 했다”며 “우리와 처지가 같은 더 많은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에도 이러한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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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힐스 그린음악회 인기골프장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파인힐스CC(대표 오방열)가 25일 “2013 파인힐스 그린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과 회원가족을 위한 해피이벤트 제13탄으로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회원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린음악회 행사는 개그맨 김장렬 사회로 가수 금잔디(일편단심), 윤태규(마이웨이), 이승훈(굿바이내사랑), 조정연(그아픔까지사랑할 거야) 등 초청가수 공연과 구성원의 장기자랑, 회원?지역주민의 모창 등 흥겨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움과 화합을 함께 나누웠다. 클럽하우스 앞뜰에 먹거리 장터를 열어 삼겹살구이, 잔치국수, 홍어회 등 다양한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하여 농번기 고생하는 지역주민들의 노고를 위로 했을 뿐만 아니라 회원가족에게는 골프장을 배경으로 한 오붓한 대화의 자리가 되기도 했다. 또한, 지역민들을 위한 그린음악회 행사를 빛내준 출연연예인(김장열, 위양호, 조정현, 신소민, 박성은, 김연준, 유태웅)에게 파인힐스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회원, 종사원이 하나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호평 받았다. 또 먹거리터 운영을 통한 회원이 자발적으로 기탁한 수익금은 지역민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탁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파인힐스는 지역주민을 비롯한 회원과의 공감대 형성과 유대강화를 위한 다양한 골프장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사랑받는 골프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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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경로당과 함께하는 비누공예 활동으로 지역사회 사랑 실천해삼성엔지니어링(대표 : 박기석)과 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장천식)과 연합해 강동구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비누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엔지니어링에서는 동아리 활동으로 임직원들이 비누공예를 수강했으며, 배운 내용들을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직접 비누를 만들 수 있어 즐거웠고 더욱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삼성엔지니어링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삼성엔지니어링은 무료급식 식당봉사와 홀몸어르신 후원 등으로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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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초처럼 살리라’ 전남도립국악단, 5?18 민주화운동 33주년 기념해 특별공연전남도립국악단(상임지휘자 박승희)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33주년을 기념해 18일 토요공연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을 다룬 창작 국악뮤지컬 ‘인동초처럼 살리라’를 특별 공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특별공연은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특히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기 위한 첼로와 가야금 4중주 ‘오월의 노래’도 준비했다. ‘인동초처럼 살리라’는 김 전 대통령 서거 2주기였던 지난 2011년 추모공연으로 제작됐으며 ‘거친 시대가 만들어 준 소명’, ‘어둠의 진창에’, ‘시련의 꽃 인동초’, ‘영광의 시대’ 등 총 7장으로 구성됐다. ‘광주 시민 여러분!’ 하면서 여배우가 울부짓는 5?18 장면을 비롯해 ‘인동초처럼 살리라’ 주제곡인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등을 주요 부분만을 모았다. 전남도립국악단과 어린이국악단 등 100여명이 출연해 김 전 대통령의 인생역정을 단순한 일대기가 아닌 제3자적 관점에서 시대별 파노라마식으로 조망해 이 땅에 자유?민주?인권?평화의 꽃을 피운 김 전 대통령의 삶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관람료는 일반 7천 원, 대학생 5천 원, 초중고생 3천 원이며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다. 문의) 전남문화예술재단 예술지원팀 061-280-5824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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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 축성자, 양혜공 김빈길 장군 기리는 행사 열려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20회 낙안민속문화축제에 낙안 출신 김빈길 장군을 기리는 행사가 열려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빈길 장군 토성 쌓기 행사는 낙안읍성 토성 쌓는 퍼포먼스와 군악 공연이 30분간 펼쳐져 관광객과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양혜공 김빈길 장군은 낙안 옥산마을에서 출생, 조선 초기 왜구를 물리친 공을 인정받아 사후 증의정부 우의정에 추증된 유명한 장수로 낙안읍성을 최초로 쌓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 지역 출신이며 역사적 업적에도 불구하고 김빈길 장군은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었으며, 낙안읍성에서는 지금까지 충민공 임경업 장군에 대한 행사들이 주로 행해져 왔다. 이에 순천시에서는 낙안읍성의 전통과 역사의 발원이며 이 지역 출신 인물을 재평가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지난달부터 준비해왔으며, 여러 고증 자료를 바탕으로 토성 쌓기 행사를 추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빈길 장군의 후손인 김현상 회장 등 고성김씨 중앙종친회 회원 30명이 참석하여 장군의 업적을 함께 기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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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 "순천특별전" 열려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순천시와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 공동으로 5월7일부터 6월30일까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순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순천특별전"을 연다고 밝혔다. 국립광주박물관 "순천특별전"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의 순천 역사와 문화가 담긴 총360여점의 유물과 주암댐 수몰지구 유적 등이 전시된다. 지난 7일 열린 개막식에는 조현종 국립광주박물관장과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 김대희 순천시회의장, 김성산 금호고속사장, 양정식 광주시립박물관장, 성낙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 이승정 순천예총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조현종 국립광주박물관장은 "순천이라는 지역이 갖는 역사성 때문에 너무 많은 유물들이 발굴되고 중요도 또한 높아 전시유물 선정에 고민이 많았다며 고민 끝에 선정된 유물이니 만큼 순천특별전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종석 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순천특별전을 통해 순천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더불어 전국최초로 개최 중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광주ㆍ전남 홍보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4월20일 개막해 오는 10월20일까지 6개월간 열리는 지구촌 정원 축제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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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정원 ‘마을탐방프로그램’ 운영순천시는 주민자치 10년을 맞아 정원박람회장과 연계, 도심 곳곳의 마을 만들기, 마을기업, 한평정원 사례를 안내하는 마을 탐방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운영한다. ‘그린 DNA와 도심의 속살’이란 마을 탐방 프로그램은 작은도시 순천시가 추진한 창조실천 사례인 정원박람회 뿐만 아니라 마을가꾸기를 통해 도심을 재생시킨 남제골, 문화의 거리, 청수골 등의 추진 과정을 직접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으로 운영되며 신청은 시민소통과(061-749-3698)로 하면 된다. 예약이 완료되면 원하는 날짜에 정원박람회장을 마을 해설사와 정원박람회 알림이들이 동행하며 알기 쉽게 설명한다. 한편, 시는 이번 마을 탐방 프로그램은 정원박람회장 방문객들을 도심으로 유입하는 전략을 고민하던 중 전국 2천734개 읍면동 6만6천247명에 이르는 주민자치위원에게 초대장과 포켓북을 발송, 정원박람회장과 도심마을 가꾸기 사례를 하나로 묶어 견학 코스로 유도하면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에 지석호 실무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가 정원박람회를 통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가진 시민을 육성’이라는 기치의 주민자치 교육 중 가장 큰 열매 중 하나인 마을해설사와 정원박람회 알림이 40여명이 참여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