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여성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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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장에서 만나는 어린이 놀이 정원어린이놀이정원은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놀이터 정원이다. 원래 정원은 휴식과 놀이를 위한 공간이지만 조직위는 아름다운 정원에서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공간을 연출했다. 어린이 놀이정원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뽀로로 존, 디보 존, 앵그리버드 존, 토마스 기차를 설치했다. 또한 뽀로로, 디보, 앵그리버드와 같은 캐릭터들을 토피어리, 트릭아트, 인형으로 만날 수 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또한 에어범퍼카와 토마스 기차 같은 놀이 시설을 통해 정원이 정적이고 지루한 공간이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신나고 유쾌한 공간임을 알려주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요즘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시간을 뺏기는 아이들이 정원박람회장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행복한 놀이공간으로 놀이정원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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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연향도서관 자원활동가 책읽어주기 자원봉사순천연향도서관에서는 오는 15일부터 다문화가정 12세대를 방문, 20명의 자녀들에게 동화 읽어주기 자원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향도서관 리모델링으로 인한 휴관 기간에 이뤄지는 특색 있는 봉사활동이다. 자원활동가 8명은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도사동 다문화가정을 직접방문, 4세부터 7세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 읽어주기와 함께 우리말 교육을 실시한다. 더불어 언어와 문화가 다른 한국으로 시집 온 다문화가정 어머니에 대한 정서적 지원도 함께 한다. 이에 문용휴 실무 과장은 “이번 사업성과 여부에 따라 더 많은 자원활동가를 타 지역으로 확대하고 종이접기, 인형극 등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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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 화전놀이체험 한마당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이하 차체험관)에서는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화전놀이체험 한마당’ 행사를 오는 6일부터 11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전놀이는 계절별 꽃으로 전을 만들어 먹던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로 이번 ‘화전놀이체험 한마당’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체험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순천의 멋과 여유를 선사할 것이다. 더불어 차체험관에서는 화전놀이체험 외에도 다례체험, 차음식만들기체험, 한옥명상체험, 차예절캠프체험, 전통놀이체험 등을 상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찻잎이 고개를 내미는 봄철에는 깊고 은은한 순천고유의 전통차의 진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차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희태 실무 과장은 “한옥의 단아한 멋과 아름다움이 함께하는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에서 분주한 세상을 잠시 잊고 옛사람들의 여유로움을 체험하고 순천 고유의 멋을 만끽할 기회를 관광객들이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홍보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전통차야생체험관(061-749-3328)로 문의하면 된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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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당 뚝방길 벚꽃 축제 열려순천시는 오는 6일 동천 뚝방길 일원에서 「제2회 용당 뚝방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시민 1만여 명이 함께 할 예정이며 주 무대는 최근 동천 용당길 테마형 도로 공사로 완공된 516m의 동천 데크길 일원이다. 주요내용은 어린이 벚꽃 그리기 사생대회, 명품 각설이, 벨리댄스, 동민 노래자랑 등이며, 체험행사로 풍선아트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날은 무형무화재 제5호로 등록된 국창 송순섭 선생과 문하생들의 판소리 공연 준비되어 있어 시민과 함께하는 흥겨운 국악 판소리 한마당 공연이 열리게 된다. 이에 정동화 행사추진대회장은 “용당 뚝방길 왕벚나무는 지역의 아름다운 자원으로 매년 벚꽃 축제를 통해 동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였다며, 축제를 통한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산동(061-749-3616)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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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사랑의 자장면 나눔행사’ 성료순천시는 23일 국제습지센터에서 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금메달 자장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마라톤 영웅 황영조씨를 비롯 김원기(레슬링), 이경근(유도), 장정구(복싱), 황충재(복싱), 이은철(사격), 이진택(높이뛰기)씨 등 7명의 스포츠 봉사단이 함께했다. 또한 조충훈 순천시장, 송영수 조직위원장, 김대희 순천시의회의장도 함께 참석하여 뚝딱이로 알려진 김종석씨 사회 진행,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 자장면 7백 그릇을 직접 만들어 대접한 이번 행사에는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자녀,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과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이 함께하여 더욱 그 뜻을 빛냈다. 조직위 관계자는 “스포츠봉사단의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온기를 전파하고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붐 조성에도 금메달만큼이나 값진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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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그린축산, 순천시와 복지사업 협약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 학교기업 ‘순천대그린축산’이 순천시(시장 조충훈)와 공동으로 복지증진사업을 위해 ‘지역 복지 자원 연계 협약’을 체결하였다. 순천대그린축산(기업장 배인휴)은 15일 순천시청 시장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순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1천개의 ‘복지요구르트(용량:150ml)’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순천시 관내 초·중·고교생에게 유제품제조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순천대그린축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그동안 순천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로 협력해 준 순천시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며, 순천대그린축산이 지금까지 펼쳐 온 지역공헌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취지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순천대그린축산은 2010년에 창업하여,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는 다각적인 기업경영 현장실습교육을 수행하고 있으며, 유제품생산 노하우를 축적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순천대그린축산의 기업장 배인휴 교수는 “순천시에 소재한 국립대학의 책무는 순천시의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것인데, 우리대학이 보유한 작은 복지소재를 순천시에 제공할 수 있어서 보람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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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첫 독서회원증 만들기' 성료순천시 기적의 도서관에서는 지난 13일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도서관 첫 독서회원증 만들기’ 행사가 성대히 열렸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한 초등학교 입학생 80여 명과 학부모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생애 첫 도서관 회원증을 만드는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약속 선서, 독서회원증 전달식, 그림동화상영으로 진행됐으며 자원활동가 선생님의 안내로 도서관 구석구석을 둘러봤다. 축하차 참석한 조충훈 시장은 참석한 아이들에게 독서회원증 일일이 전달 후 그림책 ‘돌부처와 비단장수’ 읽어주기도 했으며, 더불어 기념촬영을 통해 생에 첫 독서회원증을 만드는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이에 문용휴 실무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 이용 예절을 배우고, 가족 모두 회원증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기적의 도서관에서 뿐만 아니라 오는 15일은 시립도서관, 16일 조례호수도서관에서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도서관운영과(☎0617-749-4375)로 문의하면 된다. < 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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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최초 공공외교 탈 공연 만남공공외교의 첨병인 국가브랜드 공연 탈(The tal)에 인도네시아 여배우 레발리나 에스 떼맛이 관람예정이다. 외교통상부에서 최초로 임명한 공공외교친선대사(Goodwill Ambassador for Public Diplomacy)인 레발리나 에스 떼맛(인도네시아 여배우)이 11~15간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초청으로 방한했다. 외교통상부는 외국에서의 한국에 대한 관심 제고 및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2012년부터 외교통상부장관 명의로 외국의 유명 예술인 또는 스포츠인을 2년 임기의 공공외교 친선대사로 임명하고 있다. 오는 14일 8시 관람 예정인 공연 탈(The tal)은 태권도의 올림픽 영구종목 유치와 글로벌화를 통해 한류문화를 선도하고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제작된 공연이 있다. 타악, 한국무용, 비보잉, 태권도가 결합하고 한국의 소리 ‘아리랑’의 앙상블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공연 ‘탈(The tal)'은 18개국 24개 도시에서 타국 대중과 소통하며 태권도를 무대예술 공연 선보였다. 2009년 4월23일 대한태권도협회와 최소리감독((주)에스알그룹)은 태권도의 올림픽영구종목유치와 명품화, 세계화 예술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과 2012년 4월23일 유네스코(UNESCO.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의 초청공연, 2012년 11월10일 올림픽의 심장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3회 스위스 오픈 개막식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공연 탈(The tal)은 제작자인 최소리 감독과 대한태권도협회의 협업으로 완성된 공연이다. 2009년 2월에는 쿠웨이트에 위치한 OCA(아시아 올림픽 평의회)본부 개관식의 메인 공연자로 초청되기도 한 최소리 감독은 공연을 통해 ‘한국의 기상’과 ‘한국의 소리’를 알린 유일한 아티스트 이기도 하다. ‘탈(The tal)’공연의 총감독인 최소리감독은 ‘아름다운 레발리나 에스 떼맛양의 방문으로 2013년 월드투어와 국내공연에 더욱 힘을 얻었다. 문화와 스포츠가 결합한 공연 탈(The tal)은 공공외교의 최적화된 작품이다. 대한민국의 숭고한 정신을 태권도로 젊은의 기상을 비보이로 대변하며, 세계 곳곳에서 아리랑이 울려퍼지고 있다. 공공외교의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관객 여러분의 환호에 답하기 위해 다양한 작품으로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 세계 관객에게 검증을 받은 공연 탈(The tal)은 3월24일까지 올림픽 공원 내 ‘K-아트홀’에서 장기공연 중이다. 공연개요 공연기간 : 2013년 1월 24일(목) ~ 3월 24(일) 공연장소 : 올림픽공원내 K-아트홀(태권도 전용관) 공연시간 : 수~금 8시 / 토~일 3시, 6시 티켓가격 : VIP 8만원 / 일반 5만원 예매 : 인터파크(단독) 주최 : 대한태권도협회 주관: ㈜에스알그룹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문의 : 02-2215-3535, 2215-3636 ※ 레발리나 에스 떼맛(Revalina S. Temat) : 2012년 방영된 한·인니 합작 드라마 “사랑해, I Love You”에서 인니측 여우 주연배우로 열연 ※ 임명 현황 : 인니 여배우 레발리나 에스 떼맛(’12.9.6), 루마니아 바이올리니스트 알렉산드루 토메스쿠(’12.10.3), 브루나이 영화배우 오존(’12.10.9) (주)SR그룹 소개 (주)SR그룹은 한국의 문화콘텐츠와 CT(Culture Technology)를 바탕으로 한국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고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협업을 통해 문화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국기 태권도를 한민족의 고유무술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전세계에 확산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대한태권도협회 대한태권도협회는 1961년 창립된 대한체육회가맹단체이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승인한 특수법인으로, 대한민국 내 모든 태권도인과 단체를 대표하는 공식기관이다. 전 세계 190여 태권도 회원국의 종주국 협회로서, 7천만 태권도 동호인의 정신적 고향이며, 태권도 보급을 통해 국민체력 향상과 바람직한 인재 양성을 위한 인성교육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또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해, 국위선양과 국민적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종주국 협회로서 태권도 정신과 문화를 활용한 스포츠산업-마케팅을 통해 국내외에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더불어 태권도 세계화(Globalization)를 통해 한류문화를 선도하고 국가 이미지 제고에 최고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 공연 탈(The tal) 소개 태권도의 올림픽영구종목유치와 명품화, 세계화 예술화를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한류문화공연 상품으로 공공외교의 첨병 역할을 하여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과 2012년 4월23일 유네스코(UNESCO.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의 초청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쳐 유네스코 외교사절단에 ‘아리랑’이 한국의 문화유산임을 알렸다. ‘탈(TAL)’은 2008년 정통태권도시범에서 출발하여 지난 2010년, 태권도와 타악, 비보이, IT기술을 접목한, 완성도를 획기적으로 보완한 태권도상설공연으로 탄생했다. 기존에 단순히 격파 기술 및 품새 시범을 선보이던 단순한 태권도 시범의 기본 틀을 깨고 줄거리와 캐릭터 등 극적인 요소와 함께 타악, 한국무용, 비보잉 등이 어우러져 만들어졌다. 극은 힘으로 타인을 지배하려는 자와 태권도 정신을 실천해 평화로운 공존을 모색하려는 자의 대결구도를 그리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음악인 아리랑을 편곡한 곡에 인간의 갈등과 대결, 사랑과 증오 등 다양한 감정표현을 담았으며, 넌버벌(non-verbal) 공연으로 제작해 전 세계에 통하는 문화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제작자인 최소리 총감독은 태권도 시범공연을 ‘세계가 인정하는 태권도 문화예술공연’으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태권도의 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표창을 받았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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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그림경매, 어린이 문화 체험공간으로 인기주 5일제 근무 확산과 함께 체험형 놀이문화를 선호하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진도 운림산방에서 매주 개최되는 ‘토요그림경매’가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10일 전남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지난 9일 진도운림산방에서 열린 토요그림경매에선 가족 단위 관람객이 몰리면서 서화 그리기(유료), 민속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작가가 직접 작품 설명을 하고 경매 중간에 흥을 돋우기 위한 도립국악단의 국악공연이 열리는 등 평소 어린이들이 접해보지 못했던 전통문화가 볼거리들이 다채롭게 펼쳐져 흥을 돋웠다. 서화 그리기 체험을 한 김현경(여수 한려초교 1년)양은 “화가 선생님이 난을 그리는 방법도 가르쳐주시고 그림 설명도 해주셨다”며 “예쁜 그림도 많이 보고 가족들과 윷놀이도 하며 재밌게 보냈다”고 말했다. 경매에 출품한 작품을 직접 설명한 문인화가 김경현(58)씨는 “토요그림경매를 통해 작가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작품을 알리는 기회가 돼 좋고 관람객들은 예술작품도 감상하고 다양한 체험도 해볼 수 있어 좋은 것 같다”며 “아이들에게 예술적 감각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워주고 싶다면 예술작품을 많이 보여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매를 통해 작품을 낙찰 받은 민삼규(충남 공주시?52)씨는 “토요그림경매에 오고 싶어 1년 전부터 일정을 맞추며 준비했다”며 “곳곳이 예술작품 같은 운림산방의 자연환경 속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즐거움이 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매에서는 한국화 5점 등 모두 7점이 낙찰됐다. 지금까지 토요그림경매를 통해 총 2천588점이 낙찰돼 5억8천300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작품 판매수입은 지역 전업 작가들의 작품을 구입하는데 다시 쓰인다. 김명원 전남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은 “서로 소통하고 문화적인 감수성을 키우며 가족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건전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날씨가 풀리면 운림산방 주변에서 열리는 벼룩시장과 함께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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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순천시립합창단 제62회 정기연주회순천시립합창단은 오는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제62회 정기연주회를 ‘세계민요와 함께하는 봄의 소리’ 라는 부제로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합창단의 금년 봄 정기 공연으로 이병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1부는 우리나라가곡 중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합창곡을 새롭게 작곡과 편곡하여 아름다움과 신선함을 더했다. 2부 무대는 세계인으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가 이만트 라민쉬의 마니피카트(성모의 노래)를 엘렉톤 금관악기 타악기를 사용한 협연과 경희대 성악과 교수로 재직 하고 있는 매조소프라노 이아경씨의 곡중 솔로와 함께 연주한다. 3부는 이아경 교수의 독창으로 생상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와 이흥렬 곡 ‘꽃구름 속에’를 감상하며, 마지막 무대는 안무 연출가 조상원 지도로 세계의 민요를 합창곡으로 편곡, 합창단원의 안무와 함께하는 즐겁고 신난 시간을 갖게 된다. 입장료는 성인5,000원 학생3,000원이며 티켓 링크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시립합창단 749-3428 , 010-3806-4246 으로 하면 된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