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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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공동화 건물활성화 특별법’으로 순천 3권역 살릴 것노관규 후보가 도심 공동화 현상을 빚고 있는 유휴건축물을 활용하기 위한 법안으로 공동화건물활성화특별법‘을 제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노 후보는 ‘공동화건물활성화특별법’에 의해 순천 조은프라자 건물이 살아날 경우,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연향뜰 공영개발과 맞물려 연향권, 조례권, 금당권 등 3권역의 도심가치는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나아가 자연스럽게 청소년들까지 유입되면서 동부권 청소년문화시설로 탈바꿈되면, 순천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는 생활 유휴공간으로서 그 가치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동화 건물을 행정이 강제수용 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되면, 전국에 죽어있는 수많은 복합 상가들에 대한 활로가 마련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심 재생사업의 실사구시적인 정책이라 평가받고 있다. 노 후보는 도심 공동화 문제를 심도 있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에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심 재생사업의 확실한 시너지를 만들 수 있도록 이를 지원하는 입법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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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기한 3개월 연장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 19로 인한 시민부담 완화를 위해 환경부 방침에 따라 올해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기한을 당초 3월 31일에서 6월 30일로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5등급 경유차 소유자에게 환경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토록 해 환경개선사업 투자재원을 합리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이번 부과 기간은 전년도 하반기(7~12월) 동안 경유차 보유자에게 차량배기량, 차령계수, 지역별계수를 적용시켜 산정됐다. 납부기한 연장고지서는 별도 발송하지 않으며, 납부 대상자는 부과된 현재 고지서로 납기내 금액으로 6월 30일까지 납부하면 되지만 7월 1일부터는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을 방문 납부할 수 있지만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전용계좌(가상계좌), 위택스, 금융결재원 인터넷지로 사이트를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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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후보 “코로나19 긴급 생활안정비 절차 간소화 필요”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예비후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원되는 순천시의 긴급 생활안정비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처리 절차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병철 예비후보 소 후보는 특히 “순천시는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긴급 생활안정비를 지급할 예정인데, 신청부터 대상자 선정, 지급받는 절차상의 기간(20일)이 너무 길어 실효성 있는 생계지원의 효과를 거두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보인다”고 우려했다. 어젯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의료장비 지원을 요청할 정도로 코로나19 발생국가 중 세계적 모범 모델로 인정받고 있지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비롯해 자영업자, 저소득층, 일시 휴직자 등의 생활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몰리고 있다. 이에대해 소 후보는 “이 충격에 취약한 기업과 가계를 긴급 지원하여 사회안전망을 확대,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서울시를 비롯한 각 지자체에서 재난기본소득안에 의한 긴급 생활안정비를 지급했거나,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순천시는 선별적 재난기본소득안 방식대로 가구당 20만원~40만원씩 ‘순천사랑상품권’ 지급을 결정하고 그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대해 소 후보는 “실효성 있는 긴급 생활안정소득으로서 성과를 내기 위해선 현재 추진 중인 긴급 생활안정비 지원을 조속히 추진하되, 선정부터 절차까지 최대한 간소화해야 한다”면서 “향후 정부의 제2차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추경 편성 시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 후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서로 배려하고 화합해 일상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소병철 예비후보는 순천출신으로 성동초, 순천중학교를 거쳐 광주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제25회 사법시험 합격 후, 참여정부 시절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대검 정보기획관,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대전지검 검사장, 대구고검 검사장, 법무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소 후보는 검찰 퇴직 후 변호사의 길 대신 대학강단을 선택해, 순천대와 농협대에서 후진 양성에 힘써왔고, 순천대에서는 무보수로 강단에 서왔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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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노, 총선 불출마 선언... 지역발전의 작은 밀알 되겠다4.15총선 순천·광양·곡성·구례을선거구에서 무소속 출마를 준비했던 안준노 예비후보가 자신의 사무실에서 불출마를 25일 선언했다. 안준노 예비후보 안 예비후보는 불출마 선언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꿈을 접는다.”며 “촛불혁명으로 세운 정부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렸다.”는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 지난달 23일 더불어민주당 공심위는 광양·곡성·구례선거구에서 안준노, 서동용, 박근표, 권향엽 등 4명의 예비후보 중 서동용, 권향엽 예비후보를 경선 주자로 최종 확정했다. 이 과정에서 안 예비후보는 “자신이 여론조사용으로 당에 제출한 경력을 무시하고 당에서 마음대로 경력사항을 바꿔 여론조사를 실시했고 명백한 근거와 이유 없이 경선 후보에서 배제시켰다.”고 주장하며 재심을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안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무소속 출마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인터넷을 통해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부부가 함께 30여 년간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안 예비후보는 고심 끝에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진보의 가치실현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이번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안 예비후보는 “비록 출마의 꿈은 접었지만 촛불혁명으로 이뤄낸 민주주의의 승리와 국민의 염원을 받들겠다는 정치적 신념은 차마 버릴 수 없어 백의종군으로 지역발전에 작은 밀알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 안 예비후보는 “그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순천·광양·곡성·구례 시·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어떠한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으로 문재인 대통령 후보 노동특보와 노무현재단 전남지역위원회 공동대표를 지낸 안준노 예비후보(고려대학교 법학석사)는 △지방균형발전과 지방분권형 농업정책의 일환인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코로나 19사태 장기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한 지자체의 생존비용 우선 일괄지급 △농민수당 법제화 △농업 총생산액 대비 농업보조금 비율 개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 △낙후된 지역의 장기투자 촉진을 위한 ’기획특구‘ 도입 등을 공약으로 내걸어 유권자의 관심을 끌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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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순천형 권분운동’에 1천만원 기부허석 순천시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들에게 제안한 ‘순천형 권분운동’의 군불을 지피기 위해 먼저 1천만 원의 성금을 내놨다. 허석 시장은 지난 3월초 간부회의를 통해 조선시대 고을 수령이 극빈자 구제를 위해 부자들에게 재물 나누기를 권했던 ‘권분(權分)’의 미풍양속을 소개하면서 ‘순천형 권분(權分)운동’을 제안해 공감을 얻었다. 허 시장은 23일‘순천형 권분운동’의 첫발을 내딛은 ‘권분 꾸러미’1천개 전달을 계기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재 1천만원을 기부해 ‘순천형 권분운동’을 이어 나갈 수 있는 마중물을 붓는 역할을 했다. 허석시장은 “사회지도층이 먼저 나서 코로나 19로 인해 고통받는 이웃을 살펴 나가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권분운동이 널리 퍼져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가 넘치는 살기 좋은 순천을 함께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는 팔영청과(주) 송광현 대표가 기부한 성금으로 ‘권분 꾸러미’ 1천개를 라일락 봉사단체와 함께 만들어 지역내 취약계층과 복지식당 등에서 무료 급식을 받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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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김미애 의원,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순천 관련 5분 자유발언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 김미애 의원은 20일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순천을 위한 집행부의 노력을 주문했다. < 김미애 의원 / 사진=순천시의회 > 김 의원은 먼저 순천은 생태도시이며, 자연생태자원을 빼고는 순천을 설명할 수 없다고 전제한 뒤, 생태수도순천에 걸맞지 않은 모습으로 현재 순천시가 추진하는 동천변 저류지 야시장 사업을 지적했다. 동천변 저류지 야시장은 오천지구 진입로에 위치한 동천변 저류지에 1톤 트럭 50대를 개조하여 푸드트럭을 만들고 이를 활용한 야시장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으로, 지난해 2020년도 본예산 심의 당시 의회에 제출되었다가 동천변 환경오염 등의 이유로 예산이 삭감된 사업인데, 순천시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야시장 예산을 재편성해 놓은 상태이다. 김 의원은 재난이나 경기 침체 등 특수한 사유가 있을 때 편성하는 추경예산에 야시장 조성 예산으로 코로나19 극복 예산과 맞먹는 19억여 원을 재차 편성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순천을 위한 진정성 있는 고민을 바탕으로, 도시생태계의 상호의존성을 충분히 고려한 더 넓고 큰 배려의 도시계획을 보여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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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후보 기자간담회, “해룡을 해룡답게 만들겠다”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후보는 23일 11시, 신대지구에 위치한 해룡면신대출장소 2층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순천 해룡면 관련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모두 발언을 통해 서 후보는 “해룡면을 순천 선거구로 되돌려 놓는 것이 해룡을 해룡답게 만드는 첫 번째 과제” 라 말하며, “이 일은 무소속 한 명의 외침으로는 결코 쉽지 않고, 혼자의 힘이 아닌 동부권 국회의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반듯이 되돌려 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동용 후보는 “그때까지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국회의원으로서 또 한 명의 순천시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되어 순천시민의 행복한 삶을 돕도록 하겠다.”며 “그 첫 번째는 전남 동부권 대학병원 유치이며, 그리고 예술문화공간 신설, 긴급아이돌봄시설 확충, 교통문제 해소 , 환경문제 등을 해룡면의 현안으로 서둘러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용 후보는 마지막으로 “젊음이 넘치는 신도시 해룡, 전통이 숨쉬는 해룡, 신산업의 중심 해룡이 함께 어우러지는 균형 잡힌 해룡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20여명의 기자들과 한 시간여에 걸친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순천 해룡면이 지역구인 임종기 도의원 등 많은 순천.광양 지지자들이 함께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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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광양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영농철 농촌 인력난 가중이 예상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지자체의 농업기계임대사업장 운영 조례에 따라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전남 18개 지자체에서 동시 시행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통해 일손 부족에 대처하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고장난 농업기계를 현장에서 수리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하여 농업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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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전 순천시장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 가져노관규 전 순천시장이 19일 순천시청 앞에서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노 전 시장은 이번 21대 총선에서 순천시 선거구가 2개로 분구가 되었다가 다시 1개로 줄어들며 그나마 해룡면을 찢어 순천 광양 곡성 구례 (을)지역구로 갖다 붙이는 획정에 대해 ‘정치폭력’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그나마 순천시 선거구에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소병철이라는 낙하산을 보냈다면서 이를 받아들이는 행위는 을사오적 매국노와 다름없는 ‘매순노’라며 위대한 시민과 함께 ‘사즉생’의 길을 택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십여 년을 오직 순천을 위해서 일했고 순천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눈물과 고통 속에 있는 자신의 처지를 토로했다. 말과 행동도 못하고 3년째 병상에 누워있는 아들과 파킨스병을 앓는 아내, 학교를 휴학하고 형 병간호를 하는 작은아들에게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당당히 불의와 맞서 싸우겠다고 강하게 자신을 어필했다. 그러한 이유로 "이번 선거는 도와줄 아내도 자식도 없이 혼자 뛰지만 오로지 시민만 믿고 시민의 권리 명예회복, 순천의 번영을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는 비장한 다짐을 하며 회견을 마쳤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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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자 “종합병원과 권역외상센터 유치할 것”이경자 정의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순천·광양·곡성·구례을)는 19일 ‘종합병원과 권역외상센터 유치’ 등을 포함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4대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2월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로 5명의 노동자가 중경상을 입었지만 종합병원과 권역외상센터의 부재로 인근에서 치료조차 받지 못했다”며 “지역사회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종합병원과 권역외상센터를 유치해 지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 이경자 정의당 예비후보> 또 “사회 첫 발을 들이면서부터 빚쟁이가 되는 청년 세대를 위해 공정한 출발을 만들어야 한다”며 “만 20세 청년 기초자산 지급, 신규 학자금 무이자 대출, 1인 청년 가구 주거지원 수당 등 사회상속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가 책임지는 보육과 부양, 복지노동자의 환경은 분명 다르다”며 “건강보험 보장 확대, 상병수당 도입, 기초생활 부양의무자 폐지, 2인1조 돌봄 등으로 사회복지사의 처우를 공무원 수준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동물을 물건으로 취급하는 민법을 개정하고 동물기본법을 신설해 생명을 존중하고 공감과 배려가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우리에게는 아프지 않을 권리가 있기에 존엄한 노년, 안정된 삶을 위해 국가가 여러분을 돌보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