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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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저전동 마을축제 ‘저전이 들썩들썩’ 성료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2일 저전동 마을축제 ‘저전이 들썩들썩’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저전이 들썩들썩’은 순천시가 주관하고 저전동현장지원센터, 비타민 저전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저전길상가번영회가 주최했다. 이번 축제는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저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기획되었으며, 마을정원·골목상가·주민주도 축제로 구성해 저전동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주민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추진했다. 마을축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기원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노인의 날 행사와 마을정원투어, 저전쓰레기줍깅, 일방통행로 노천식당, VR․AR체험, 사람책 콘서트, 주민운동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채워졌다. 오영래 비타민 저전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상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다. 향후 마을조합과 주민자치회가 함께하는 주민주도 축제로 정례화되길 기대한다.”라며, “도시재생 거점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함께 즐기고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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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장천동, 제26회 노인의 날 행사 가져순천시 장천동은 지난 14일 제26회 노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아직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기념식을 간소화하고 관내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기념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후원자들이 관내 경로당 대표자에게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통장, 주민자치회원 등도 어르신들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노인의 날 행사에 한 번도 참석해 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선물까지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채인 노인의 날 행사 추진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정말로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논의한 결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념품으로 준비를 했다”라며 “관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안부도 살피면서 삶의 지혜도 나누는 등 오히려 우리가 더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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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상면 신황마을, 마을 문패 만들기 사업광양시 진상면 신황마을에서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마을 문패 만들기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황마을에서는 마을 특산품인 ‘감’과 전통 재료인 기와를 이용한 문패를 제작해 마을 내 약 50여 세대에 설치를 완료했다. 기존의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대부분이 벽화 그리기, 꽃 심기 등이었던 것과 달리 신황마을은 마을 주민 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마을의 고유한 특색을 드러내고 마을 경관에 통일감을 부여하기 위한 문패 사업을 발굴·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용생 신황마을 이장은 “마을 특산품을 연계해 추진한 문패 만들기 사업에 대해 주민참여와 만족도가 높았다”며, “향후 사업을 추진하면서 우리 마을의 특징을 살려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정환 진상면장은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3개년 사업인 만큼 사각 마을의 고유한 개성과 특색을 살린 사업이 사업기간 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면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청정자원을 관리·보전하고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전라남도의 역점 시책사업으로 진상면에서는 올해 초 용계, 구황, 신황, 지계 등 4개 마을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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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낙안읍성, 제27회 민속문화축제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제27회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낙안읍성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가을에 여기 어때? ‘조선낙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살아있는 박물관이자 과거로의 시간 여행지로 각광 받는 낙안읍성이 안전하고 따듯한 고향처럼 힐링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축제 콘텐츠로 채웠다. 축제 기간 동안 낙안읍성을 찾을 13만 명의 관광객들에게 조선시대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전통혼례식, 김빈길 장군 부임 행렬, 백중놀이, 성곽쌓기, 수문장 교대식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연계 행사로 진행되는 제7회 전통‧향토음식 축제는 남도 음식의 진미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미각을 만족시킬 것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가 젊은 세대에게는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어른 세대에게는 대중이 어울리는 축제 본연의 즐거움을 다시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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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해룡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이어져 훈훈지난 7일 순천시 해룡면 도롱리 소재 (주)금마산업(대표 김정도)에서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해룡면행정복지센터에 2백만 원 상당의 백미 350㎏과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한 물품은 ㈜금마산업이 지역에 업체를 설립하며 지인들에게서 축하 선물로 받은 것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허국진 해룡면장은 “지역업체들이 항상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물품은 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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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서천 조명 사각지대 벽부등 설치 추진광양시 광양읍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서천 산책로 중 보안등이 설치되지 않은 광양수영장과 그라운드 골프장 사이의 보행로 240m 구간에 4백만 원을 투입해 태양광 조명 48개를 이달 중에 설치한다. 목재 난간 1m 높이의 가로보에 5m 간격으로 태양광 충전 등기구를 설치함으로써 보행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야간 경관 조명도 개선할 계획이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불빛이 비치지 않는 조명 사각지대에 친환경 조명장치를 설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서천 친수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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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앙동 새마을협의회, 어르신 ‘이‧미용 봉사’ 실시여수시 중앙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회장 전봉권, 황은덕)가 지난 26일 교동 경로당를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봉권, 황은덕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원 11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커트와 염색으로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성껏 단장하고, 함께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김성준 중앙동장은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정성을 다해 이‧미용 봉사에 나서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자생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르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아이스팩 분리수거 사업, 장군도 청결활동, 기후변화 대응 철쭉나무식재, 버스승강장 청소, 열무김치 나눔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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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영동, 광양사랑 기부·경제 활성화 캠페인광양시 광영동은 광영동 금호대교 사거리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동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광영동 주민자치위원회, 광영동 통장협의회, 광영동 발전협의회, 광영상공인연합회,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여러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양사랑상품권 카드 적극 이용과 2023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 기부금’ 동참으로 광양사랑 실천 참여를 유도하고, 위기가정 발굴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다양한 홍보 내용을 담았다. 서미의 광영동장은 “지역의 사회단체장님들께서 솔선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광양사랑 실천을 위한 주민 참여행정을 보여 줬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소통과 상생의 열린 행정을 펼쳐 주민을 감동시키고 행정이 따뜻한 광영동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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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심포마을, ‘희망풍차&가족+ 보금자리’ 1호점 준공식 개최여수시 남면(면장 장진만)은 지난 26일 심포마을에서 ‘희망풍차&가족+ 보금자리’ 1호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후원에 참여한 개인과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 및 떡케익 커팅, 실내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광일 전남도의원, 박성미, 김철민 여수시의원, 서정신 여수시환경복지국장도 함께 참석해 응원을 이어갔다. ‘희망풍차&가족+ 보금자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가족플러스센터, 지역 주민과 단체의 도움으로 취약계층에 새로운 생활공간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1호점 보금자리 사업은 심포마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4인 가구)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 가구는 지반이 낮아 비가 오면 집안으로 물이 유입돼 일상생활이 어려웠고, 화장실과 부엌 등 전반적인 위생환경도 열악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했다. 특히 집안에 활동공간이 협소에 어린 자녀를 비롯한 네 식구가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웃의 딱한 사정을 알고 있던 마을주민이 먼저 모금을 시작했고, 방송을 통해 소식을 접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와 가족플러스센터 등 여러 지역 단체가 십시일반 힘을 보태게 됐다. 이렇게 마련한 후원금 7,500만원으로 주택 철거와 복토 작업 등 전면적인 개축을 통해 이날 드디어 새로운 보금자리가 탄생했다.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철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후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최상철 광주전남협의회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기적처럼 새로운 보금자리가 탄생해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 많은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리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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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에 구슬땀여수시 시전동(동장 차주민)이 지난 20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부부 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명에사회복지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대상 가구는 암 투병중인 기초수급자 세대로 벽 여기저기에 곰팡이가 피고, 형광등, 화장실 변기, 출입문이 고장 나는 등 집수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봉사자들은 집안 전체의 전등과 양변기, 벽지 등 교체하고 묵은 때를 청소하며 주변을 정리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시전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가구당 100만원 내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위해 50만원 내 생활안정 지원금도 지급하고 있다., 지원이 필요한 주민은 시전동주민센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마을 통장 등에게 신청하면 된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주신 복지기동대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서비스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