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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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낙안면, 평사마을 주민들의 이야기 담은 반려나무 숲 조성순천시 낙안면은 평사리 평사마을에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반려나무 숲을 조성했다. 평사마을 반려나무 숲은 평사마을회관 창고 뒤 잡풀로 우거진 공한지를 정리하여 산책로를 만들고 수십년간 마을을 지켜온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홍매화, 왕벚나무, 팽나무, 화양목, 철쭉 등 2천여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나무 그네도 설치했다. 반려나무 숲 조성을 위해 순천시의 지원을 받아 기반정리를 하였으며 마을 독지가가 나무를 기증하고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식재했다. 처음에는 수십년간 자라온 은행나무를 베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으나 주민들이 여러차례 회의를 통해 마을을 지켜온 은행나무를 보존하자는데 의견을 모았고 작은 돌로 둘레를 쌓고 주변에 화양목을 식재하여 멋을 더했다. 평사마을 김성관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의 살아온 이야기, 소원 등을 담은 반려나무 이름표를 부착하여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소통과 화합하는 쉼터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반려나무 숲 조성을 계기로 마을을 한층 더 아름답게 가꿔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유진 낙안면장은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생활 속 정원을 조성하여 도시 전체가 정원이 되고 정원이 시민의 삶과 문화 그리고 경제가 되는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면서 “잡풀로 우거진 공한지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정리하고 나무를 식재하여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시킨 것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시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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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월호동 주민자치위원회, 어르신 이미용 봉사 ‘훈훈’여수시 월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영철)에서 추진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 및 불우이웃을 위한 이‧미용 봉사 등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 얻고 있다. ‘행복드리미’ 사랑애(愛) 이‧미용 봉사는 매월 월호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주민주도형 특화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중 커트, 염색 등 미용기술을 소유하고 있는 위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이루어지고있다. 봉사자들은 월호동 관내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잘 어울리는 염색과 커트 등 수준 높은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과 말벗되어드리기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월호동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 준 주민자치위원회 덕분에 월호동이 더욱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동에 한 발짝 다가가게 되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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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서면, 홀로 사는 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려 눈길순천시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박윤영)는 지난 9월부터 생일을 맞은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소소(笑笑)하게 다가가는 살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소소(笑笑)하게 다가가는 살핌 사업’은 2021년 순천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지역특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독거노인 10명과 서면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이 1:1로 매칭되어 생일상 챙겨드리기와 함께 건강체크, 앨범제작 등 돌봄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서면 마중물 위원들은 지난 7일 일년에 하루뿐인 생일날을 외롭게 보내고 계실 어르신들을 찾아가 기본적인 건강을 확인하고 말동무도 해드리며 준비한 음식과 선물을 전달했다. 생일 주인공인 어르신들은 “자식들도 하기 힘든데 정성스럽고 푸짐한 생일상을 차려주니 고맙다”며 “생일상을 손수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윤영 위원장은 “소소(笑笑)하게 다가가는 살핌 사업으로 홀로사는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에 흐뭇하다.”며 “생일상을 받은 어르신의 뜨거운 눈물과 미소를 잊을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창영 서면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외로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느끼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여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주민이 행복한 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반찬·물품 나눔을 통한 안부살피기, 위기탈출 이동 상담소 및 희망소리함 운영,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공동체의 따듯한 정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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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금광@∼성황 간 도시계획도로 개통광양시 중마동과 성황·도이지구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대로2-27호)가 골약동주민센터 이전과 대우 푸르지오 더퍼스트 아파트 입주에 앞서, 오는 8일 오후 2시에 개통한다. 중마동 지역과 새롭게 조성되는 성황·도이지구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는 지난해 말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터널등, 가로등, 신호등 등 전기공사가 마무리되어 10월 8일 오후 2시부터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금광@∼성황 간 도시계획도로는 본선부 790m와 광양항 동측 배후도로에서 성황·도이지구로 진입할 수 있는 연결도로 550m를 개설하는 공사로, 2015년 4월 착공했으며, 34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본선부 790m 구간에는 광양항 동측 배후도로 하부를 관통하는 160m의 양방향 터널(지동터널)과 성황천을 횡단하는 40m의 교량(성황1교) 1개소를 설치했다. 광양항 동측 배후도로를 이용해 성황·도이지구로 진입할 수 있는 연결도로 550m를 개설해, 성황·도이지구 주민의 교통 편익을 높였다. 박성완 도로과장은 “금광@∼성황 간 도시계획도로가 개통함에 따라 중마동과 성황·도이지구 간 접근성이 향상되어 성황·도이지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성황근린공원 내에 추진 중인 (가칭)성황 다목적 복합체육관과 (가칭)중마수영장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시민 교통 편익과 생활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시민 화합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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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동 복지기동대‧여문파출소 손잡고 주거환경 개선 ‘출동’지난 5일 여수시 문수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여문파출소는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및 청소 봉사 활동을 펼쳤다. 대상 세대는 노후된 주택에서 거주해왔으며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문수동 복지기동대와 여문파출소는 대상자 가구에 출동해 오랜 기간 방치된 폐가전과 생활 쓰레기를 청소하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서OO 씨는 “오래된 주택이라 청소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집을 깨끗하게 정리해주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수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상 세대를 발굴하고 국제 와이즈멘 오션클럽 후원금 2백만 원을 연계해 도배, 장판 교체 및 전기 온수기, 이동식 좌변기를 설치해주었다. 박희우 문수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지만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복지기동대 대원들과 여문파출소에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문수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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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덕충교회, 만덕동 기초수급자 주택 사랑의 환경개선봉사여수덕충교회(목사 이정재)가 지난 24일 만덕동 관내 기초수급자 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만덕동에 따르면 대상자는 지체 장애인으로 거동이 불편해 앞마당에 고목을 비롯해 각종 나무와 쓰레기를 쌓아놔 해당마을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민원을 받아왔다. 이 소식을 들은 여수덕충교회 목사를 비롯한 15명의 교인들이 뜻을 모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추진해 3.5톤의 나무와 쓰레기를 처리했다. 뿐만 아니라 올여름 무더위 속에서 해당 세대가 에어컨 없이 더운 여름을 힘들게 이겨나가는 모습을 보고 에어컨 지원도 마쳤다. 여수덕충교회 이정재 목사는 “주말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교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병태 만덕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해년마다 꾸준히 후원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여수덕충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만덕동주민센터 또한 관내 취약계층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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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양면, 추석 명절 사랑나눔 행복 더하기 ‘훈훈’여수시 화양면(면장 문장곤)에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화양면은 지난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랑 나눔 행복 더하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단체, 사업체 등에서 2천2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금번 행사는 20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화양면의 전통적인 나눔행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조금이나마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촌식품에서 고등어(2kg) 50박스, 여수요양병원에서 두유&라면 60세트‧마스크 50박스, ㈜HM한맥산업개발에서 백미 10kg 30포, 향유미가에서 콩나물&두부 62세트, ㈜현우에서 백미 10kg 80포, 화양농공단지협의회에서 백미 10kg 62포, 환경공해추방운동본부에서 백미‧생필품 세트 등 50개, 마상승마장에서 50만 원, 이장단협의회에서 백미 10kg 52포, 대한노인회 화양분회에서 컵라면 92박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라면 60박스,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에서 백미 10kg 52포, 생활개선회에서 된장&간장 52세트 등 각계각층에서 후원물품이 지원됐다. 화양면에서는 행사가 끝난 후 홀로 사는 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541세대, 사회복지시설 6개소, 마을경로당 52개소 등 599곳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행사를 주최한 문장곤 화양면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이웃에 대한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고 계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지역 내 이웃들이 추석 명절을 건강하게 잘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화양면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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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포스코, 광양시 진상면 탄치마을에 가전제품 기탁광양시 진상면은 지난 16일 오후, 포스코 광양제철소 열연부(공장장 김종성)에서 탄치마을회관을 방문해 3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김치냉장고, 청소기, 가스레인지, 후라이팬)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탄치마을 경사면 붕괴로 실의에 빠진 탄치마을 주민을 위해 포스코 직원의 마음을 모아 마련했으며, 탄치마을회관에 설치됐다. 김종성 공장장은 “가전제품이 필요로 하는 주민들께 전달돼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진상면 전 주민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김미란 진상면장은 “이재민들이 안정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어려움에 처한 탄치마을 수재민을 위한 기탁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위드 포스코(With POSCO)는 포스코와 그룹사 임직원들의 재능봉사단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폭염에도 탄치마을 수해복구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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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과 특별한 만남여수시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태헌)가 지난 10일 추석을 맞아, 고령‧장애‧질병 등으로 인해 취사활동이 불편한 19세대에 선물 꾸러미와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부터 매월 2회 취약계층 19세대를 직접 방문 밑반찬을 배달해 드리면서 안부를 살피고 있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추석을 맞아 홀로 외롭게 명절을 보낼 대상자들을 위해 밑반찬과 함께 가구당 3만 원 상당의 과일과 선물세트를 마련해 안부를 살피면서 정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 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몸도 불편하고, 자녀들도 멀리 떨어져 있어 추석명절을 홀로 보내야 했는데, 밑반찬과 함께 선물 꾸러미를 받게 되어 행복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태헌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협의체 위원들이 준비한 선물꾸러미를 통해 각 가정에 따뜻한 기쁨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추석을 맞이해 쌍봉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작은 보탬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연 쌍봉동장도 “코로나19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할 자녀들의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채워드렸으면 좋겠다”며, “나눔에 동참해주신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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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룡면청년회, 보행보조차 30대 기증광양시 옥룡면 청년회(회장 이철)는 지난 10일 옥룡면사무소에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보조차 기증식을 개최했다. 청년회는 주민들의 요구도가 높은 보행보조차 지원을 옥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여 올해도 보행보조차 30대를 소외계층 어르신의 행복한 발걸음을 위해 옥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보행보조차는 접이식으로 보관이 용이하며 어르신들이 외출할 때 발이 되어 주고 장보기, 산책 그리고 휴식할 때에는 의자로도 이용 가능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룡면 청년회장은 “평소 걷기 불편한 어르신들을 보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보행보조차를 기증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용신 옥룡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도움을 주신 옥룡면 청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보행보조차가 어려운 소외계층에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룡면 청년회는 광양시 옥룡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봉사단체로 마을 회관 방역, 하천변 쓰레기 정화활동, 어버이날 효도 행사, 치킨데이 등 후원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