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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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문수동성당, 겨울이불 후원 ‘훈훈’천주교 문수동성당(우원주 베드로 주임신부)에서 지난 24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겨울이불 8채(120만 원 상당)를 광림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겨울이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공백 및 공적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성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중 광림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공적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까지 나눔활동을 해 주신 문수동성당에 감사하다”며, “모두가 행복한 광림동을 만들기 위해 어려운 이웃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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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성마을 정주여건 개선’ 주민과 한 뜻 모아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0일 율촌면사무소에서 ‘도성마을 정주여건 개선 주민대표 간담회’를 가졌다. 여수시 서은수 부시장을 비롯해 주민대표, 도ㆍ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개최 한 현장 간부회의 이후 서은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성마을 정주여건 개선 T/F팀’의 과제별 추진상황과 앞으로 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 간에 이견이 있는 가축분뇨 공동처리장 개보수, 분뇨 처리방법 개선, 슬레이트 철거·개량, 농어촌 생활여건 개조, 마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등에 대한 시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도성마을 주민은 “시에서 관심을 갖고 현장에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해 준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이 어려웠던 사업들에 대하여 주민들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계획을 수립했다”며 “내년부터 각 사업이 정상 추진되어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께서도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성마을은 1975년 한센인 정착촌으로 조성됐으며, 한센인 70여명을 포함해 2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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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주암면, 화재로 주택 잃은 가정에 새 보금자리 선물순천시 주암면에서는 화재로 주택을 잃어 위기에 놓인 가정에 최근 봉사단체 등 지역사회가 나서 따뜻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선물했다. 이번 주택신축은 지난 4월 주택이 전소되어 오갈 곳 없이 마을 경로당에서 지내오던 저소득 노부부를 위해 지역사회가 발 벗고 나서 주암면 행복나눔펀딩 적립금 2천만원과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매칭금 2천만원을 더해 총 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택을 신축했다. 또한 국제와이즈멘 순천팔마클럽의 회원들이 재능기부에 참여하였으며, 가전제품, 집기류 등을 후원하여 산뜻하고 견고한 주택을 신축할 수 있었다. 새 보금자리를 갖게 된 조모씨(70대, 남)는 “오랫동안 살아오던 집이 한순간에 사라져 너무 막막하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주위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늘 주위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주암면에서는 지역 문제를 지역 스스로가 해결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행복나눔펀딩을 운영하여 지역자원 발굴 및 나눔문화 확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과 각 기관·단체 등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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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전동 복지기동대, 동절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나서여수시 시전동 복지기동대(대장 송재열)는 지난 6일 평소 고령과 질병으로 일상생활 속 어려움을 겪던 무의탁 노인의 주거 환경 개선으로 따뜻한 정을 나눴다. 시전동 복지기동대원들은 동절기를 대비해 협력업체와 함께 창문을 수리하는 것을 시작으로, 평소 폐품을 수집해놓아 비좁은 주거 공간 정리정돈 및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협력업체인 하늘빛하우징(대표 김정규)은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창문 제작 및 수리를 지원해 기동대의 지속적인 활동에 힘을 실었다. 올 초 지역돌봄체계 구축에 동참하고자 협약을 맺은 8개 협력기관들은 취약계층의 문제 발생 시마다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김정오 시전동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 생활이 길어지는 만큼 깨끗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어려운 이웃들의 일상생활 속 어려움까지 헤아리는 기동대원들의 봉사와 후원을 해주시는 협력업체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정의 생활 불편을 줄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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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중앙라이온스클럽, 향동 독거노인 세대에 사랑의 집수리 재능 나눔 봉사국제라이온스협회355-B3 전남동부지구 순천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박주종) 회원들은 휴일도 반납하고 순천시 옥천동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세대에 집수리, 청소 등 사랑의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지난 1일 암으로 아들을 잃고 혼자 살고 계신 80대 할머니댁을 찾아 외로운 마음을 보듬어 주고 주택 내외부를 수리했다.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폭우로 곰팡이로 얼룩진 벽과 바닥, 어둠 컴컴한 실내, 생활쓰레기 적치 등 열악한 주거환경 때문에 피부·호흡기 등 할머니의 건강상의 문제도 염려되었다. 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곰팡이가 피어있는 주택내부의 도배·장판, LED전등교체와 방치된 쓰레기 청소, 지저분한 담장 페인트칠 등 할머니의 주거공간을 깨끗하고 안락한 환경으로 개선했다. 새로운 주거환경을 맞이한 할머니도 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순천중앙라이온스클럽 박주종 회장은 “우리가 가진 재능을 활용하여 독거노인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가족처럼 다가가서 마음까지 밝혀주는 사랑의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만 향동장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순천중앙라이온스클럽 박주종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복지 사각지대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나눔과 배려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향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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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쌍봉동부녀회,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이웃사랑 실천여수시 쌍봉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삼심)는 지난달 29일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쌍봉동 부녀회원 15명이 참여해 새벽부터 10시간 이상 손수 고추장을 만들었으며, 담근 고추장은 관내 경로당 25개소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세대에게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서삼심 부녀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사랑이 담긴 고추장을 만들었다”며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쌍봉동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민 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쌍봉동 새마을부녀회는 올 여름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행사를 실시해 코로나로 인해 바깥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안부살피기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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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율촌제일의원, 2년 연속 무료 독감 예방접종 ‘훈훈’율촌면 소재 새율촌제일의원(원장 정상훈)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희망을 불어 넣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지원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예방접종은 경제적 부담으로 의료서비스에 취약한 주민과 율촌면에 소재한 유관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율촌면사무소는 독감 무료 접종 대상자가 아닌 지역 내 저소득층 등 180명을 연계했다. 정상훈 원장은 “여수시의 지원으로 독감 무료 대상자가 확대되어, 작년과 비교해 더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됐지만 지역주민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도에 개원한 새율촌제일의원은 소외된 계층의 복지서비스 향상과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재종 율촌면장은 “코로나19로 국민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에 2년 연속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해주신 새율촌제일의원에 감사를 표하며, 주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여수시를 만드는데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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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강소농, 30일 온라인 ‘낭만농부시장’ 개장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여수시 강소농들을 위해 비대면 소비시장의 선제적 탐색 기회를 마련했다.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동안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여수시 강소농 낭만농부시장’이 생방송으로 찾아온다. 온라인을 통해 강소농들이 정성껏 준비한 돌산갓김치 등 5종을 만날 수 있다. 시청을 원하는 분은 ‘여수시 강소농 낭만농부시장’ 채널 링크(http://shoppinglive.naver.com/lives/23506)로 접속해 ‘알림 받기’를 설정하거나 시청할 수 있고, 방송 시간 중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여수시 강소농’으로 검색하면 된다. 라이브커머스는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제품소개와 함께 판매하는 방식으로 최근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면서 급성장하고 있다. 여수시는 경영혁신 역량을 갖춘 강소농을 육성하고, 여수형 온‧오프라인 농부시장 운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18명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지속 추진해왔으며, 지난 14일 오프라인 농부시장에 이어 이번 온라인 농부시장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들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온라인 생방송 채널에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며 “어려운 시기 새로운 유통채널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우리시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작지만 강한 농업(강소농)의 실현과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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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영동 금호회, ‘제15회 금호도 이주민의 날’ 맞아 망향제 개최광양시 광영동 금호회(회장 박수종)는 지난 24일 금호동 백운쇼핑 조각공원 내 이주민 탑에서 ‘제15회 금호도 이주민의 날’을 맞이하여 망향제를 가졌다. 올해로 이주 37주년을 맞는 금호도 이주민의 날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금호도 이주민 가족과 지역주민 등 50여 명만 참석해 망향제를 올리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며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982년 광양제철소가 들어서면서 광양만 매립으로 섬을 떠난 이주민들은 광영동에 정착했고, 이후 2006년에 건립된 이주민 기념탑만이 그 자리를 지키며 고향을 떠난 실향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박수종 광영동 금호회장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실향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고 위로해 주기 위해 매년 기념탑에서 망향제를 열고 있다”며, “뜻깊은 날 함께 자리해 주셔서 실향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해종 광영동장은 “실향민들의 그리움을 달랠 유일한 행사인 망향제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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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동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 ‘훈훈’여수시 만덕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차영옥)는 지난 22일부터 23일 2일간 관내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 2020년 만덕동주민자치위원회 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밑반찬 나눔행사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장보기, 음식만들기, 포장 및 전달까지 직접 참여했다. 1차로 경로당 15개소와 만덕동 행복한 나눔냉장고에 김치, 볶음류 등 5개 품목 1,000여 개를 전달했고, 코로나 19로 인한 경로당 식사 제한에 따라 소규모 포장으로 각 가정에서 드실 수 있도록 배려했다. 11월에는 2차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밑반찬 나눔행사와 일제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차영옥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계층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서 꾸준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채열 만덕동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각종 밑반찬을 만들어 이웃에 따뜻한 정을 나눔에 감사드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만덕동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