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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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 순천! 미래직업의 길을 찾다- 순천만 잡월드 중심 청소년 직업체험 메카로 미래형 인재양성- 4차 산업혁명 박람회로 대한민국을 이끄는 기반 마련- 국가정원과 연향뜰 인근 스마트시티 시범지구 조성으로 미래형 생태도시 모델 구축 지난 23일 순천만 잡월드 기공식을 개최한 순천시(순천시장 조충훈)가 연향뜰을 중심으로 미래성장의 동력이 될 4차산업혁명 클러스터를 만들어나가겠다며 ‘순천시 4차산업혁명 중장기 계획’을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고용노동부,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어린이와 청소년 미래직업체험의 메카가 될 잡월드의 본격적인 시작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했다. ▲ 잡월드 중심 4차산업혁명 클러스터 조성시는 경제·문화·교육·도시 등 전 영역에 걸쳐 4차산업혁명 대응태세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우선, 순천만 잡월드를 중심으로 청소년 컨벤션 시설인 에코에듀체험센터, 산림목재문화체험관을 조성하고 최근 유치에 성공한 드론국가실기시험장까지 건립하여 연향뜰을 4차 산업혁명의 클러스터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순천만 잡월드는 2016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사업비 485억원 규모로 건립된다. 우리 지역 아이들이 미래직업과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 4차산업혁명 박람회 개최와 미래형 인재 양성순천시는 2020년에 4차 산업혁명 박람회를 개최하여 순천의 미래 성장동력을 이끈다. ‘4차 산업혁명박람회’는 6개월 간 순천만 잡월드 인근에서 개최 예정이며 4차 산업혁명 콘텐츠 전시, 학술 및 기술 교류, 산업 연계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체험의 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지역 중소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카이스트와 협약을 체결하고, 독일의 Industry(인더스트리) 4.0을 접목한 중소기업 4.0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조업의 완전한 자동 생산체계 구축과 제조공정 시스템 운영을 위한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진행으로 미래형 일자리를 창출이 기대된다.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Employment(고용), Entrepreneur(혁신기업가) 및 E-learning(온라인교육)의 세 가지 요소를 결합한 것으로 KAIST가 전국 최초로 순천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17개 시?도로 확대하여 4차 산업혁명 전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 국가정원, 연향뜰 인근 스마트시티 시범 지구 조성순천시는 국가정원과 연향뜰을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시범지구를 조성한다. 도로, 교통, 안전, 지하 공동구까지 모든 기반시설을 편리하면서도 생태적 삶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 시티로 조성하여 시범운영 후 도시 전체로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8월 순천시는 ‘2030 순천형 스마트시티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공공와이파이와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기반을 구축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스마트시티로써 가능성을 엿보기도 하였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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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도시 순천', 공공 스포츠 인프라 구축순천시는 전국 최고의 자연정원 순천만과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을 가지고 있는 생태도시이자 스포츠도시이기도 하다. 순천시 팔마경기장은 주경기장과 실내체육관을 비롯하여 정구장, 올림픽 기념관, 복싱·유도장, 골프연습장, 양궁장, 보조경기장(축구, 육상)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스포츠 활동 여건을 제공하고 스포츠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2017년에는 팔마야구장, 론볼 및 X-게임장, 팔마국궁장을 완공했고, 현재 유소년축구장, 팔마국민체육센터, 인공암벽(클라이밍)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팔마경기장 외에 석현동 문화건강센터(체력단련, 수영), 상사면 상사구장(축구, 풋살, 야구), 조곡동 조곡생활체육공원(축구, 장애인축구, 게이트볼), 연향동 국가정원스포츠센터(인라인, 축구, 풋살), 서면 강청구장(축구장, 인라인장, 그라운드골프장)등 곳곳에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관내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수영을 익혀 유사시 대처능력을 기르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해룡면 일대에 유청소년 전용 다목적수영장 건립을 착수했고 생존 수영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초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는 생존 수영 이수제를 순천교육지원청과 협의 중이다. ◇ 2018년에 21개 전국·국제대회 개최 예정 팔마종합경기장 일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시설단지에서 매년 대규모 체육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작년 한 해 순천만국가정원 배 전국 유도대회를 비롯하여 배구, 축구, 소프트볼, 정구, 테니스, 댄스스포츠, 산악자전거, 걷기, 궁도, 바둑, 울트라마라톤 등 19개 종목의 전국대회가 개최됐고, 인원 5만 명이 참여해 40억 상당의 경제적 이익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본격적인 봄을 맞아 3월 제3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 유도 대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순천만ECO 국제걷기대회, 전국대학야구 주말리그전,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 제3회 세계주니어정구선수권대회 등 21개의 전국?국제규모 대회가 순천 전역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1월 개최 되는 제3회 세계주니어정구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 일본,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유럽, 미주 등 30개 국가의 선수 및 관계자 6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비 지원을 받아 6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순천시는 지난 2004년에 83개국 1,600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제5회 순천 세계 청소년 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도시인만큼 새로운 스포츠 역사를 써내려갈 것을 기대해 본다. ◇ 성공적인 동계 전지훈련으로 지역경제효과 실감 순천시는 올해 동계 전지훈련 유치로 약 3만6천여 명이 순천을 방문했고, 약 28억 원의 지역경제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는 12월 전국 궁도대회를 시작으로, 1월에는 전국 리틀야구 스토브리그를 비롯하여 5개의 대회와 유도 몽골 국제 교류전을 열었다. 2월에는 전국 검도 스토브리그 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3월에는 전국 유도대회가 개최되는 등 전국 선수단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종목별로는 유도 158팀, 야구 32팀, 축구 30팀 외 배구, 양궁 등 30여 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순천시를 방문하면서 주변 음식점 및 숙박업소는 전지훈련지로서 순천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스포츠로 인한 부가가치 창출에 주목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리적·환경적 강점 및 최적의 체육시설 인프라를 이용하여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자 시설 투자와 인센티브 정책을 적극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 유도부 창단 및 정구, 양궁부 전국 상위 입상 순천시는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이 병행 발전하고 있는 도시이다. 순천시는 연간 약 20억 원의 예산으로 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정구, 양궁, 유도 종목을 구성하여 이끌어가고 있다. 1990년대에 창단된 정구부, 양궁부는 20년 넘게 순천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정구부는 전국체전에서 최근 3년 연속 개인전 1위를 놓쳐본 적이 없고, 단체전에서도 2년 연속 1위를 차지해 위상을 널리 떨치고 있다. 양궁부의 이은경 선수는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단체전뿐만 아니라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기보배, 최민선과 함께 양궁 강국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작년 12월에 창단된 유도부는 전라남도 최초의 여자유도 직장운동경기부이다. 유도부가 창단됨으로써 학교 운동부와 안정적 연계 육성 시스템이 마련되는 등 다방면으로 전남체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 이미 실력이 입증된 국가대표 박다솔(-52kg)을 포함해 총 5명의 선수로 구성된 유도부는 3월에 열리는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를 시작으로 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국가대표 선수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순천의 이름을 널리 알렸고, 이제는 전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뻗어 나가려고 한다. 선수들은 각종 국제대회를 비롯하여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목표로 연습에 매진할 계획이다. ◇ 생활체육 활성화로 시민이 행복한 순천 순천시에서는 전 시민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시설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순천스포츠클럽을 신규 설립하고 배드민턴, 탁구, 축구, 택견, 필라테스 강습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주말 체육학교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전문 강사가 읍면동 마을회관과 주민센터 등을 찾아가 에어로빅, 요가, 실버헬스 등의 운동을 지도하는 생활체육 교실도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작년 한 해에 총 9,500회의 강습으로 18만 명의 주민이 생활의 활력소를 얻어갔다. 더불어 전국에 38개 지점이 개소된 체력인증센터는 체력이 약하거나 자신의 체력 수준을 확인하고 싶은 시민들에게 적격이다. 순천문화건강센터에 위치한 순천 체력인증센터는 체력측정을 통해 체성분 검사와 맞춤형 운동 및 식단을 처방하고, 체력증진교실도 분기별로 개설해 매년 5천 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순천시 생활체육 동호인은 현재 2만 5천 명에 육박하며 체육 인프라와 강습프로그램이 구축됨에 따라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체육회를 주축으로 46개 종목단체가 정기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동호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올해 제14회를 맞이하는 순천시생활체육대축전은 검도, 궁도, 그라운드골프 등 22개 종목의 순천 동호인들이 쌓아왔던 기량을 펼치고 생활체육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순천시는 주민들의 수요에 발맞춰 강습 프로그램과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걸어서 5분 이내에 가능한 생활체육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스포츠 선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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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유니세프에서 아동친화도시로 인정2018년 2월 7일 순천시가 전국에서 22번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 협약에 따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아동의 기본 권리를 보장하고 관련 정책 결정과정에 아이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법률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아동?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기적의 놀이터, 도서관의 도시 등 아동을 위한 다양한 기반 속에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6년 8월 아동친화도시추진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하고 같은 해 11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인증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 법률적?제도적 정비순천시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아동친화도시 인증 규정에 맞도록 아동?청소년 참여 조항과 권리 모니터링, 실태조사, 영향평가 등의 조항을 신설함으로써 법률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 유관기관 협력제계 구축아동친화도시는 행정의 힘만으로 만들어 가기는 어렵기 때문에지역 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7년 4월 순천시 의회,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순천교육지원청, 순천경찰서와 순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아동권리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중?고등학생에 대한 교육은 지역 강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순천알리미 회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순회강사 지원단을 모집하여 금년 3월부터 학교별 신청을 받아 순회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 아동?청소년 참여 기회 제공아동친화도시 첫 번째 원칙이 아동의 참여 보장이다. 아동 스스로 권리를 찾고 주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4월 제1기 아동?청소년 참여 위원회를 구성하여 원탁토론을 통해 정책 제안을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아동친화도시 기반을 갖춘 순천시는 2017년 7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거버넌스 보고서와 인증 신청서를 제출하고, 1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친 심사와 보완을 거쳐 2018년 1월 최종 면담을 통해 이번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되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아동관련 모든 시책이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정한 아동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히고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아이들이 주인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가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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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주민참여‘건강도시’ 만들기광양시가 시민과 함께 ‘건강도시 광양’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한 가운데 대한민국 건강 도시지수 종합 분결결과 전국 상위 영역을 차지하며, 건강도시 반열에 오르고 있다. 시는 지난 2011년 건강도시연맹과 2015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해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건강도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참여 ‘동거동락 건강한 마을 가꾸기’사업 : 건강도시 기반조성시는 주민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동거동락 건강한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거동락 건강한 마을가꾸기’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건강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찾아 건강 변화를 실천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5년 7월 4개 마을을 대상으로 건강마을 선포식을 갖고 마을별 건강지도자 105명을 양성했으며, 이들을 주축으로 마을별 건강조사와 마을환경개선 문제를 도출하고 해결책을 찾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바탕으로 지금까지 진행해온 건강마을 사업을 분석한 결과 건강생활습관 환경개선과 공동체관계 신체계측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걷기실천율과 삶의 질 지수도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역사회건강조사 심폐소생술 분야와 건강행태(혈압?혈당 수치인지율)분야에서 전국상위인 2~4위를 차지했다. 시는 올해에는 5개 마을을 추가로 조성해 시의 6대 역점시책 중 하나인 시민이 화합하고 참여하는 선진자지도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치매예방지도자 양성과 치매안심센터 정식 개소시는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노인이 급증하는 가운데 치매치료와 관리에 필요한 사회적?경제적 부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부터 치매예방지도자를 양성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39명의 치매예방지도자를 배출했다. 또 2017년 대통령공약사항인 치매 국가책임제를 이행하고자 치매안심센터를 임시로 개소해 체계적인 치매통합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적극 펼친 결과 전라남도 전남치매광역센터에서 주최한 치매발전대회에서 ‘2017년 치매관리사업 우수 보건소 및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올해부터 기존의 47개 마을에서 74개로 확대해 46명의 치매예방지도자가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동행’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오는 상반기 중으로 시 보건소 맞은편에 치매안심센터를 정식적으로 개소할 계획이다. 시민 정신건강『마인드 UP 헬스 UP : 건강도시 환경조성시 보건소는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예방을 위한 안전한 건강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불안과 우울 등 정신건강 전문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신건강 ‘마음 주치의’ 따뜻한 상담실을 운영중이다. 또 건강행태개선과 취업을 연계해 지역사회 복귀를 도모하는 주간재활·직업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어린이 인터넷 중독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의료비 지원 조례」가 지난해 12월 제정됨에 따라 정신건강 상담 인식개선과 시민들의 접근성 향상을 통한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 양성 : 건강도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강화시는 2014년부터 시민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하는 게이트키퍼 1,976명을 양성한데 이어 게이트키퍼 전문강사 3명을 키워내는 등 자살사망자수를 줄여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게이트키퍼(gate keeper)는 자살 위험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위급상황에서 자살시도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로 직장동료와 가족에게 사랑의 손편지(엽서)전하기 ‘괜찮니?(Are you OK)’캠페인을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반복적인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소방공무원에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게이트키퍼를 양성하여 광양시 전 시민이 서로서로 돌볼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보건의료정책 T/F팀 운영 연찬회 개최 : 공유 협업 통한 사업수행 시 보건소는 지난해 8월 지역사회 건강조사 및 기타 건강통계를 분석해 보건소 직원 대학교수 사회단체 대표를 초청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했다.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지표 결과 1인당 연간의료비 부담액이 1,157,265원(전남 1,677,607원, 전국 1,255,497원)으로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적은 걸로 나타났으며 사망률도 2번째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심폐소생술, 혈압 혈당 인지율은 전국상위 10위안에 2,3,4위를 차지하는 우수지표로 나타났다. 시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찬회를 통한 부서 간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협업분위기 조성과 직원 역량강화를 통해 성공적인 보건사업이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백운산권 명품치유벨트 프로그램 운영 : 건강도시기반조성 공약사업광양시는 2016년부터 추진해 온 백운산 명품치유벨트 프로그램인 ‘백운산 건강 치유 캠프’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긴장과 스트레스를 마땅히 해소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힐링의 경험을 갖게 함으로써 생활의 활력을 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백운산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힐링과 치유의 메카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것도 염두에 두고 추진했다. 올해에는 직장인과 퇴직자, 주부 가족 등 다양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힐링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자리를 마련해 치유와 관광도시로서의 자원을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다. 김정숙 건강증진과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적극 유도하고, 시민 건강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건강도시 광양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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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종합산림복합 휴양단지로 탈바꿈광양시가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시민의 질 높은 휴양과 산림 치유를 뒷받침하기 위해 종합산림복합 휴양단지로서 기능과 시설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시는 목재문화체험장과 치유의 숲 센터 신축, 산막 리모델링 사업 등을 추진해 왔었다. 이러한 노력 결과 2000년 6월 개장 이후 이용객 최초 10만 명을 돌파, 산림청 제97호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 등록, 전라도 방문의 해 대표 관광지 100선 선정, 제11회 전국 산림교육 전문가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올해 목재문화체험장, 백운산 치유의 숲, 산림복지단지 조성, 숙박동 정비 등을 통해 종합산림복합 휴양단지로 탈바꿈해 손님맞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시는 올 3월 개장을 목표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사업비 52억 원이 투입된 목재문화체험장은 조경, 전시물 제작, 기계·장비 구입, 홈페이지 구축 등 마무리 단계에 돌입하고 있다. 이번 목재문화체험장 준공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목재체험프로그램 운영할 예정으로 다양한 목재문화 체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백운산 치유의 숲 조성시는 지상 2층, 연면적 985.09㎡ 규모로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하반기 중 치유센터 준공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치유숲길과 치유정원, 풍욕장 등을 조성 중에 있으며, 조성이 완료되면 백운산의 맑은 공기와 풍부한 산림자원을 즐기고자 하는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해 건강도 챙기면서 힐링도 체험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백운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시는 사업비 220억 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250ha를 대상으로 생태교육센터와 산림레포츠 시설, 유아숲 체험원,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에는 투자심사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내년부터 실시설계 용역 발주 등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태복원 등 식물생태숲 보완사업에 10억 원, 휴양림 재해위험 정밀조사 분석 재해대응사업에 8,500만 원, 황톳길 3km와 숙박 2개동 보수, 매표소 안내 전광판 설치 등을 추진한다. ▶ 시설물 운영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나서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는 숙박동 47동(일반 44, 카라반 3), 카라반사이트 27호, 야영평상 76면, 세미나실, 운동장, 물놀이장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휴양과 다양한 행사가 가능해 방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백운산 자연휴양림과 식물 생태 숲을 찾는 한분 한분이 고객임을 감안해 친절한 안내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시설물 관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자 사전교육뿐만 아니라 시설별로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1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분기별로 전기·소방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을 펼쳐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안전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백운산 천년의 기(氣)를 머금고 피어난 옥룡사지 동백림 등 주변 관광 자원과 연계한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백운산 자연휴양림과 식물 생태숲 이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주옥 휴양림사업소장은 “올해 계획했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며, “시설 운영에 전 직원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일하여 시민과 방문자로부터 친절한 휴양림, 안전한 휴양림, 다시 찾고 싶은 휴양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인수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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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4차 산업혁명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순천시에서 지속가능한 순천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해룡산단 내 초경량 마그네슘 산업 허브를 구축하고, 4차산업혁명 클러스터 조성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순천민속박물관 유치와 더불어 신도심 생태문화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낭트예술대학 한국 분교 개교와 순천형 스마트 시티 조성으로 미래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 해룡산단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가속화해룡산단에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총사업비 3,000억 원 규모의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산업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룡산단은 포스코 마그네슘 판재공장, 전남TP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 마그네슘 생산동 등 기 구축된 시설을 바탕으로 경량금속소재 생태계 기반 구축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마그네슘 핵심 소재관련 세계 일류 기술 개발 및 상용화와 산업생태계를 조성하여 자동차 등 수송기기의 경량화와 각종 전자기기의 경?박?단소화에 따른 마그네슘 부품 시장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순천뿌리기술지원센터가 5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고성능 첨단고무소재 상용화 지원센터가 지난 1월 착공하였으며, 수출형 기계부품가공 지원센터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 연구센터가 완공되면 소성가공, 표면처리 분야를 중심으로 기계부품등 관련 산업의 기반이 구축되어, 중소기업 기술 지원으로 총 1,020개 기업이 혜택을 받고, 직?간접으로 841개의 일자리가 창출이 기대된다. ◇ 미래를 위한 투자,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 조성미래 세대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순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업체험과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는 순천만잡월드가 4월 기공식을 앞두고 있다. MICE 기반 청소년 체험교육장인 에코에듀체험센터도 올해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연향뜰 일대를 자율주행차, 신재생에너지, 드론산업 등 4차산업혁명 단지로 조성하여 직?간접 일자리 2,530개가 창출되고, 2021순천만4차산업혁명박람회 개최로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순천시는 국가정원과 에코에듀체험센터, 4차산업혁명 체험부지와 잡월드를 하나의 경제축으로 연결하여,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를 선점하여 생태와 산업의 균형 발전을 통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 순천일반산단 재생 및 중소기업 4.0 플랫폼 구축준공한 지 30년 이상 경과하여 노후된 순천일반산단을 새단장하는 경쟁력강화(재생) 사업을 오는 2020년까지 추진한다. 제조업 위주였던 업종을 IT?BT 등 첨단산업과 R&D, 물류유통, 지식산업 분야로 전환을 추진하여 업종 고도화를 꾀하고, 이에 맞춰 노후된 도로, 상하수도,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의 문화?복지시설인 지식산업센터 등 기업 지원시설을 확충하여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미래 유망산업을 유치하는 등 산단 역량 강화로 활성화를 꾀하여 생산액이 기존 5,400억원에서 8,900억원으로 증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순천시 소재 산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4.0 플랫폼을 구축하여 생산현장에 접목함으로써 노동력 감소와 고령화로 경쟁력이 약화된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중소기업 4.0은 제조업 생산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여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자동화 생산공장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 문화?예술?정원 등 생태문화산업 기반 구축조례동 드라마촬영장 인근 부지는 전남 동부권과 남해안 남중권을 아우르는 문화 거점 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의 문화 욕구 해소를 위한 박물관, 공연장이 들어서고, 도심 속 시민의 안락한 휴식을 위해 생태 캠핑장, 공원, 산책로 등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기초자치단체 중 국가지정문화재 보유량이 5번째로 많은 순천시에 국립순천민속박물관을 유치하여 전남 동부권 100만 시민의 문화 욕구를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해룡산단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산업 육성사업과 순천일반산단 경쟁력강화 사업, 잡월드와 연계한 4차산업혁명 클러스터와 신도심 생태문화지구 조성 등 순천 신성장 3+1 경제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자원과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상생의 경제를 구축하여 더 큰 순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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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경쟁력 강화 기반 마련을 통한 제2의 도약 준비그동안 부산항과 광양항을 동반 육성하는 투포트 시스템이 10여 년간 사실상 유명무실해지면서 위기를 맞은 광양항이 새정부들어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제2의 도약을 위한 기지개를 펴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총 360억 원(시 18억 원 지원)을 투자해 10단 24열 규모의 크레인 3기가 설치?완료돼 초대형 컨테이너선박 유치가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올해에는 해양산업클러스터 개발계획 확정과 광양항 배후단지 154kV 전력공급시설 등이 추진돼 광양항 활성화에 청신호가 커지고 있다. ▲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개발계획 확정광양항 중마부두와 1단계 4번 선석(28만7천883㎡)이 올해 1월 4일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산업클러스터 세부 대상지역으로 확정됐다. ‘해양산업클러스터’는 2016년 11월 시행된 「해양산업클러스터법」에 따라 그간 물류시설로만 사용되던 항만시설을 해양산업관련 기업이 연구?제조?유통 등 생산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제도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 4월 해양산업클러스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광양항을 해운물류 R&D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고자 추진해 왔으며, 시에서도 해당 건의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1,383억 원이 투자되는 이번 사업은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대상지 개발에 대한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내년까지 기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사업 과정에서 해수부와 광양시는 기반시설 설치에 드는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광양항에 기반시설 설치가 마무리 되면, 해양신산업 분야 민간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가가치를 제고하는 성장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광양항 배후단지 154kV 전력공급시설 추진컨부두 배후단지의 현행 전기공급 체계는 2004년도 물류업체 중심의 수요 예측에 따라 설계된 22.9kV로 대용량 제조업체 유치가 곤란해 투자 실패가 지속적으로 반복돼 왔었다. 이에, 시는 광양항 배후단지 154kV 전력공급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백운변전소-광양항 배후단지내에 지중화 선로, 변전소 설치 1식(2,000㎡)에 올해 실시설계비 5억 7천만 원을 확보해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전력공급시설 설치에는 총 55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냉동창고 설치와 황금?세풍산단을 경유해 율촌산단까지 전력 공급 계통이 확보됨으로써 안정적으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광양항 배후단지에 대용량 전력 수요 제조기업 유치가 가능해져 광양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새정부 국정과제로 7개사업에 총 8,247억 원 투자광양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사업으로 4개 분야 7개 사업이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돼 8,247억 원이 투자된다. 그동안 시는 광양항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큰 사업들을 발굴해 대선공약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을 집중해 왔었다. 이번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는 ▲컨부두 3-3차 매립지 항만 배후단지 조성 ▲컨부두 동측배수로 호안 내 항만배후단지조성 ▲특정해역 준설 ▲제3항로 증심 준설 ▲제품부두(4선석) 현대화 사업 ▲Electric 야드 트랙터 개조 및 충전소 설치 ▲광양항 서측 배후단지내 냉동냉장창고 건립 등이다. 특히, 기존에 149억 원이 투자된 배후단지와 육지부 사이의 배수로 제방 축조사업에 292억여 원이 추가로 투입됨에 따라 100만 여㎡의 배후지가 확보돼 향후 항만 연관 산업 유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 해양수산부의 해양산업클러스터 확정고시와 대통령 전남공약사항에 우리 시가 건의했던 내용이 대부분 반영됐다”며, “광양항을 국내 최대 산업클러스터항만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명실상부한 국제항만으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다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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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광양시는 올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광양’을 슬로건으로 시민 맞춤형 복지시책을 다양하게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사회복지분야에 투입할 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300억 원이 증가한 총 1,635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일반회계 예산의 2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한 소득지원에 117억 원, 자립과 자활 지원을 위한 사업비로 2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민?관이 협력을 통한 복지공동체를 내실 있게 구축하고, 시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제로화 한다는 전략이다. ▲ 맞춤형 복지팀 확대로 12개 전 읍?면?동에 서비스 제공시는 지난해 광양읍, 옥곡면, 광영동에 설치했던 맞춤형 복지팀을 올해에는 진상면, 중마동까지 설치를 확대해 12개 전 읍?면?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확대되는 맞춤형 복지팀은 사회복지사, 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가 어려운 가구를 직접 방문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동 복지 허브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지난해 긴급지원 973건 6억2천만 원, 통합사례관리로 570건 9천2만 원, 집수리사업 등으로 1억3백만 원을 지원했었다. ▲ 사랑나눔복지재단 등 민?관과 연계한 복지공동체 구축시는 시 자체 지원만으로 부족한 곳은 사랑나눔복지재단과 연계해 9,131건 12억 원을 지원했다. 또 읍면동 복지이통장 325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71명을 중심으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김장김치 나누기, 아동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결사 OK생활민원대시는 2014년 6월부터 운영한 OK생활민원기동대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노인·장애인·여성가구 등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결사로 나선다. OK생활민원대는 지난해 656건의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하였으며, 읍면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순회 방문해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생활 불편사항 해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국가유공자 및 보훈 단체 지원 확대시는 그동안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단체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 월 7만 원씩 지원하던 참전 및 보훈명예수당을 올해부터 도내 최고수준인 월 10만 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또 사망위로금도 기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해 지원할 계획이며, 그동안 운영비 동결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보훈단체를 위해 운영비도 1백만 원을 인상한다. ▲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에 나서시는 열악한 근무여건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도내에서 두 번째로 1인당 24,000원의 보수교육비를 지원한다. 또 전국에서 2번째로 사회복지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종사자 2,500명에게 업무나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고로 인한 의료비용을 보장해주는 등 사회복지사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 힘쓰고 있다. ▲ 자원봉사자가 행복한 도시로 다가선다등록된 자원봉사자가 62,771명(17.12.31.기준)으로 도내 자원봉사자 등록율 1위인 광양시가 올해도 자원봉사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테마봉사, 동네 자원봉사, 가족봉사단 운영, 청소년 자원봉사, 주말 자원봉사, 맞춤형 자원봉사, 직능별 전문 자원봉사 등 다양한 시민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발마사지, 도배 등 재능봉사분야 전문봉사자 50명을 양성함으로써 양적성장은 물론 내실도 다져 명실상부한 전국제일의 자원봉사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협소한 공간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자원봉사나눔터를 오는 3월까지 커뮤니티센터 7층으로 이전해 자원봉사자들의 소통공간과 교육장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상자 발굴 노력시는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따른 신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신청자 중 탈락자 60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재단과 연계해 생계비를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사실상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실시한다. 또 주 소득자의 소득상실, 질병, 가정폭력 등으로 인한 위기가정 지원에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복지대상자의 복지급여 신청 3,060가구 6,166명을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로 신청가구의 68%인 2,087가구에게 복지급여를 적기에 지원했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유관기관·기업체·주민이 함께하는 복지시스템을 통한 사각지대 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시민이 활력 넘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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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8년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새로운 도전의 해2017년 순천은 자긍심을 갖는 보람되고 행복한 한 해였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순천만국가정원에 600만명의 관람객이 찾아왔다.단일관광지 600만이라는 관람객 숫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나무와 꽃만이 아닌 계절별 다양한 콘텐츠로 순천만국가정원의 지속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게 됐다. 또한, 정부의 핵심 기조인 일자리 5개 부문 수상, 안전문화 대통령상 수상, 복지행정 분야 2관왕을 수상하는 등 시민 삶의 질과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정책들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순천시는 한 발 앞선 시대정신으로 미래를 준비해 왔다.4년전 시민들과 함께 기획한 도시재생 선도사업이 새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2개부문에 선정돼 50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그리고 2년 전부터 에너지 문제를 고민하고 에너지 자립도시를 선포해 에너지 자립률이 8.44%로 전국 2배에 달하는 등 에너지 자립을 선점하고 있다. 여기에 유럽친환경상인 그린월드어워즈 금상, 평창 성화 봉송 행사에서 ‘환경’을 대표하는 도시로 선정되고 조충훈 시장이 세계그린대사로 임명됐다. 다른 도시가 가지 않았던 길을 갔던 순천시가 소중하게 지켜온 자연과 생태, 정원문화가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의 원동력이었음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증명한 한 해였다. 하지만 순천의 도전,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2018년 새해는 시민 행복지수를 높여 더 큰 순천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새로운 도전의 해로 만들어 갈 것이다. 이를 위해 초경량 마그네슘 클러스터 단지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국가정원 인근 연향뜰을 순천의 새로운 3대 경제성장축으로 육성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거점기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새해부터 추진되는 용계산 탄소제로 기적의 숲 사업은 순천만국가정원에 견주는 최고의 정원도시 프로젝트로 만든다. 또, 청소년이 미래를 꿈꾸는 도시로 목표를 정하고 에코에듀체험센터와 순천만잡월드 등 조성으로 수학여행의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2018년의 구체적인 계획은 첫째, 무엇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마그네슘클러스터 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연향뜰을 3대 경제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또한, 창업을 돕는 사회적경제, 글로벌웹툰 창작센터를 통한 문화산업, 정원클러스터 등 지역을 특화하는 핵심 산업을 키워 일자리를 대폭 늘린다. 농촌의 소득을 보장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3호점까지 확대한다.또, ICT를 접목한 순천형 스마트 농업 구현 등 미래의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갈 방침이다. 둘째, 시민 개개인이 행복해지도록 맞춤형 행복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읍면동에 배치된 방문간호사, 사례관리사가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고,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출산시 로컬푸드 이용권 20만원 지원 등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한다. 2017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순천아이꿈통장과 함께 엄마, 아빠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온종일 돌봄 교실을 늘린다. 청년센터를 개관해 청년들의 역량을 키우고 순천청년 희망통장을 개설해 청년들의 결혼자금 등 목돈마련을 도울 방침이다. 삼삼오오 세대(33~55)를 위한 부모교육과 중장년 세대의 인생 이모작 지원을 위한 5060 희망센터를 개설해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매월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시민 만성질환 관리의 날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고, 치매 안심센터를 통해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도시를 더욱 생태적으로 가꾸고 도심의 균형발전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 땅속까지 깨끗해지는 원도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동천, 옥천에 이어 해룡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 생태도시 완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상수도관 교체, 지방 상수도 보급을 확대해 나간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과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미세먼지 주범인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해 공기의 질을 깨끗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연향동 조은프라자 앞 공영 주차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경관을 살리도록 생태적으로 건립한다. 조례호수공원은 도시 숲을 조성해 명품 공원으로 만들고 신대지구 유?청소년 다목적 수영장과 건강지원센터 건립으로 신도심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조례동 드라마촬영장 군부대 부지의 신도심 생태문화지구는 전남 동부권 문화의 거점 지역으로 만들어간다. 넷째, 생태적 가치에 문화를 더해 도시의 격을 높인다. 프랑스 낭트 미술대학 한국분교가 4월에 개관해 생태와 정원이 어우러진 살아있는 예술학교가 될 것이다. 2018년은 정원박람회 개최 5주년이 되는 해이다.대한민국 정원 산업 디자인전 개최와 수목원 전망대 건립을 통해 순천만국가정원의 지속발전 가능과 고품격 생태관광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문화재단을 조기에 출범해 세계동물영화제와 국제교향악축제를 문화 브랜드로 정착시키고, 아랫장 곡물창고 콘텐츠 코리아 랩, 문화의거리 문화 특화 지역 사업 등 문화도시 순천을 준비해 나간다. 다섯째, 혁신읍면동 시범사업 등 자치분권시대를 선도한다. 순천시는 2017년 행정의 권한을 주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읍면동에서 직접 예산을 편성했다.새해는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직접 결정?집행할 수 있는 혁신읍면동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또, 시정 전 분야에 참여와 숙의 과정을 도입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정책박람회도 계획하고 있다. 시청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시민들의 새로운 삶을 디자인하게 될 시민의 집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시민의 의견을 모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국제적 환경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추구해 나간다. 순천시는 안전, 생태, 습지 등 국제인증을 앞두고 2월에는 건강하고 안전한 시민들의 삶을 위한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게 된다.6월에는 세계적인 친환경 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할 브랜드를 갖게 되는 순천시 전역에 대한 생물권 보전지역 등재를, 10월 세계 최초 습지도시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더 큰 순천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남 동부권 도시들과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적극적으로 교류해 나간다. 순천시는 자연과 생태, 정원의 시대정신을 실천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도시가 됐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2018년은 순천에서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하고, 순천에 사는 것을 부러워하고, 많은 사람들이 오고 싶어하고,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다. < 순천시청 전략기획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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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드림스타트, 저소득층 아동들의 든든한 파트너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양시 드림스타트가 아이들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2014년 7월에 서비스 수요가 큰 취약계층 아동 밀집지역인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 중마동 4개 읍면동 지역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처음 시작했으며, 지난해 3월 읍면동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드림스타트에서는 빈곤 가정을 방문해 양육환경과 개별 욕구, 위기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아동뿐만 아니라 가족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개별 사례 관리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어려운 환경에 있는 130여 명의 아동을 발굴했으며,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추진한 결과 12세 이하 아동의 수는 1천명 가까이 감소했지만 관리 아동은 평균 380여 명을 유지해 서비스 제공 비율을 점차 늘려 나가고 있다. ▲ 지난 1년간 드림스타트에서 추진해 온 성과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을 바르게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3회에 걸쳐 아동의 발달특성, 올바른 자녀양육, 의사소통방법 등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으며, 부모를 대상으로 자조모임과 예비부모교육도 함께 가졌다. 이와 함께 올해 새롭게 선보인 신규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거나 저학년 중 한글이 미숙한 아동을 대상으로 ‘한글 깨치기 공부방’을 운영했다. 공부방에서는 아동의 개별 수준에 맞춰서 가장 기본적인 낱말과 문장을 바르고 정확하게 구사하도록 지도하고, 재미있는 놀이와 활동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한 결과 독서력과 학습력이 높아져 아동뿐만 아니라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사례관리사들이 거리, 교통 등의 문제로 드림스타트 접근이 어려운 외곽지역 가정을 매월 방문해 헤어컷트, 구연동화, 치즈전달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아동이 생일을 맞이한 달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생일파티도 해주고 있다. 아울러 아동들의 보육시설 이용과 학교생활, 방과 후 수업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행사는 흥미를 끌만한 행사진행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강·탐구·치유·진로 등 다양한 분야로 자극을 주어 아동의 변화를 유도하고 참여를 높이고 있다. ▲ 2018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계획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경험과 노하우를 발판삼아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드림스타트가 되도록 사업 내용을 수정 보완할 예정이다. 우선, 기본적인 틀은 올해와 같지만 기본서비스를 강화해 가정방문 상담을 확대하고, 주기적으로 사례회의를 실시해 위기가정의 아동 발굴과 선정을 추진하며, 필요할 경우에는 전문기관에 연계해 보호 조치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존 사업을 재검토해 실행과 통제 가능한 사업 위주로 편성하고, 타 부서·기관과의 유사·중복사업은 과감히 배제하되, 필요한 경우에는 연계해서 처리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추진 결과를 내년 계획에 반영해 일회성·행사성의 사업보다는 가족관계 향상과 탐구활동 등 의미 있는 내용으로 변경하는 등 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부모의 최대 관심사인 아동의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3대 사업인 학습 나눔 학원연계, 가정방문 1대1학습, 한글 깨치기 공부방을 손질한다. 이를 위해 8천5백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가구당 인원 제한을 없애고, 과목이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업별 이중 지원이 가능하게 조정하며, 지원 단가의 현실화와 가정의 부담 감소로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활성화 시켜나갈 계획이다. 또 폭력, 빈곤, 알코올 등 가정의 보호막이 튼튼하지 못하고 정서적 지지기반이 미약한 아동들이 학교생활에 부적응하거나 문제행동을 유발하는 사례가 있어 신규프로그램으로 ‘(가칭)드림가족의 마음튼튼, 행복지수UP’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아울러 비용부담으로 심리치료를 방치하는 가정을 파악해 지속적인 심리치료를 통한 가족 구성원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 시 드림스타트는 ‘아동 양육하기 좋은 도시’ 실현과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드림스타트의 발검음에 맞춰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전달할 계획이다. 최숙좌 사회복지과장은 “아동 문제는 사회적 책임이라는 의식이 필요하며, 우리의 아이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건강, 안전, 보육, 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접근하고 돌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체, 민간기관 등 지역 사회단체와 끊임없는 물적·인적 자원의 지원이 이뤄짐으로써 아이들의 꿈이 꿈으로만 끝나지 않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서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