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물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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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입법활동 부문 수상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25일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국회의장이 수여하는 ‘제 2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입법활동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의정활동 평가의 객관성 제고 및 국회 차원의 권위가 있는 시상제도로 작년 신설됐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의정활동 평가 방법·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외부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심의위원회’가 수상자를 선정한다. 우수한 법률안을 발의한 국회의원을 선정하는 입법활동 부문에는 25명의 국회의원이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 국회의원 중에서는 김회재 의원이 유일하게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김회재 의원은 입법활동 부문 경제산업 분야에서 입법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의정대상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김회재 의원의 우수 법률안은 지난해 12월 6일 본회의를 통과한 「도시개발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김 의원의 민간 독과점 개발이익 공공환수법 중 하나이다. 개정안은 민·관 공동 도시개발사업에서 민간참여자에게 개발이익이 과도하게 귀속되지 않도록, 민간참여자의 이윤율 상한을 정하도록 하고, 민간참여자의 이익이 지역 주민에게 재투자 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공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회재 의원은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이라는 과분한 상을 받게되어 어깨가 매우 무겁다”며 “의정대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민생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정치를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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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포스코 광양제철소 방문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4차 산업혁명 그리고 탄소중립을 제철산업이 실현해 나가면 한국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일 국내 최대 철강·석유·화학 생산지인 광양만권 산단 내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찾은 윤 당선인은 "제철이 산업의 기본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며 "포스코는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늘 주축이 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4대 수출품이 자동차와 조선인데 이 역시도 바로 제철산업의 동전 양면과 같다"며 제철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윤 당선인은 방명록에 "우리 제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적어 제철산업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했다. 또한 최정우 포스코 회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등과 가진 비공개 간담회에서는 후보시절 한 차례 찾은 광양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이 이날 방문은 후보 시절 "당선이 되면 꼭 다시 찾아뵙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현장에 늘 답이 있다"는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당선인의 강력한 의지에 따른 것이다. 윤 당선인은 ‘약속과 민생 행보’에 따라 지난 20일에는 영암대불산단에 이어 광양만권 산단을 이틀 연속 방문하면서 전남지역 산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함께 자리에 참석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포스코는 세계 제일의 철강 공장으로 우리 지역에 광양제철소가 있어 자랑스럽다”며 “특히 제철뿐만 아니라 이차 전지 소재 산업에 2조 3천억을 투자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투자하겠다고 해 대단히 든든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와 포스코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포스코케미칼 본사를 전남으로 이전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또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정부 제4차 항만 기본계획에 따라 낙포부두리뉴얼 등 2조 8천억 원 규모로 항만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6천900억 원을 들여 자동화 부두 4선석을 구축하는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첫 삽을 뜬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광양항을 ‘최첨단 동북아 물류허브’ 로 키우기 위해 ‘3-3단계 스마트 컨 터미널 구축’, 하역 장비 현대화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 "광양만권 산단은 최근 5년간 5조 9천억 원의 투자실현 성과를 거뒀고, 향후 5년간 8조 원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하지만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이 많은데 비해, 산단 용지가 부족하므로, 여수 율촌 2산단을 국가산단으로 지정하고, 광양항 광역 준설토 투기장은 계획대로 조성해 줄 것"도 제안했다. 특히 전라선 고속철도와 관련 “광양을 비롯해 여수․순천 등 동부권 인구가 100만 가까이 되고 산업‧경제가 굉장히 발전하는 상황과, 포스트 코로나 이후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에 대비해야 된다”며 “국가계획에 반영된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예타 면제가 필요하다”고 힘주어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새 정부를 준비하는 바쁜 일정에도 지역을 돌며 보여준 균형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어려운 지역에 큰 힘이 된다"며 "전남도는 광양만권의 산단 부지 확보, 항만 스마트화 등 외연적 확장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 안전망 확충 등 체질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자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으로부터 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제1고로(용광로)를 둘러보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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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대표발의 「동물보호법」국회 통과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법제사법위원회)이 대표발의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5일(화), 국회 본회의를 대안으로 통과됐다. 소 의원은 “지난해 1월, 순천 소재 동물병원에서 자행된 충격적인 유기견 고통사 사건을, 대한동물사랑협회 등의 문제 제기로 접하고 개정안을 준비했다”고 발의배경을 설명했다. 앞으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조치 중인 동물에 대해서 부득이하게 안락사를 시행할 시 ‘마취 등을 통해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인도적인 방법으로 처리’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이 대안에 반영됐다. 이를 위반할 경우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동물보호센터 지정을 취소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무분별하게 자행되던 고통을 동반한 동물 안락사를 근절하고 동물도 고통 없이 죽을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됐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또한, 동물의 인도적인 처리는 수의사가 하도록 하고, 이 경우 사용된 약제 관련 사용기록의 작성·보관 등에 관한 사항은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르도록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동물의 인도적인 처리를 보다 엄격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는 전망이다. 아울러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시설 및 인력기준에 맞는 기관이나 단체 등을 동물보호센터로 지정하여 업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경우 위탁받은 기관이나 단체는 ‘동물의 보호조치’를 제3자에게 위탁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이로써 동물보호센터에서 개농장이나 번식업자 등에게 재위탁되어 식용 개로 판매되거나 번식 등에 악용되는 일을 원천 차단하게 된다. 소의원은 “이번 동물보호법 개정을 통해 그동안 제도 미비로 사각지대에서 보호받지 못한 반려동물들의 동물권이 보장되고 고통이 최소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보호를 위해서 필요한 관련 법과 제도 개선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 의원은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심사하며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게 “유기·유실된 동물들의 입양 기회가 박탈되지 않도록 분양 공고 기간을 최대한 늘리는 등 관리·감독에 특별한 주의를 해줄 것과 반려동물 존중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답변하며 동물보호 수준을 제고하고 법을 시행하는데 있어서 세부실천 방안 마련 등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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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양오 광양시장 예비후보, ‘전시민 100만원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최우선정책으로 발표문양오 광양시부의장이 민선8기 광양시장 예비후보등록을 23일 오전에 마쳤다. 그는‘광양을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등록과 동시에 '전시민 긴급재난생활비 100만원 지급'을 최우선 공약으로 발표했다. 그 배경으로는 "코로나 펜데믹의 장기화로 서민경제가 무척 어렵다"며 "시민을 돌보는 게 그 어떤 정책보다 우선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시경쟁력 측면에서는 “4차산업육성을 통한 남해안 경제중심도시, 관광과 미래산업을 주도할 문화관광중심도시, 기본소득시대를 앞당기는 시민행복중심도시로 지금과는 완전히 새로운 광양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문양오 예비후보는 시민과 같이 호흡하고 잘 듣고, 섬기는 공감 행정에 대해 강조했다. 이를 동력으로 삼아야 미래의 경제, 사회, 문화, 관광, 교육, 연령, 지역별 정책을 시민의 지지속에 힘있게 펼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금부터 준비된 정책들을 하나하나 순차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양오 예비후보는 현재까지는 광양시의회 부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재임기간 동안에 조례대표발의 1위, 시정질의 1위, 공약이행률은 97%에 이르는 시정전문가로 알려졌다. 아울러 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 점이 강점이다. 학교는 광양동초, 광양중, 순천고, 전남대를 졸업, 국민대에서 정치학 석사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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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후원회장, 1억원 기부이신근 썬밸리그룹 회장이 16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의 뜻을 담아 후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신근 회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후원회장으로 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발적 기부 모집의 첫 단추를 끼웠다. 또한 이날 이신근 회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받은 이신근 회장은 정원박람회가 끝나는 내년 10월 22일까지 행사참여 및 박람회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정원박람회 후원회는 박람회의 성공개최와 전 국민이 하나가 되는 정원박람회 실현을 위해 지난 2월 23일 구성돼, 이신근 썬밸리그룹 회장이 후원회 회장으로, 유종완 호성산업 회장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후원회는 정원박람회 재원 확보를 위한 자발적 기부 모집 활동과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이신근 회장은 “2023정원박람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와 후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석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이사장(순천시장)은 “이번 기부금이 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후원회장과 명예홍보대사로서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앞장서 주신데 대해 순천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신근 회장은 순천 출신으로 장학사업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 기부금 단체로 지정돼, 기부와 협찬, 기증을 한 기업과 법인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도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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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교육부 특별교부세 21억 1백만 원 확보순천 풍덕중학교와 남산중학교의 ‘화장실 개보수(리모델링) 사업’과 순천 왕조초등학교와 비봉초등학교의 ‘창호 교체 사업’으로 학생들의 학습환경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법제사법위원회)은 11일(금), 교육부 특별교부세 21억 1백만원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풍덕중은 화장실의 칸막이, 변기 등이 찌든 때로 인해 외관상 불량하고, 오랜 사용으로 악취가 심해 위생관리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남산중은 화장실의 배관이 자주 막히고 환풍 시설 문제로 인해 마찬가지로 악취가 발생하여 민원까지 발생하고 있었다. 또한, 왕조초는 노후화된 창틀로 우천시 누수가 발생하고 내벽 변형 등의 외관상 문제와 난방기 가동 시 단열효과가 없었다. 비봉초 역시 창호의 노후화가 심하여 낮은 단열효과와 파손시 비산으로 인한 안전상의 위험 발생 문제가 있었다. 소병철 의원은 해당학교 선거구 도·시의원들과 시민들의 민원을 경청하며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과 협의하여 관내 열악한 학교시설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풍덕중, 남산중, 왕조초, 비봉초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교육 도시 순천의 명성에 걸맞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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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의원,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과 포스코 현안 논의포스코 지주회사(포스코홀딩스)와 미래기술연구원의 포항 이전 발표로 광양지역에 대한 투자위축에 대한 우려 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를 대표해서 서동용 국회의원이 적극 행보에 나섰다. 서동용 의원은 지난 2월 25일(금) 서울 사무실에서 보좌진들에게 포스코로부터 향후 투자계획 등을 보고받도록 한 이후, 오늘(7일)은 광양시에서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을 직접 만나, 포스코 지주회사 및 미래기술연구원의 포항 이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깊은 우려를 전달하고, 광양시와 포스코의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포스코가 이미 밝힌 2022년 광양제철소 2, 4고로 개수, 친환경자동차 전기강판 생산능력 증대사업 등 1.7조 원의 투자계획을 비롯해, 향후 2023년 1.7조 원, 2024년 1.5조 원 등 총 4.9조 원에 달하는 투자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포스코의 광양시에 대한 신사업 투자계획과 관련해서 기존에 보고받은 9,000억 원 규모의 2차전지 사업인 수산화리튬공장, 7,500억 원 규모의 광양LNG터미널 7~8호기 증설 등 2차 전지 분야 4개 사업과 수소 분야 3개 사업 총 2조 8,140억 원 규모의 신사업 투자의 차질 없는 투자는 물론이고 추가적인 신사업 발굴과 투자를 강조하였다. 서동용 의원은 무엇보다 광양제철소가 포항보다 생산량이 앞섬에도 R&D 인프라 및 신사업결정, 구매와 계약체결 등 모든 의사결정은 포항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광양지역 시민들의 불만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포스코 지주회사가 포항으로 이전한 만큼 첫째, 광양에 본사를 둔 포스코 지주회사 계열사 확대와 둘째, 광양지역 본사 소재 신규계열사의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투자계획 제시가 필요하다고 요구하였다. 이외에도 서동용 의원은 광양시의 미래 발전과 이를 뒷받침할 인재 육성을 위해 미래기술연구원의 포항 설립과 마찬가지로 향후 전남과 광양시가 주력하고 있는 수소와 저탄소 에너지 연구를 위한 연구소의 광양설립과 광양지역 내 직업교육 지원과 지역 청년 인재와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적극적 채용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 광양제철소의 구매를 광양에서 독립적으로 진행하고, 광양지역 업체의 구매 할당 비율을 상향하는 등 구매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을 기초로 포스코 홀딩스와 포스코, 지역 국회의원과 광양시 등이 함께 지속적인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은 “포스코의 핵심인 철강뿐만 아니라 그룹차원의 신성장 사업은 사업장(제철소)기반의 확장형으로 진행되어, 핵심지역인 광양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히며, “올 1월,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그룹의 물류조직을 광양에 본사를 둔 포스코터미날로 통합한 것을 시작으로, 광양지역의 이차전지소재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광양에 이차전지소재를 아우르는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답했다. 더불어 김학동 부회장은 “제철소의 탄소중립이 시급한 과제이고, 이를 위해서는 기술개발과 제철소를 새로짓는 수준의 시설공사 등 대규모 투자가 반드시 진행될 수 밖에 없다며, 필수적인 대규모 투자가 지역의 공급사와 기업은 물론 광양시민이 함게 동반성장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서동용 의원은 “앞으로 포스코와 함께 지역에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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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출마 예정자, 출판기념회 가져지난 26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는 광양시장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정인화 전국회의원의 저서 '감동시대의 서막'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출판기념회는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주승용 전 국회부의장과 박용근 전 고려대학교생명과학대학장, 손효열 전 광양보건대학교 총장 등이 축사를 하였고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은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어지는 토크쇼에서는 지방소멸, 인구감소, 미세먼지, 농촌 살리기, 청년실업, 문화예술 진흥 등을 다뤘다. 정인화 출마 예정자는 인사말을 통해 “바쁜 주말인데도 저의 출판기념회에 발걸음을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며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에 보답하는 일은 광양시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추천의 글을 통해 “행간 속에 드러난 인간 정인화의 진심은 깊은 우물에서 길러낸 맑은 물처럼 투명했다. 책의 전반부는 국회 의정활동의 경험 속에서 우러난 정책적 시사점과 열정이 돋보였다. 후반부에 수록된 수많은 일화들 에서는 가슴 찡한 감동과 지혜,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정인화 전 국회의원은 1982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전라남도 문화관광국장, 광양부시장, 여수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20대 국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청년미래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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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도의원, ′전남형 공공산부인과 개설 절실하다′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원(보건복지환경위원회, 광양)은 지난 9일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의 2022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전남 출산율 제고를 위해 전남형 공공산부인과 개설과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전남에는 산부인과가 59개소, 산후조리원은 13개소이다. 그 중 공공산후조리원은 3월 순천에 운영 예정인 1곳을 포함해 나주, 강진, 해남, 완도, 로 현재 5개소뿐이다. 전남의 공공산후조리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아, 둘째아 이상 가정 등에게 이용료 70%가 감면되어 154만원 중 46만원(2주 기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품질 좋은 산후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김태균 의원은 “양질의 시설과 저렴한 비용으로 지역 산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지만 정작 공공산후조리원의 확대 속도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산후조리원뿐만 아니라 산부인과의 공공성을 높여 전남의 출산율을 제고해야 한다” 면서 “시ㆍ군과의 긴밀한 협의로 전남형 공공산부인과 개설과 공공산후조리원을 확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김 의원은 “출산과 산후조리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전남도는 현재 산부인과는 보건복지국, 산후조리원은 인구청년담당관실로 행정업무가 분산되어 있다.”면서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의 발굴·개선 등을 위해 광주, 전북, 경남 등 다른 지자체처럼 업무를 통합·관리하는 조직 개편을 조속히 단행해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여성 1명이 평생동안 1명도 낳지 않은 초저출산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산모와 아기를 보호해 주는 것은 이젠 정부와 지자체의 책임으로 출산 및 산후조리 국가책임제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심화되고 있다. 보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이뤄져야 함에 방역에 대한 홍보에 적극 신경 써 달라”면서 “특히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손실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역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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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중 3학년 이승민, 프로입단한국바둑중학교 3학년 이승민(16)군이 올해 첫 프로입단 관문을 통과해 프로기사가 됨으로써 순천시 바둑계에 경사를 맞았다. 지역 연구생인 이승민 군은 지난달 28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4회 지역영재 입단대회 최종국에서 승리를 거둬 입단에 성공했다. 만 16세 미만 지역 연구생 52명이 출전한 이번 입단대회에서 단 1명에게만 주어지는 프로기사 영예를 이승민 군이 차지했다. 순천시는 바둑프로기사를 다수 배출해 온 국내 유일의 바둑특성화 학교인 한국바둑 중·고등학교가 있어, 지난해 한국바둑중학생 3학년 김성재 프로 입단, 순천 출신 임진욱 프로기사 배출 등 명실공히 바둑 메카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순천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이승민 프로기사가 세계적인 기사로 성장하도록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순천에서 프로기사가 계속 배출될 수 있도록 바둑 문화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이승민 군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393명(남 319명, 여 74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