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물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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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가수 설운도 홍보대사로 위촉순천시(시장 허석)가 7일 황전면 상평마을에서 인기 트롯가수 설운도를 순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행사은 허석 순천시장과 설운도가 참석한 가운데 핸드프린팅 퍼포먼스, 홍보대사 위촉식, 설운도 축하공연, 설운도길 명예도로 현판식 순으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황전 명예면민으로 위촉돼 활동 중인 설운도와 지난 6월 별밤토크를 계기로 마을의 우수한 생태자원과 대한민국 트롯 레전드 설운도의 인지도를 결합하여 상평마을을 설운도마을로 특화하기 위한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됐다. 설운도의 이름을 딴 명예도로도 생긴다. 설운도길은 상평마을 주민들의 동의로 결정됐으며, 마을 입구부터 편백숲까지 2.3km구간으로 순천의 새로운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대중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롯 스타 설운도의 홍보대사 위촉과 명예도로를 통해 자연친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생태수도 순천이 전국적으로 홍보되고 누구나 정착하고 싶은 마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위촉장을 전달한 허석 순천시장은 “우리나라 트로트를 대표하는 설운도 씨가 순천과 귀한 인연을 맺어 트롯과 설운도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찾아와 상평마을이 순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새로운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설운도의 순천시와의 인연은 20여 년 전 황전면 상평마을에 약 4만㎡ 규모의 편백숲 등 임야를 매입하여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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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0년 시민의 상․자랑스런 여수인’ 선정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올해 여수시민의 상 교육과학 부문에 전)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애신, 사회복지 부문에 여수 YMCA 박원균 이사장을, 자랑스런 여수인에는 조선대학교 김민철 교수를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여수시민의 상 수상자인 장애신 전)교육장은 40여 년간 교육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여수 교육 발전에 기여했으며, 특히 여수고 자율형공립고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 박원균 여수YMCA 이사장은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봉사로 지역 사회에 환원하며 지역 화합과 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해 왔다. 자랑스런 여수인으로 선정된 조선대 김민철 교수는 스포츠산업 관련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 체육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특히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당시 오픈워터 경기를 여수에 개최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등 우리 고장의 명예를 널리 빛내고 있다. 시는 오는 15일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 상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여수시민의 날 및 제22회 시민체육대회 행사를 코로나19 지역 감염 예방을 위해 취소하는 대신,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을 간소하게 개최한다. 초청 대상자는 정치권 대표 외에 노인, 여성, 청소년, 청년, 장애인, 경제계, 농업, 수산, 축산, 소상공인 등 지역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을 50명 이내로 초청할 계획이다. 대신 SNS(페이스북 여수이야기)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전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훌륭한 업적으로 여수의 자긍심을 높여주시는 분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올해 기념식은 간소화됐지만 철저한 사전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의미있는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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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9월 중 현장행정의 날 가져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 15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9월 중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 정 시장은 ▲산림유역관리사업 현장(옥룡 죽천지구) ▲율촌제1산업단지 내 공영주차장 현장 ▲성황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 ▲중마장애인복지관 개관 준비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먼저 산사태 등 산림재해방지와 숲길 및 친수공간 조성 등 복합관리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산림유역관리사업 현장을 찾았다. 정 시장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보다 국내의 자연 친화적인 장소를 많이 찾을 것이다”며 자연을 최대한 보전하고 사업의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율촌제1산업단지 내 공영주차장을 찾았다. 공영주차장은 전라남도로부터 율촌제1산단 부분준공과 함께 개발한 토지의 처분 계획에 따라 우리 시로 무상귀속(주차구획 424면, 면적 17,199㎡)되어 지난 8월 토지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한 곳으로, 정 시장은 제초작업 등 관리를 잘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운동·휴식·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공간 조성을 위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성황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고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9월 말 개관을 목표로 준비가 한창인 중마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중마동권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거리, 시간 등의 제약으로 인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개관 준비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시장이 직접 주요사업장, 민생 의견 수렴현장, 중소기업체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행정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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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코로나19 청정여수는 시민 협조 덕분”권오봉 여수시장이 15일 영상 브리핑을 통해 우리시 현안문제에 대해 시민들에게 직접 보고하고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를 가졌다. 권 시장은 브리핑에 앞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수는 코로나 19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고 세 차례 태풍도 비껴가서 정말 다행이다”면서, 코로나19 방역주체로서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먼저 “여수시로 관리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 10명으로 지난 2월 신천지 관련 대구 거주자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해외입국자로 지역 내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도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일부 시민들께서 인근 지역과 상황은 비슷할텐데 여수시가 확진자를 숨기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유언비어까지 돈다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현재까지 타 지역 확진자 14명이 여수를 방문함에 따라 접촉자와 유증상자 만여 명이 넘는 시민들께서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그동안 여수시는 관광객과 국가산단의 대규모 신‧증설로 많은 노동인력이 유입됨에 따라 감염의 위험성이 어느 지자체보다 높은 만큼 시민과 관광객, 산업 현장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비상 상황에 대처하며 선제적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전남 최초로 보건소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열고, 요양시설이나 유흥업소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해 왔다. 철도역, 여객터미널, 시외버스 정류장 등 공무원이 24시간 발열 검사로 지역 감염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요 관광시설 공무원 방역지도 전담제 운영, 포스트 코로나 대비 음식업소 1인 복합 찬기 시범사업으로 외식문화의 새바람도 몰고 왔다. 지난달 25일부터 낭만포차 임시휴업 조치를 선제적으로 내리고, 관광지 주말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방역 관리요원 42명을 주요 관광지에 배치해 방역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권 시장은 “확진자 대량 발생에 대비해 진남체육공원 내 대규모 드라이브스루 운영 등 강화된 단계별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가동 채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추석이 코로나19 방역에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영상통화나 벌초 대행 서비스를 이용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시는 9개 향우회와 37개 유관기관‧사회단체, 이‧통장과 자생단체, 경로당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자녀들에게 귀성 자제를 유도할 수 있도록 ‘이동멈춤 운동’ 적극 홍보에 나섰다. 영락공원도 사전예약제로 운영해 밀집을 최대한 분산하고, 추석절 6개반 100명 비상근무조를 편성,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10월 3일로 예고된 개천절 수도권 집회에 대비해 전세버스 회사에 행사참여 운행을 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권 시장은 재난지원금과 관련 여수시는 지금까지 정부와 전남도의 1차 재난지원금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택시·버스·화물차 운수종사자, 문화예술단체, 민간체육시설, 종교단체, 학원 등 도움이 절실한 시민들에게 350억 원 이상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7.8조원의 4차 추경을 편성할 계획인데 추경이 확정되는 대로 홈페이지, SNS 등를 통해 시민들에게 즉시 알리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원하겠다”면서 “지원에서 누락되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시 자체적인 지원방안도 최대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권 시장은 청사 별관 증축계획에 관해 “3여가 통합한지 22년이 지난 지금도 청사가 여덟 군데로 흩어져 있어 아쉽다”면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업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금년 4월 전문기관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시민의 2/3인 67%가 별관증축에 찬성했고, 2018년 여론조사에서도 찬성이 반대보다 18%나 많은 결과를 보였는데 찬성의 가장 큰 이유는 ‘시민 불편’이었다. 권 시장은 신도심 개발에 따른 인구유출로 상권이 위축되어 있는 여문지구 활성화를 위해 전남 시청자미디어센터와 청년 커뮤니티센터 건립 계획과 중부보건지소 이전, 여문공원 아이나래 놀이터 조성 등 620억을 투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최근 별관 증축 반대 전단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진정한 의미의 통합은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면서 “시민의 뜻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분열과 갈등으로 인한 낭비를 없애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청사건립 비용에 대해서 인근 순천시는 1800억 원이 소요되는 청사신축을 추진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 시 별관청사 증축 비용은 392억 원으로 4년간의 연차사업으로 시의 재정으로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권 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지 못할 어려움은 없다”면서 “본청별관 증축 사업 등 여수의 미래를 위해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대승적 차원에서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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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관광지 방역체계 점검권오봉 여수시장이 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난 17일, 임시공휴일 황금연휴를 맞아 관광지 점검에 나섰다. 권 시장은 오동도, 엑스포역, 만성리해수욕장 등 주요관광지를 돌아보며 휴일을 반납하고 폭염 속에서 발열 근무, 관광지 점검 등 비상근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관광지 방역체계, 교통대책, 쓰레기 수거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광복절 연휴기간만 21만 명의 관광객이 여수를 찾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청정 지역이라는 인식 속에 여수가 포스트 코로나시대 관광의 대안으로 급부상하면서,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8월 들어 91만 명의 관광객이 여수를 찾았다. 최근 수도권 지역 종교시설을 통한 집단감염과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한 감염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정부는 현 상황을 '대규모 유행의 초기단계'로 규정했다. 권 시장은 “이제 코로나 감염의 위험은 ‘고위험시설’에만 국한되지 않고 우리가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식당, 카페, 주점, 시장 등 어디서든 노출될 위험이 매우 커진 상황에 이르렀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우리 시가 코로나19 청정 도시의 명성과 자부심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하다”면서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꼭 준수해주시고 다수가 모이는 모임이나 행사는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종교계에도 지금까지 잘 협조해주신 것처럼 발열 체크와 거리두기 준수,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는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선제적인 드라이브 스루 선별 진료소 운영과 역‧터미널 등 공용시설에 대한 발열근무로 코로나19의 유입을 차단함과 동시에, 자가격리자‧접촉자‧해외입국자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전자출입명부 의무시설인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8개 시설뿐만 아니라 시에서 운영하는 시티투어 등 대면 관광프로그램에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해 운영하며 수시로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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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플랜트건설 노‧사 협상 조속한 타결 희망”권오봉 여수시장이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플랜트건설 노‧사 임‧단협 협상 타결을 바라는 여수시 입장문을 발표했다. 권 시장은 “플랜트건설 노‧사의 임‧단협 과정 중 발생한 총파업 소식을 접하고 시정책임자로서 무거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여수시의 여건을 보면 금년 1월 이후 7개월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관광객이 감소함에 따라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고, 전국적인 수해로 관광 산업의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또한 “현재 국가산단에는 GS칼텍스, LG화학 등 17개 기업이 2025년까지 약 9조 5천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 효과가 지역경제로 확산되는데는 산업평화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12일 시장이 노‧사 양측 대표를 면담하면서 조속한 협상 재개와 타결을 당부한 바 있다. 권 시장은 “건설현장의 활동이 멈추는 것은 노‧사 양측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으며, 시민들께서도 매우 안타까운 심정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노‧사측 근로자와 그분들의 가족 한 분 한 분이 모두 소중한 시민“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다시 한 번 노‧사 양측이 대승적인 차원에서 협상장에 마주 앉기를 바란다”며 “서로 배려와 조금씩 양보하는 마음으로 협상에 임하여 일터와 가정 그리고 시민들의 일상에 행복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원만한 타결을 간절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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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고충민원 현장에서 해법 찾아권오봉 여수시장이 웅천 건축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진동 등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인근 주민을 위로하고 개선책을 찾기 위해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여수시 웅천동 롯데 캐슬마리나 건축 현장을 방문해 주민 대표와 시의원 등 50여 명과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권 시장에게 웅천 포레나 아파트 전체 방음벽 설치와 공원 부지를 이용한 도로확장, 진동측정기 운영 등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주민 불편을 잘 알고 있고 깊이 공감한다”면서 “주민 피해 최소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찾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공사에 소음 현황판 3개와 풍속 현황판 1개를 설치해 주민에게 공개토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부족함이 있다”고 했다. 방음벽 설치 요구에 대해서는 “당초 포레나아파트 신축 시 방음벽 대신 수목 조성으로 공사가 진행됐다”며 “관련 규정과 사업 내용에 따르면 방음벽 설치에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공원부지 도로확장은 “주민 합의가 선행돼야 하고, 롯데건설 측에서 공사비를 지원하면 여수시에서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진동측정기 운영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기기를 구입해 운영하겠다”고 했다. 또 권 시장은 “주민대표, 시공사 등 관계자와 주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앞으로도 고충ㆍ다수민원 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 애로와 건의 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면서 “시민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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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내년 주요사업 국비 확보 ‘총력’권오봉 여수시장이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국비예산 확보를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권 시장은 27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양충모 재정관리관, 안도걸 예산실장, 최상대 예산총괄심의관, 한훈 경제예산심의관, 유병서 기획재정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 국고건의사업을 설명하고 섬 박람회 국제행사 승인과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여수시 주요 국고건의사업은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기반구축 ▲폐플라스틱 자원화소재 개발 실증기반 조성사업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건설 ▲광양항 낙포부두 재개발 사업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보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장 건립 ▲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 등이다. 또한 행정안전부 이승우 지역발전정책관과 만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당위성을 피력하며 국제행사 승인과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권 시장은 “지역경제 회복과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고예산 확보는 필수적이다”며, “예산심의가 마무리되는 11월까지 정부 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고 지역사회, 정치권과 긴밀히 대응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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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병원 백창희 병원장’ 여수 의료계 첫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1일 시장실에서 여수지역 의료계 최초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여수백병원 백창희 병원장의 가입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만든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약정 기부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백창희 병원장은 전남99호 회원이자, 여수시 아너 소사이어티 15번째 회원으로 기부한 성금은 여수시 복지사업비 및 의료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의료비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침체 속에서도 여수시 의료계에서 처음으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주신 여수백병원 백창희 병원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전도사가 많이 나오길 기대하며,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여수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일 전남사랑의열매 회장은 “금번 백창희 병원장님을 통해 더 많은 의료인들이 지역의 소외된 곳을 들여다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백창희 병원장은 “2005년 여수 백병원 개원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지만, 이번 가입을 통해 더욱 더 적극적으로 주위에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창희 여수 백병원 병원장은 경희대학교 정형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2005년 개원 이래 어깨 관절 치료로 특화된 전국구 병원을 운영하며 국내 최초 어깨치료 가이드북을 출간했다. 또한 섬 지역 의료봉사, 저소득학생들을 위한 교복나눔후원, 노인 무료급식 ‘성산공원 빨간밥차’ 등 곳곳에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여수지역 아너소사어이티 회원으로는 ▲김경수․차정례 부부(여수 백수초밥 운영), ▲강재헌 시의회의원, ▲박수관 ㈜YC-TEC 회장, ▲ 김철희 대신기공 대표, ▲우종완 ㈜동양 대표,, ▲이대안(메가박스 여수점 대표)·최영미( ㈜영해 대표)부부 ▲박형근 ㈜베스코 대표, ▲위재춘 여상종합나무 대표, ▲ 정성호 ㈜용호기계기술 대표이사 ▲김종휘 ㈜제일E&C 대표 ▲ 장영 ㈜하이테크엔지니어링 대표이사 ▲ 박원균 ㈜스타테크 회장 등 14명의 아너 회원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직종별로 살펴보면 기업인 8명, 자영업 5명, 공무원 1명이다. 전남지역 의료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99명의 회원 중 21명으로 지역별로 여수1명, 순천1명, 영광2명, 목포11명, 구례1명, 장성1명, 장흥1명, 해남1명, 강진1명, 화순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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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육상팀,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서 3개 메달 쾌거여수시청(시장 권오봉) 육상팀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49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서 3개의 메달(금1·은2)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진민섭은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5m60을 넘어 5m20의 한두현(국군체육부대)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진민섭은 5m40을 1차 시기에 넘어 우승을 확정했다. 이어 5m60을 넘은 뒤 자신이 보유한 한국기록 5m80보다 1㎝ 높은 5m81에 도전했으나 신기록 달성에는 실패했다. 20km 경보에서는 이세하가 1시간 42분 14초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높이뛰기에서 김은정이 1m65cm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땄다. 여수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대회들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악조건에도 선수들이 끊임없이 훈련한 노력이 헛되지 않아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시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