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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성호아파트 주민숙원 ‘방음벽 설치’

- 사업비 9억 9천만 원 투자, 지역주민 4,000세대 8,500명 혜택

기사입력 2015.11.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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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는 성호아파트 입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방음벽 설치공사를 11월 중순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호아파트 앞 도로는 포스코(Posco) 등 국가산단과 연결하는 도로로 하루 3만대의 차량이 이동하여 소음이 도로교통 소음 진동 한계를 초과하는 등 입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시는 도로와 아파트 사이에 방음벽을 설치하여 아파트 주변의 차량통행과 철도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소음을 최대한 억제, 정온한 환경 유지와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으로 아파트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지역 주민설명회(2회)와 공법선정 및 설계심의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이번 달 중순경 사업을 착공한다.

    < 방음벽 설치 조감도 >

    사업에는 국비 5억 원을 포함해 총 9억 9천만 원이 투입되며, 성호아파트 도로 전면에 연장 314m, 높이 8m의 규모의 방음벽을 내년 2월말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방음벽 설치가 완료되면 성호아파트 4,000여 세대, 8,500여 명의 주민들이 겪고 있던 소음문제가 해결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기현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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