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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예비후보 4.13 총선출마 선언문

기사입력 2016.01.0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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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광양시민과 구례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 4월 총선 예비후보자 정인화 인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제20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면서 제 소신을 밝히고자 합니다.

    정치판 바꿔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가계부채 1100조원, 극단적 경제 양극화, 청년실업률 세계1위 등 경제위기가 심각합니다. 자살율과 청년실업률 OECD 국가 1위, 저출산 노령화 등 사회위기 또한 심각합니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국회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득권 유지와 패권주의에 사로잡혀 생산적 의정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일은 먼 교과서 속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이런 낡은 정치 바꾸어야 합니다. 정치는 사람을 바꿔야 바뀝니다.

    민심은 야당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1야당인 더불어 민주당은 정치적 사망선고를 받았다고 회자됩니다. 가능했던 정권교체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두 번의 재보궐선거 패배에도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정권교체에는 관심도 없습니다. 오로지 국회의원직 유지에만 골몰해 있습니다.
    이런 야당을 심판하기 위해 선거혁명이 필요합니다. 선거혁명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신당 출현과 더불어 탈당행렬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것이 민심입니다. 민심은 사람을 바꾸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문제들이 해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역경제의 핵심축인 광양제철소가 어렵습니다. 많은 시민들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컨테이너항은 2위 자리를 인천항에 내주었습니다. 매실 값이 폭락하여 농민들의 걱정이 많습니다. 지역을 돌아보면 많은 문제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 문제들은 해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 정인화가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자 합니다.
    민심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정치적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감히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서고자 합니다.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화합과 소통의 정치적 리더십을 확립하고자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정직하고 강한 새로운 야당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그리하여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저에게는 가슴 뛰는 꿈과 소망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역의 발전과 시군민의 복리증진 그리고 정치의 선진화입니다. 저는 지금껏 쌓아온 능력과 경력 그리고 인맥을 총동원하여 이러한 열망을 이루고자 합니다.
    이것이 제가 국회의원에 입후보하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이렇게 하겠습니다.
    국회의원은 누리는 자리가 아닙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추구하는 자리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관련 상임위에서 혼신의 힘을 쏟겠습니다.
    국가백년대계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소신있는 입법활동에 힘쓰겠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포스코에 대한 지원, 광양항 지원,  FTA로 어려움에 처한 농어민 지원, 소상공인 지원, 청년일자리와 노인일자리 창출지원 등을 위한 법안 등을 연구해보겠습니다.
    미래의 광양을 먹여 살릴 세풍첨단소재산단 조성을 위한 지원방안도 연구하겠습니다.
    매력 있는 관광산업을 일으키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고교무상교육 실시와 더불어 보육문제 등에 힘써 ‘아이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국민의료보험료가 비싸다는 여론이 많습니다. 낭비되는 보험료를 막아 보험료를 낮추는 제도적 장치를 강구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구례는 청정지역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십분 활용하여 강원도 화천군의 ‘산천어 축제’와 같은 메가 이벤트를 기획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리산과 섬진강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지원방안도 강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ㆍ군민 여러분!
    대의를 위해 살겠습니다.
    저는 지난 3년간 지역 곳곳을 누비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들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수많은 분들이 저에게 국회의원 출마를 권유했을 때 저는 망서렸습니다.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시간 고민하였습니다. 많은 분들과 상의하였습니다. 토론도 하였습니다. 그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많은 분들이 저의 걱정을 해소해주셨습니다. 그것은 ‘지역발전에 대한 열망과 새로운 정치적 비전을 가지고 겸허한 마음으로 소통하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결심하였습니다. “그래 도전해보자, 정치에 신선한 새바람을 불러일으키자, 그리하여 낡고 썩어 문드러진 구태정치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새로운 정치적 리더십을 만들어보자, 이 비전을 위하여 과감히 도전해보자. 개인 정인화 보다는 공인 정인화로서 대의를 위해 살아보자.” 이렇게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시ㆍ군민 여러분 저의 이러한 결단이 시ㆍ군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호소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016.1.8  정인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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