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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사랑의 쌀’ 기증

기사입력 2011.05.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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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는 27일 관내 복지시설에 ‘사랑의 쌀’을 기증해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5월 13일 실시된 순천대학교 「후원의 밤」 행사에서 확인된 각계 각층의 순천대학교 사랑을 불우이웃과 함께 나누기로 하고 ‘사랑의 쌀’ 기증 행사를 갖게 된 것이다.

    순천대학교의 ‘사랑의 쌀’ 기증 행사는 순천시 관내 10개 복지 시설에 20키로그램 들이 쌀 10포씩을 각각 기증했다.

    기증받게 되는 관내 시설은 선평아동지역센터를 비롯해 ▲섬돌요양원 ▲참사랑노인복지센터 ▲SOS마을 ▲인애원 ▲인송참살이터 ▲예광마을 ▲성산요양원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순천시장애인복지관 등 모두 10곳이다.

    이들 시설은 무의탁 노인과 장애인 시설, 불우 청소년 시설, 결식아동 봉사단체를 포함하고 있어 순천대학교의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사랑의 쌀’ 기증 행사에는 “후원의 밤 발전기금 모금에 협조해 주신 기부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모아 이웃 사랑 나눔을 함께 하고자 한다”는 스티커를 부착해 후원인들의 숭고한 뜻을 담고 있다.

    이번 순천대학교의 ‘사랑의 쌀’ 기부 행사로 관내 700여명의 복지시설 수용자가 혜택을 보게 됐고,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봉사단체의 결식아동 1000여명에게도 급식으로 전달된다.

    이에 대해 순천대학교 관계자는 “후원의 밤 행사에서 기부된 쌀을 불우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써 지역사랑 나눔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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