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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선샤인 팝 오케스트라’로 한여름밤 무더위 식힌다

기사입력 2016.07.2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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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는 7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선샤인 팝 오케스트라’ 공연을 대공연장에 올려 한여름밤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사)관악협회 광양시지부(지부장 박철현)가 주관하고, 오는 27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예정된 이번 공연은 댄싱퀸, 밤하늘의 트럼팻, 블루 탱고, 남진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연은 약 80분간 진행된다.

    주최 측 관계자는 “한여름 밤 더위를 식히고 낭만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출연진 모두 연습을 강행해 왔다”며, “관악기에 대한 독특하고 멋진 매력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람해 주실 것”을 권했다.

    문예도서관사업소 곽승찬 소장은 “금년 하반기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키 위해 사전 지역 내 각 분야별 문화예술 단체에 공모신청을 받았다”며, “비록 공연규모는 크지 않지만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함께 향유하고 즐김으로써 문화복지를 직접 체감하고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 생활 속 문화를 통해 사회 갈등의 해소와 국민의 체감 행복지수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국정과제로 정했다.

    이에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국정과제인 문화융성에 부응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금년 하반기부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매달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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