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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둔덕동 김동길씨, 꾸준한 ‘선행’

기사입력 2017.03.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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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둔덕동 주민자치위원이 본인의 재능을 살린 선행을 꾸준히 이어와 미담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싱크대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동길(52)씨.

     김동길 씨는 지난 10일 둔덕동 중앙하이츠경로당의 낡은 싱크대를 철거하고 새 싱크대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손재능이 좋은 김 씨는 이전에도 국동 여수보육원에 싱크대를 설치하고, 관내 독거노인 자택의 집수리를 실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로당의 장옥례 할머니는 “경로당 회원들이 아침부터 해질녘까지 생활하는 경로당이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 씨는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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