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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는 국내산 목재 공급 확대로 안정적인 목재 수급 및 산업 원자재 부족난 해소를 위해 친환경 벌채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16일, 광양시 옥곡면과 순천시 주암면 지역에서 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학계 및 전문가 그리고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등 각계 각층 주요 인사 50여 명을 초청. 친환경 벌채를 통한 국내산 목재 공급의 중요성과 친환경 벌채 방법, 경제림 조성 사업 등 숲의 경영목표 설정에 대해 중점 토론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에 현재 국내 목재 자급률이 15% 대로 저조하고 특히 하절기(6~8월)에는 원자재 부족난이 더욱 심각한 실정이라고 말하면서 펄프·보드 및 합판용 등 산업 용재와 건축 제재목 등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하여 목재 생산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백수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올해 13천㎥의 목재 공급량 중 6월말이전 60%이상을 공급 할 계획이고, 과거 민둥산을 만드는 벌채방식에서 일정량의 큰 나무를 곳곳에 세워두는 친환경 벌채 사업으로 전환해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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