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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안전운전!

기사입력 2011.06.3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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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철이 되면서 빗길 운전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는 시기가 되었다.

    빗길 운전는 평소보다 약 30%정도 교통사고의 확률이 올라간다고 한다. 이는 비로인해 젖은 도로면이 자동차의 제동에 영향을 주기 때이다.

    그럼 빗길 운전에서 어떤 점을 주의해야하는지, 빗길 운전요령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빗길 운전 요령

    -빗길 운전 시에는 상점 옆이나 보행자 옆을 통과할 때에는 속도를 낮추어서 흙탕물이 튀기지 않도록 하고, 낮에도 어두울 때는 전조등을 켜야한다.

    - 비가 내리기 시작할 때 아스팔트 도로 표면은 흙먼지가 묻어 있어서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특히 비가 오기 시작할 때 조심해야 한다.

    - 비가 오는 날은 시야가 나쁠 뿐만 아니라 노면이 미끄럽고 정지거리가 길어지므로 맑은 날보다 속도를 20% 정도 줄이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여 운전한다.

    - 급출발, 급핸들조작, 급브레이크조작 등은 미끄러짐이나 전복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엔진제동장치(엔진브레이크) 페달을 여러 번 나누어 밟는 등 기본적인 운전방법을 잘 지키도록 한다.

    - 노면 레일이나 공사현장의 철판, 맨홀 뚜껑 위 등은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가능한한 피하고, 부득이 그 위를 통과할 때는 사전에 속도를 낮추어 천천히 통과해야 하며, 절대로 급브레이크를 밟아서는 안된다.

    - 물이 깊게 고인 곳을 지나면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을 때가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피해서 통과하도록 합니다.

    부득이 통과할 때에는 정지하지 말고 저속으로 통과한 다음 즉시 제동장치 테스트를 하고, 만일 제동장치 상태가 나쁘면 제동장치 페달을 여러 번 밟아 제동장치 슈의 라이닝을 말려야 한다. 완전한 상태가 될 때까지는 속도를 내지 않도록 한다.

    <순천소방서 승주119안전센터 정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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