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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지도 점검 실시

기사입력 2017.11.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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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11월 13일부터 3주간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영업장 면적 200㎡이상인 일반음식점과 일일평균 총 급식인원 100인(유치원은 20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 도시락제조업소, 대규모점포, 관광숙박업 등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으로 지정된 189개 사업장이다.

    다만, 음식물류를 조리하고 판매하는 것을 주로 하지 않는 커피점과 주류 전문점 등은 제외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적정처리 여부와 재활용 실적 기록과 관리대장 비치 여부, 음식물류폐기물 분리?보관상태,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과 처리계획 변경신고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의 부과기준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할 계획이다.

    최인석 환경미화팀장은 “날로 늘어가는 음식물 쓰레기의 적정한 처리를 위해 관련 업주와 관리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가정에서도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실천운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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