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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미평동, 100세 시대 장수 어르신 살피기 나서

기사입력 2018.07.0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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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미평동이 ‘100세 시대’를 맞아 장수 어르신 살피기에 나섰다.

    미평동은 지난 5일 류갑선 미평동장과 김상철 미평파출소장 등이 최고령 박 모 어르신(98·여)을 찾아 안부를 살폈다고 6일 밝혔다.

    류갑선 동장과 김상철 동장은 이날 어르신에게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지속적으로 찾아 뵐 것을 약속했다.

    미평동 행정복지센터와 미평파출소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 어르신과 가출 청소년 안심귀가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해오고 있다.

    박 모 어르신은 “요양보호사 말고는 찾아오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렇게 찾아봐주니 반갑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류갑선 미평동장은 “미평동에는 특히 고령의 홀몸노인들이 많이 거주한다”며 “이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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