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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의 꿈 ‘한솥밥 동네가게’

기사입력 2011.08.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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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순천시 풍덕동 주부들의 창업에 대한 꿈. 풍덕동 한솥밥 동네가게 개점 했다.


    ‘한솥밥 동네가게’(대표 권말남)는 지난 2007년 8월 풍덕동 희망누리 봉사단이 출범하면서 맑은 동천을 가꾸자는 취지로 친환경 수제 비누와 전통 식품을 개발해 보급하는 체험 행사가 시작이 되어 커뮤니티비즈니스 사업단으로 전환을 하게 됐다.


     

    지난해 10월 순천시의 CB 사업 지원을 받아 한솥밥동네가게 모양을 갖추고 올해 3월 행정안전부의 마을 기업으로 선정되어 아랫장 상설 장옥에 점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한솥밥 동네가게는 매실고추장, 매실잼 등 전통식품 제조 판매와 천연수제비누, 무세제 수세미 등 생활용품 판매, 어린이와 주부들을 대상으로 체험 행사를 진행 한다.


    또한, 이 가게는 정원박람회 공식휘장 사용 업체로 선정되어 정원박람회가 열리면 매출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권말남 대표는 “앞으로 수익이 발생하면 우선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회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할 계획이며 아울러 한솥밥 짝꿍 결연사업 등 지역복지에도 재투자해 살기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동네 주부들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 출발 창업의 꿈을 이룬 한솥밥 동네가게 회원들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마을 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힘을 합해줄 것과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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