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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마동 근린공원에 어린이 물놀이 시설 운영

기사입력 2019.08.0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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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가 8월 3일(토)부터 이틀간 마동 근린공원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어린이 물놀이장에는 마동근린공원의 바닥 분수를 활용하여 워터 슬라이드(2면), 물놀이 풀(3면)을 설치했다.

    시는 도심 속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종합상황실과 방송시설, 의무실, 탈의실, 휴식 쉼터 등을 갖춰 물놀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물놀이 시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요금은 1인 1,000원이다.

    시설은 초등학생과 보호자를 동반한 유아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그늘막과 텐트 등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또 119 소방구조대에서 1일 1회 물놀이 준비운동과 함께 인명구조 및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 등을 실시하고, 안전 관리요원 배치, 구급차, 의료지원 장비 등을 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황봉운 사회재난팀장은 “더위에 지친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바쁜 일상으로 계곡과 바다로 놀러 가지 못하는 많은 시민이 자녀와 함께 마동근린공원을 찾아 올 여름 무더위를 식히기 바란다”라고 말혔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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