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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상면, 어르신과 함께 하는 ‘행복한 밥상’ 차려드리기 실시

저소득 취약계층 80명 어르신에게 불고기 전골 대접

기사입력 2019.10.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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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진상면은 지난 15일(화) 진상영농한우촌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일환으로 어르신과 함께 하는 ‘행복한 밥상’ 차려드리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상면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어르신 중 우선 저소득 취약계층의 어르신을 선별하여 총 80명을 모시고 점심 식사로 불고기 전골을 대접했다.

    이날 평소 외부활동이 많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이웃, 지역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식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외출하기가 어려워 잘 만날 수 없었던 이웃들과 오랜만에 얼굴을 보고 다함께 식사를 하니 매우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사정 진상면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갈수록 고령인구가 증가하는 사회인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복지서비스를 실현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상면사무소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기 지원 사업, 경로당 염색 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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