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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도서관, 도서관 주간 맞아 은희경 작가 북콘서트 운영

기사입력 2023.03.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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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중앙도서관이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4월 13일 저녁 7시 은희경 작가 북콘서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사람을 읽는 문학의 힘’을 주제로 은희경 작가의 북 토크와 전문 연주자들의 음악 공연이 함께 어우러질 예정이다.


    은희경 작가는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저서로는 소설집 「타인에게 말 걸기」,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 「새의 선물」,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등이 있다. 문학동네소설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현재는 다양한 강연 활동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은 작가는 이번 북콘서트에서 문학을 통해 관성적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으로 인간을 읽고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으로, 진행은 도서관, 기업, 대학 등 다양한 기관에서 강연과 독서토론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김신 독서토론전문가가 맡는다.


    또한, 권새롬 더블베이시스트, 박주연 첼리스트, 배순아 피아니스트가 함께 풍성한 음악 공연을 들려줄 예정이며, 독자 감상평 낭독 및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와 작가 간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평일 주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야간에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월 27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독서문화행사 수강신청 게시판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 061-797-3861)로 신청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저명 작가와 함께하는 북 토크와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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