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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중앙도서관 등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온실가스 감축과 전력절감

기사입력 2011.12.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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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가 태양광 발전시설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으로 친환경 녹색도시 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다.

    30일 배영휴 실무자는 “새로운 에너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낙안면 금산마을 등 9개소에 27kw 설치를 완료했다.”는 것.

    또한, 내년 초 중앙도서관 옥상에 50kw를 설치하여 자체 전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시설은 태양광을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기술로 태양빛을 모듈을 통해 받아 전기에너지로 전환시켜 전기를 발생시키는 시설로 국비가 50% 지원되는 사업이다.

    시는 지금까지 태양광 및 바이오 등 신재생 에너지를 지방보급, 자체 사업으로 공공하수처리장, 동부종합복지관, 조례호수도서관 등 공공시설 14개소에 1천200kw, 일반보급 및 그린홈 보급사업으로 88개소에 1천40kw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민간 상업용 태양광 발전시설을 별량면 학산리 등 4개지역 10개소에 4만3000kw 용량의 발전시설이 설치되어 운영중이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 일반 주택과 공동주택 확대 보급을 위해 200가구에 가구당 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도 700k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류승진 과장은 “태양광 발전시설 등 신재생 에너지가 온실가스 감축과 전력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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