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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역사박물관, 추수감사절 기간 개관!

기사입력 2012.10.2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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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지역 기독교 역사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순천시기독교역사박물관 개관식」을 추수감사절 기간인 다음달 20일에 갖는다.

    박물관에는 국내외 관계자 고증을 거쳐 수집한 1900년대 기독교 관련 유물 및 영상과 더불어 그 당시 진귀한 생활필수품 등이 전시된다.

    이번 박물관 개관으로 외국선교사들이 낯선 이국땅에서 펼쳤던 100년간의 선교활동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현대인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박물관이 위치한 매산등 주변의 매산중?고등학교, 순천의료원, 중앙교회, 순천구 선교사가 사용했던 코잇 가옥, 프레스톤 가옥, 크레인 가옥 및 조지왓츠기념관을 중심으로 한국 근대사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에 대해 정종석 실무 과장은 “유서 깊은 선교 역사현장인 매산 등과 인근 향동 문화의 거리를 연계한 새로운 종교체험 코스를 개발하여 문화도시 기틀을 마련하고 더불어 청소년들에게는 대한민국 근대사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교육 현장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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