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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섬지역 비상소화장치함 설치

기사입력 2012.11.1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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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소방서(서장 박병주) 홍교119안전센터에서는 12일 벌교읍 장도리 대촌마을에 비상소화장치함을 설치, 마을 주민들에게 사용법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비스 사각지대인 섬지역의 화재피해를 저감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설치하는 비상소화장치함은 소방차량 출동이 어려운 섬지역에 화재 진압장비를 비치해 마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초기 진압활동을 할 수 있는 소방시설물이다.

    비상소화장치함에는 소화기, 손전등 소방호스, 관창 등 화재진압에 유용한 장비들이 적재되어 있으며, 유사시 마을 주민 누구나 직접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소방서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이므로 평소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한다."며 "비상소화장치함 주변에 물건을 쌓아두어 유사시 무용지물이 되지 않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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