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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시청사 내 간부급 공무원들의 명예퇴직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김석 시의원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5급 이상 퇴직공무원 20명 가운데 정년퇴직이 13명, 명예퇴직이 7명이라.”며 간부 공무원들의 명예퇴직이 늘어나는 현실을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2010년 1월 A국장이 명예퇴직한 당일 시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에서 근무한 것은 부절하다고 지적하고 명예퇴직이 아니라 정치적인 입김이 작용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시의회 의원들은 순천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시청 내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무기계약직 호봉제에 대한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또 수년째 검토단계에 머물고 있는 순천시 청사 내 보육시설 설치도 요청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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