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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에 따른 구급대원 교육훈련

기사입력 2012.12.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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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는 주암119지역대에서는 13일 교통사고로 인해 머리와 척추손상, 의식장애에 따른 구급대원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척추를 고정한 채 기도를 유지하는 방법, 척추성 쇼크에 대한 처치법, 척추고정판 사용요령, 안전하게 환자를 이송하는 방법에 중점을 두었다.

    척추손상의 주요 원인은 자동차 사고, 추락, 스키 등 스포츠 활동 등으로 발생하며 척추가 다치거나 위치가 바뀌면 신경손상이 동반되어 영구적인 신경마비가 발생하거나 사망을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외상사고 초기에 척추손상 여부를 의심하고, 적절한 척추고정을 시행함으로써 척추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척추손상의 증상이나 징후가 확실하지 않은 경우에도, 반드시 척추고정을 실시하여야 한다.

    이러한 응급처치가 효율적으로 시행되면 척추손상 환자의 신경기능 악화를 방지하고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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