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보건소는 오는 4월 20일 개막하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비 겨울철 친환경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송전용 보건소 실무자는 “다음 달까지 구도심지역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정화조 환기구 방충망 800개를 설치, 정화조 모기박멸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는 것.

정화조 배출구에 설치하는 환기구 방충망은 모기발생을 억제하여 친 환경적으로 방역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대해 강성득 보건소장은 "최근 이상기후, 난방여건 개선으로 정화조에서 월동과 산란을 하는 모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정화조 방역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정화조 환기구 방충망설치에 따른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시 보건소는 정원박람회를 대비 봄철 박람회장 주변인 해룡천에 미꾸라지 방류사업과 하절기 방역소독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