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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중 “글로벌 리더 드림팀 중국 현지 교육문화체험”

기사입력 2013.01.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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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여자중학교(교장 임원재)가 글로벌 인재육성 국제교류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7일부터 4박 5일 동안 학생 25명이 순천시와 자매도시인 중국 절강성 영파시 영파중학교와 영파외국어학교를 방문하여 교육활동 참여 등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체험하하고 귀국했다.

    순천여자중학교는 지난 2009년부터 일본, 중국의 학교와 홈스테이 및 방문 교류 활동을 활발히 실시해오고 있으며 특히, 영파시를 방문 순천시에서 개최예정인 자랑스런 “국제정원박람회를 널리 홍보하고 초청하는데 한몫을 했으며, 이에는 순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교육문화 환경 및 활동을 소개받고 태극권 배우기, 급식 요리 만들기 및 급식 체험, 양교 친선 만찬회, 음악수업 참여, 문화유적지 탐방 등을 체험했다.

    한편 상해를 방문해 홍구공원,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하여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으며, 순천이 고향인 선배님들 주관으로 환영 만찬회에 초대를 받아 맛있는 음식과 함께 고향 선배님들의 성공담을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교류활동에 참여한 2학년 최혜성 학생은 “역사속의 중국과 세계강국으로서의 중국을 현지 체험을 통해 실감하게 되었다”면서 “중국어가 있음에도 영어를 잘하는 학생들을 보며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교류 단장으로 참여한 권순용교감은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한 국제교류는 학생들에게 한국과 중국의 우호를 다지고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안목을 넓히고 자신의 진로를 새롭게 다지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고 평가하고 “순천시와 함께 지속적인 상호방문 교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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