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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산물.내수면 양식 등 5천억 지원사업

기사입력 2011.02.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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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가 주변국과의 어업협정 체결, FTA 및 WTO-DDA 협정 등 여건  속에서 국내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수산발전기금사업에 도내 어업인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수산발전기금 지원 규모는 전국적으로 총 5천568억원 규모로 기금 지원을 희망하는 어업인 및 영어법인 단체는 오는 11일까지 지역 수협 영업점 및 회원조합에 신청하면 된다.

    기금사업은 분야별로 경상사업의 경우 연안어장 및 내수면 환경 개선사업 125억원,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106억원 등 총 511억원이 지원된다.

    융자사업에는 총허용어획량(TAC) 참여어업인 경영개선자금 106억원, 양식어업지원사업 76억원, 우수수산물지원 1천340억원 등 총 5천57억원이 지원된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이 갖고 있는 비교우위 수산자원 육성을 위해 도내 어업인들이 수산발전기금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기금사업을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라며 “이와 별도로 도에서도 친환경수산 및 수산업의 규모?기업화 지원과 새로운 양식품종 개발?육성 등을 위한 정책적인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발전기금은 주변국과의 어업협정 체결, FTA 및 WTO-DDA 협정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 어업인 및 관련 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있는 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됐다.

    수산발전기금 재원은 정부 출연금과 감척어선?국가어항 토지매각 대금, 공유수면 점사용료, 해양환경개선 부담금 등으로 조성되며 지난 2001년 7월부터 기금운용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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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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