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순천대 총장이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순천대는 24일 오전 11시 조선대에서 열린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에서 송영무 총장이 협의회 회장으로, 조성수 남부대 총장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순천대를 비롯한 광주·전남지역 21개 대학 총장들이 대학 현안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꾸린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대학 발전방안 모색, 신입생 모집과 지방대학의 취업난 해소, 대학의 교육역량 강화방안 등 지역 대학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영무 순천대 총장은 “대학과 국가발전을 위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각 대학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대학 간 폭넓은 교류에 앞장서고,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