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8일부터 12일 9시까지 설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 및 불우이웃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맞이하여 불우이웃 돕기 내용으로는 학업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이웃사랑 위문품 전달 및 의용소방대 봉사활동을 통하여 MBC 방송국에 백만원을 기증하고 약 900명이 연탄, 쌀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받았다.

주요 소방활동 사항으로는 귀성객이 많이 모이는 순천역과 터미널, 순천IC등에 구급차량 근접배치를 통하여 유사시에 대비 하였으며 대형화재 취약대상 23개소에 대하여 전화통보제를 통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 했다.

또한 화재 8건, 구조 6건, 구급 70건의 출동이 있었으며 교통사고 현장에서 1명을 구조하고 72명의 환자를 이송하는 등 전년대비 구조 57%감소, 구급 30% 감소하였으며 특히 교통사고로 인한 환자이송이 대폭감소 했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민?관이 같이 노력한 결과로 큰 사건?사고 없는 설 명절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