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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향 복분자술’ 마시며 봄기운 느껴보세요

남도 전통술로 선정…친환경 복분자 100%

기사입력 2013.02.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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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는 3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술로 함평천지 복분자영농조합법인의 ‘천지향 복분자술’을 선정했다.

    ‘천지향 복분자술’은 함평천지 복분자 영농조합법인(대표 윤한수)에서 전남에서 생산된 무농약 복분자를 발효?숙성해 만든 고급 과실주로 맛과 향이 진하다.

    복분자는 본초강목, 동의보감 등 문헌에 기운을 돕고 피로를 풀어 몸을 가볍게 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특히 간을 보호해 눈을 밝게 하고 해열기능과 함께 기침, 감기 및 폐렴 치료에 활용돼 왔다.

    이 때문에 경칩, 춘분 등 봄이 시작되는 환절기인 3월이 복분자술을 즐기기에 최고의 계절이다.

    천지향 복분자술은 우리나라 최초로 100% 친환경인증을 받은 명품복분자 와인이다.

    지난해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과실주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도 장려상을 받는 등 각종 품평회에서 그 품질이 인정받았다.

    명창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술 한 잔을 마시더라도 건강과 계절에 맞는 운치를 생각한다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3월에는 친환경 복분자로 만든 ‘친환경 복분자술’로 따사로운 햇살이 찾아드는 봄기운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향 복분자술’의 소비자 판매가격은 375㎖ 1병 기준 5천600원으로 인터넷(www.redmountain.co.kr) 또는 전화(061-322-0202)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함평천지 복분자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4년 설립돼 우수한 전남산 농산물을 사용, 고품격의 술을 생산하고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와 롯데면세점에 입점했으며 미국 수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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