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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순천 비전 2030 지표개발 시민토론회

시민이 직접 만드는 2030년 순천의 미래비전 제시

기사입력 2013.03.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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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와 그린순천21추진협의회(상임의장 박기영)는 2030년 순천시의 미래비전을 담는 ‘그린순천 비전 2030 지표’를 개발하고,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26일,‘그린순천 비전 2030 지표’는 순천대학교 이윤호 교수를 위원장으로 27명의 교수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가 2년에 걸쳐 연구작업을 진행했다.

    2030년을 목표로 7개분야(경제, 환경, 복지, 문화·관광, 시민·교육,도시인프라·교통,농업)로 나누어 순천시 전반에 걸쳐 진행되었다.

    지구 온난화 등 전 지구적 환경문제와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 과학기술 혁신으로 전 세계적 차원에서 빠른 속도로 사회변화가 진행되고 있고, 국내적으로는 지방양극화로 지역경제는 갈수록 침체되고 있어, 순천시의 변화와 새로운 성장동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같은 시대변화에 맞추어, 순천시의 미래 성장 방향으로, 생태도시 이후의 비전으로 경제와 환경이 어울러지는 ‘Eco+ 행복도시 순천’으로 설정하고, 이에 대한 구제적 추진 지표를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가한 순천시 시민사회단체와 시민, 공무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앞으로, 그린순천21추진협의회는 순천시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Eco+ 행복도시 순천’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추진 행동에 나설 예정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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