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상사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 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6일 상사면 종합체육관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협약 사항은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 지원, 농특산물 판매 홍보 및 팔아주기, 양 지역 축제초청, 각종 행사 상호 교류, 주민자치 활동 사업 정보교환과 주민자치위원회 단체 추진, 양 지역 청소년 교류 등이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상사면은 이사천과 상사천의 깨끗한 물로 재배한 오이, 단감, 매실, 포도, 버섯, 쌈채, 산채류 판로를 모색하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 계기가 됐다.

서울 노원구 중계4동은 싱싱한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청정 상사면 방문 시 면사무소의 협조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정성균 상사면장은 이변 협약을 계기로 중계4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5월 2일 150여 명의 주민이 정원박람회장에 워크숍을 갖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