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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항구적 보전 연구 용역 추진

기사입력 2013.06.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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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는 순천만의 효율적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순천만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 용역”과 “순천만 생태환경조사 연구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은 공무원과 생태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여 정원박람회장 내 국제습지센터와 순천만 습지보호지역을 연계, 단계별로 실현 가능한 생태적 공간구획과 공간에 맞는 관리·운영 방안을 마련, 항구적인 순천만 보전전략을 마련한다.

    또, 생태환경조사 연구용역은 순천만 보전과 지속가능한 경관 및 생태계 기능 유지를 위한 분야별 기초조사로, 갯벌 및 하구관련 생태계의 시공간적 모니터링을 통해 통계 체계를 확립,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순응적 관리(adaptive management) 시스템을 도입,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권오복 실무 과장은 “개장 2개월 만에 관람객 2백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둔 정원박람회는 당초 순천만의 항구적이 보전을 위해 도시쪽 5㎞지점에 1,112천㎡의 정원을 조성, 대한민국 최초 정원축제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순천만은 지난 2006년 국내 연안습지 최초로 람사르 사이트에 등록, 넓은 갯벌과 갈대밭, 염습지, 논, 하천 그리고 산들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연안습지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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