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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119 고흥경찰서 ‘심폐소생술 교육’

기사입력 2013.06.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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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소방서(서장 박병주) 고흥119안전센터는 범도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한 목격자 CPR실시율 및 환자 소생률 증대를 위해 12일 고흥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직원 등 56명에게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소아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화재예방 안전교육 등 4시간동안 진행됐다.

    교육에 나선 소방교 임채걸은 이론 교육과 함께 응급환자의 흉부압박, 인공호흡, 기도 유지 등의 실습훈련을 통해 응급상황에서의 대처요령을 익히게 했다.

    특히 사람과 비슷한 조건으로 만든 마네킹(애니)을 이용해 실습을 함으로써 모든 직원들이 구체적으로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익히도록 했다.

    고흥119안전센터 소방교 임채걸은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응급환자는 심장과 폐가 정지한 뒤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하면 소생 확률이 높지만 4~6분 이상 혈액순환이 되지 않고, 6분 이상 방치되면 뇌 기능이 점차 정지돼 생명을 잃게 된다.

    응급상황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만큼 요양원 관계자들의 심폐소생술 교육은 노인환자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흥119안전센터 박기철 센터장은‘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심폐소생술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지역주민들에게 유익한 의료정보와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보성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 소방교 임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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