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순천하늘빛축제 1개월 평가결과 경제 활성화에 직?간접적 기여

기사입력 2013.07.23 16:4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2013순천하늘빛축제가 지난 달 8일 점등을 시작으로 개최 20일 동안 약 16만여 명이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기간 중 관람객 4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관람객 중 213명인 약 46%가 외지관람객으로 분석되어 도심권 외부관광객 유입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외부 관람객중 지역별 분포도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24%, 경상도?부산13%, 대구 6.8%, 전라도?광주권 관광객이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충청도, 대전, 울산 등 타 도시 방문객이 고루 분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람객 연령대는 20대가 80%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관람객 유형별로 살펴보면 순천시민은 가족, 외부관람객은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는 사례가 많았다.

      순천여행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숙박시설은 여관을 포함한 모텔, 호텔, 게스트하우스, 민박, 기타 찜질방, 친구, 친지 집 순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빛축제 관람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외부관광객이 57%로 빛축제가 도심권 관광객 유입에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2012국민여행실태조사보고에 따르면 국내 당일여행(전남) 1인 평균 지출비용이 63,949원 인 점을 볼 때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히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빛축제 개장 1개월을 기점으로 자전거발전기 체험, 하트터널 등을 진행하여 관광객에게 호응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차별화된 빛 축제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순천하늘빛축제는 지난 68일부터 1027일 까지 매주 금, , 일 일몰 후 운영, 숲속정원, 하늘정원, 바다정원 3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되어 문화공연, 커플이벤트, 재능기부, 소망카드쓰기, 자전거발전기 솜사탕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황맹현 기자 >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