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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천 발원지 찾아서... 작은뉴스1

승주읍 유흥리 1108번지 기점에서..

기사입력 2013.11.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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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팀은 지난 18일 순천 구석구석을 다니는 산길,물길따라.. 취재를 위해 이사천의 발원지인 승주읍 유흥리일대의 산골짜기를 찾았다.

      이곳 유흥리는 순천 승주읍에서 구도로인 22번 국도를 타고 북쪽으로 조금가다 봉덕리에서 오른쪽으로 갈림길에서 조금 올라가면 흑석저수지가 있다.

      이곳을 지나 한참 올라가야 지도상 후야산이 우뚝 자리하고 있다. 이 후야산을 중심으로 좌우 골짜기에서 물길이 시작되고 있었다.

      전국적으로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이곳도 오색을 띤 산과 들이 순천의 아름다움을 말해주고 있었다.

      이곳 물길도 아무 말 없이 태고에 시작되어 업고의 세월을 지냈을 것이다. 이 신비스런 물길이 취재진의 발길을 붙잡았다.

      유흥리 본 마을을 지나 조금 가면 산 속 깊은 곳에서 물길이 시작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실개천에서 나지막하게 자라고 있는 갈대를 볼 수 있었다.

      이곳에서 시작된 물은 농부를 위해 희생하면서 상사호로 전부 흘러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특히 이들 하천변으로 축사가 자리하고 있어 순천시의 물 관리 정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 취재는 동천 이사천이 살아야 순천만이 산다"는 작은뉴스의 슬로건으로 기획 시리즈로 취재 했다.

    <현장취재 = 한해광, 황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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