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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26일 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재가 암환자 및 가족 70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자가 발 반사요법 교육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외부활동이 줄어드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스스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발 관리 및 전신건강에 효과적인 발마사지 방법 등을 배웠다.
또 회원 상호간 투병극복 사례 발표를 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활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순천시는 방문간호사가 담당지역을 방문하여 재가 암환자에게 통증조절, 영양식이 관리, 기저귀 제공 등 건강관리로 환자들이 스스로 암을 이겨내려는 의지를 갖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순천시 보건소는 2013년 국가암관리사업 평가대회 전라남도 및 전국대회에서 두 차례 모두 재가암환자관리 우수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어 상금을 받은 바 있다.
이정희 실무 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체적?정신적 고통으로 지친 환우와 가족의 정서적 지지에 초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라며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보건소로 연락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건강증진과(061-749-6889)로 문의하면 된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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