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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룡면 이웃과 함께 온정을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기사입력 2013.12.1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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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 해룡면에 위치한 사단법인 사랑의 띠 복지협회(회장 신충진)가 지난 29일‘제15회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행사를 남도김치 체험장에서 개최했다.

    정부의 지원 없이 후원금만으로 18년째 지역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사랑의 띠 복지협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담가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사랑의 띠 복지협회 소속봉사자들과 (재)KT문화재단 사랑의봉사단(지부장 박상운), 제일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등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자들이 담근 130박스의 김장김치는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과 신장장애인협회, 척추장애인협회, 지체장애인가정 등에 전달되었다.

    사랑의 띠 신충진 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잊지 않고 김장김치 행사를 위해 후원해주시는 후원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유난히 춥다는 이번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랑의 띠 복지협회는 그동안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사랑의 집 고치기’봉사활동을 비롯해 ‘사랑의 쌀독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왔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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