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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행복세상 만들어요”

자녀학습도우미, 톡톡선생님 등 다양한 시책 호응

기사입력 2011.03.2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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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는 다문화가족의 지역 사회 안정적 정착과 행복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김소향 실무자에 따르면 “그 동안 다문화가정 내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기초학습 지도 및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 도우미’와 결혼 이주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어가 자국어인 필리핀 여성을 ‘톡톡(Talk Talk) 선생님’으로 채용 농촌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기초 영어 향상은 물론 지역아동센터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것.

    게다가 지난해 8월에는 다문화가족 지원창구 단일화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 및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한 16개 기관단체가 다문화가족 연계협의체를 구성 내실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또 시는 다문화가정 구성원간 상호 이해와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배우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유춘자 여성 가족과장은 “앞으로도 결혼 이주 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다문화가족 내 갈등 예방을 위한 부부, 시부모 등 가족대상 방문 교육과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보육시설, 초등학생, 일반시민 대상 다문화사회 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현재 순천시 다문화가족은 617세대 자녀 719명이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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