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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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호 순천부시장, 2023정원박람회 현장 간부회의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가 7일 유현호 부시장 주재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장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현장 간부회의는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직원 격려 인사를 시작으로, 정원박람회 총괄 브리핑,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정원박람회 총괄 브리핑에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요와 운영 현황, 주요 핵심 콘텐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유현호 부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박람회 입장객 변화 추이와 향후 개최될 주요 문화행사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궂은 날씨 속에서 이어진 현장 방문에서는 박람회 주요 핵심 콘텐츠를 손수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람회 여름맞이 준비 상황과 지속된 장마로 인한 피해 상황 유무 등을 꼼꼼히 챙겼다. 한편 3일 취임한 유현호 부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10일, 11일 양일간 개최되는 부시장 주재 부서별 주요 현안업무 보고로 순천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 역시 높여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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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닭구이 밀키트 와디즈 펀딩 1천만원 달성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대표 먹거리인 닭구이 밀키트가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에서 구매자 266명, 판매금액 1천58만7천900원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펀딩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전국 최초 산장식 닭구이 밀키트를 출시하여 닭구이 부문 1위에 오르며 호평을 얻어내 더욱 돋보이는 실적이다. 닭구이 밀키트를 먼저 체험해보고 평가하는 체험단 모집이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순천에 방문해야만 맛볼 수 있었던 유명 닭구이를 밀키트로 제작함에 따라, 언제든지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극찬이 이어졌다. 와디즈는 소비자들이 아직 시장에 출시되지 않은 제품에 펀딩하면 목표금액 도달 시 해당 제품을 제공하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으로, 순천시는 소비자들에게 순천 대표 먹거리인 닭구이의 우수한 맛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와디즈에서 먼저 선보였다. 이번 펀딩은 관내 닭구이 3개 업소인‘텃밭(자연주의 토종닭구이), 대나무집(닭구이 오마카세), 청담동 닭숯불구이(명품 마늘 닭구이)’가 참여하고 순천시가 밀키트 제작을 지원하여 지난달 26일부터 10일간 판매했다. 한편 첫 펀딩을 성황리에 마친 결과 조건이 까다로운 와디즈 몰에 입점하게 되었으며, 매장 방문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어 상시 구매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캠핑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첫 펀딩에서 의미 있는 실적을 올리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생태미식도시 순천에 걸맞은 대표 음식을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더 다양한 밀키트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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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반려동물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운영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6월부터 ‘반려동물 문화센터’에서 애견샤워실, 실내놀이터(중·소형견, 대형견) 등 시설 일부를 개방하고 반려동물 건강관리·수제간식·기초미용 배우기 등 기초소양 강좌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7월 프로그램 수강생을 14일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시민, 관심이 있는 예비 반려인들 누구나 방문 및 전화 사전 예약을 통해 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단, 반려동물은 동물등록과 종합 예방 접종을 완료해야 출입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에 진행한 프로그램 참여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제간식 만들기, 라벤더를 활용한 미용용품 만들기 등 하루 문화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 폭염을 대비해 반려동물 기본 건강상식 강좌를 기본으로 최근 사회적 갈등으로 빚어진 길고양이에 관한 편견과 이해를 위한 갈등해소 방안 등 반려동물에 대한 지적 영역을 넓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선화 순천시 동물자원과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분위기가 정착되도록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사회문화를 선도하여 남해안권 거점 반려동물 복합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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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원박람회, ‘여름을 찍어가든’ 인스타그램 사진․릴스 공모(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오는 8월 18일까지 여름정원 콘텐츠를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진과 릴스 공모전을 진행한다. ‘여름을 찍어가든(garden)’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만 14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정원박람회장에 방문해 여름에 어울리는 정원이나 조형물을 배경으로 독특하고 창의적인 사진이나 릴스(짧은 영상)을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촬영 대상지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권역인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오천그린광장, 그린아일랜드, 경관정원이다. 사진과 릴스를 올릴 때에는 2023정원박람회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여름정원, 가든캉스 등 해시태그는 필수다. 조직위는 참가 작품 중 ‘좋아요’ 개수와 정성적 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사진과 릴스 분야 총 18명의 본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분야별 1위 1명(35~30만 원), 2위 3명(20~15만 원), 3위 5명(15~10만 원) 등 총 295만 원의 신세계상품권과 함께 상품이 수여된다. 또한 ‘좋아요’ 수가 적더라도 작품성이 높거나 개성 있는 콘텐츠를 선정하기 위해 조직위는 정성 평가 점수 비중을 높여 50명의 특별상 수상자를 별도로 선정한다. 특별상 수상자에겐 상품으로 접이식 수레를 증정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p/Ctf6eeBP-4R/)을 참고하면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여름철 최고의 휴양지인 여름정원의 매력을 널리 알려 더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올여름 바다, 계곡 대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오셔서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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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상병수당 시범사업 도입 1년...약 7억원 지급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도입 1년 만에 1,065명의 근로자에게 7억 7백만 원가량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운영한 결과 1,111건이 접수되었으며 1,065건을 지급해 실지급률이 95.8%에 이른다. 평균 14.7일에 총 707,218,980원, 평균 664,055원이 근로자에게 지급됐다. 가장 많은 금액을 받은 사람은 연향동에 거주하며, 건설업에 종사하는 50대 김 모 씨로 근골격계 관련 질환으로 90일간 입원하였으며, 4,156,200원을 지원받았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 또는 질병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만 15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순천시에 거주 중인 근로자 또는 순천시 소재 사업장 근로자(주소지 무관)이며, 자영업자, 플랫폼 노동자, 예술인도 수급이 가능하다.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부상으로 인해 연속 3일 이상(대기기간 3일) 입원했을 때 하루에 46,180원(최저임금의 60%)을 지원받는다. 상병수당 관련 접수와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061-750-0420)로 하면 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www.nhis.or.kr)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상병수당 제도로 아픈 근로자가 생계 걱정 없이 제때 치료받아 건강하게 일터로 복귀하기를 바라며,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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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취역지역 점검’정인화 광양시장이 5일(수)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인 ‘7월 중 제1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읍성길 경관광장 조성사업 추진 현장 ▲진월 초․중 통합운영학교 통학환경 정비 현장 ▲중마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정인화 시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 빈발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증가 추세이고 장마철 집중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과거 산사태 발생 이력이 있는 진상면 어치리 지계마을과 2023년 제1호 산사태취역지역 지정지인 진상면 황죽리 산196-1번지 일원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정시장은 “6월 말부터 비가 계속 내려 지반이 약화되어 있으므로 광양시 전체 위험시설의 붕괴징후를 사전에 예찰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의 선제적 대피체계 구축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읍성길 경관 광장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읍성과 남문을 복원해 광양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살릴 것을 주문했다. 이어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진월 초․중 통합운영학교 이설에 따른 통학환경을 점검해 안전한 통학로 확보가 되는지와 저전거 도로 개설의 구간을 직접 걸으며 도로 여건 현황을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중마시장 노후화된 주차시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주차환경개선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장소통을 마무리하며 “현장 소통의 날을 통해 시민의 삶과 직접 연관된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장에 답이 있으므로 앞으로도 계속 실효성 있는 현장 소통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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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최고 성적 거둬순천시(시장 노관규)가 5일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6개 부문에서 평가가 이뤄지며, 각 부문 대상과 종합대상을 선정한다. 순천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 대해 우수한 성적을 고루 인정받아 전체 1등에 해당하는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2023정원박람회) 개최를 통해 도시의 판을 바꾸고, 아파트와 자동차가 아닌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전국 최초로 도심 속 재해예방시설 저류지와 4차선 아스팔트 도로를 정원으로 탈바꿈시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유아차와 휠체어도 다니기 편하도록 도시 전체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자전거도로를 확충하는 등 대자보 도시 전환에도 앞장서고 있다. 각종 민생 관련 정책 역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카카오톡 전용 창구인 ‘일사천리 순천’을 개통하여 실시간 민원 처리가 가능하도록 민원 처리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시장이 직접 민원인을 만나 고충을 해결해주는 ‘민원 대화의 날’을 운영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점 역시 돋보였다. 순천시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향후 경제 분야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막으로 시의 뛰어난 정주 여건과 혁신적인 행정력이 인정받게 된 만큼 앞으로는 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시의 미래 100년을 튼튼히 준비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장과 공무원, 그리고 시민이 함께하는 성공적인 삼합(三合)이 순천 성과의 주역”이라며, “공식적인 기관을 통해 순천의 노력이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순천에서의 삶이 순천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완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행정의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는 제도로 올해 28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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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폭염·집중호우 대비 ‘취약노인’ 보호에 앞장순천시(시장 노관규)가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9월 말까지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살고 있는 등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안전을 확인하는 등 집중관리에 들어갔다. 지난 5월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어르신 가구의 에어컨 2,250대를 사전 점검해 건전지 교체, 필터 청소, A/S 요청 처리 등에 도움을 주었고, 선풍기가 없거나, 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어르신 71명에게 선풍기를 전달했다. 또한, 경로당 687개소에 냉방비 1억 7천여만 원을 지원하고, 무더위 쉼터로 적극적으로 개방할 방침이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취약노인 3,025명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이 방문 또는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1,273세대에 대해서도 위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읍면동 또한 주민의 안전을 직접 확인하고,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직접 개입하는 등 홀몸 어르신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는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호우뿐 아니라, 더위로 인한 피해도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라며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은 폭염 시 낮 시간대 작업과 외출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시원하게 지내기 등 3대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라며 “온열질환 증상 발생 시 119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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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장 방문노관규 순천시장이 택한 하반기 첫 행보는 경제 현장이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경제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하반기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 조립장 설립 예정 부지에서 펼쳐진 현장 방문에서는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과 해룡산단(2-2)에 대한 추진 상황 점검이 이루어졌다. 앞선 29일 노관규 순천시장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가 우주발사체 분야 협력을 위한 면담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 조립장구축TF 정광수 팀장이 브리핑을 맡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막의 에너지를 시정 전반으로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와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임기 2년 차에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직 순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민선8기 1주년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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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취임 1년 기자회견 열어노관규 순천시장은 30일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취임 1주년 브리핑을 열고 민선 8기 1년의 성과와 남은 3년의 방향을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노 시장은“지난 1년은 순천이 어떤 가치와 잠재력을 가진 도시인지, 순천이 하는 일이 어떻게 대한민국을 바꿨는지 가장 확실하게 보여준 한 해였다고 본다”라며 1년의 소회를 풀어냈다. 노 시장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경전선 도심 우회는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우회를 이끌어 냈으며, 맨땅에서 다시 쌓은 정원박람회는 도시의 판을 바꾸고 도시가 나아가야 할 새 기준을 제시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이 영감을 얻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노 시장은 “정원박람회로 물꼬가 트인 기업 유치로 우주·바이오·이차전지 등 미래 지식 집약형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키우고, 사람이 중심이 되고 맑고 밝은 녹색도시로 바꾸기 위해 대자보 도시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웹툰·애니메이션 등 문화산업의 판을 키워 한국의 디즈니를 만들고 신청사와 노천 카페거리, 시민 광장을 조성해 원도심에 불을 밝히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공공의료와 지역 병원이 협업하는 시스템을 갖춘 순천형 공공의료시스템과 공백 없는 아이 돌봄, 동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해 도심과 순천만을 잇는 생태축을 연결하는 등 민생과 동떨어지지 않는 시정을 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최근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최적 부지로 연향들이 선정되며 일각에서 우려를 표하는 현실에 대해 “도시의 미래 발전 모습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기준 삼아 현명하게 풀어가겠다. 무엇보다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가 개인의 이득이나 정쟁을 위한 도구가 돼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절차의 투명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추진 될 수 없는 일이라 단계에 맞게 공개해 나갈 것”이라며, “물리적으로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지만 결정은 신중하되 법적 절차에 따라 폐기물도 자원이 된다는 것을 증명하는 시설로 꼼꼼히 추진하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