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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연안 여름철 해양쓰레기 몸살< 여수 연안 > 휴가철이 지나가는 전남 동부 연안은 관광객과 외부에서 유입된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광양과 여수 등의 연안에는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그리고 불꽃놀이 용품 등 부유성 해양쓰레기가 뒤덮고 있다. 광양은 섬진강수계 쓰레기로 여수는 태풍의 영양으로 표착된 것으로 보인다. < 섬진강 변 > 특히, 이중에는 여름철 쿠로시오 해류와 남풍계열 바람의 영향으로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외국 상표도 상당량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해양쓰레기는 국경도 비자도 없이 떠도는 광역이동성으로 발생국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지난17일 서남해환경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이후 태풍 등의 영향으로 전남동부연안으로 유입된 해양쓰레기는 이미 수백 톤이 넘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고 했다. 현장조사에 참여한 차인환(46)회원은 “태풍과 해류의 영향으로 해양쓰레기가 밀려있는곳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이어 “아름다운 전남 동부 연안을 오염시키고 있는 해양쓰레기 관리 대책이 절실 한 것 같다”고 했다. 여름철 해양쓰레기는 태풍의 영향이 가장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 때문에 해양쓰레기가 기상 등 재해로 인해 바다를 표류하다 해안에 표착했을 때 수거하는 시스템이 구축돼야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이들이 바다에 떠 있을 때는 빛을 차단해 식물성 플랑크톤의 1차 성장을 저해하고, 해저에 침적되면 그곳에 서식하고 있는 저서동물에도 피해를 주고 있어 해양생물의 생존기반을 위협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단체가 전남 동부지역의 광양과 여수연안에서 조사한 결과 예년보다 해양쓰레기 양이 훨씬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안에 표착했을 때 수거하지 못하여 다시 이동하는 사례가 빈번하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해양쓰레기가 어디에 표착하는지 조차도 모를 정도이다. 실제로 여수 소장마을 어민은 밀려있는 해양쓰레기를 보면서 “다음 물때에 다른 곳으로 따 가버린다”고 했다. 이처럼 해양쓰레기 관리가 부족한 사이에 광역이동성으로 변하여 또 다른 곳에 피해를 주고 있기 때문에 전남도와 정부차원에서 현지 조사를 통해 시급한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 때문에 전남 동부 연안에 표착한 해양쓰레기 중 80%이상이 외부에서 유입된 것으로 단체는 추정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 해양항만과 이계주 사무관은 “전남연안으로 밀려오고 있는 해양쓰레기를 제때에 치워야 하지만 예산 등의 문제로 올바르게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고 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단체회원들은 태풍 등 자연재해로 갑자기 밀려드는 해양쓰레기를 제때에 처리해야 해류를 타고 다른 곳으로 가지 않아 국가간이동 해양쓰레기를 막을 수 있다고 했다고 입을 모았다. <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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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다양한 인문학프로그램 진행광양시 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응모해 8월 30일, 청소년의 광양 역사 체험캠프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다채로운 인문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광양, 인문학으로 읽다!」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시민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줌은 물론 광양이 안고 있는 인문학적 가치를 느껴보기 위한 것으로 모두 4개의 과정으로 짜져 있다. 먼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광양 역사 체험 캠프」는 지역 역사학자인 이은철 교사가 해설가로 나서 광양의 선사시대에서부터 고대시대, 조선시대로 이어지는 역사 유적지를 찾아 현장학습을 떠난다. 두 번째 강연은 전남의 명산인 백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여행가 권기봉 작가를 모시고 「여행지에서 한 번쯤 생각해볼 역사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데 강연 외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대금 연주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어 세 번째 강연에서는 박혜강 소설가가 「광양, 현대문학의 원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마지막 강연에서는 풍수지리학자 최원석 선생님이 「도선국사 따라 걷는 광양 풍수기행」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광양시 시립중앙도서관 김현숙 팀장은 “미래를 향해 한창 꿈을 꾸고 있는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겨냥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한 만큼 정신을 풍요롭게 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적극 참여하기를 권했다. 한편, 광양시의 인문학 강연과 탐방프로그램 참여는 8월 19일(화) 오전 10시부터 인터넷(http://lib.gwangyang.go.kr)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시립중앙도서관(☎ 797-3862) 문의하면 된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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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와 지역현안 간담회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호남에서 지역경제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기업인 및 경제관계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의 경제활성화와 국민통합을 위해 양도(兩道)통합의 상징적 의미가 있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지역도의원, 광양경제청장, 여수?순천?광양시장, 광양만권 입주기업 대표, 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우선 광양경제청 이희봉 청장은 광양만권의 지속성장을 위한 (가칭)광양만권 경제발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조성, 국제 해양플랜트 RDE&P 단지조성, 광양제철~여수산단 해저터널 구축 등 지역 현안 6건을 새누리당에 건의했다. 또한 지역 기업 및 경제관계자들은 광양만권의 시급한 현안으로 여수국가산단 공장용지 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율촌 제2산단 조기착공과 입주업종 변경, 붕괴위험이 큰 주암댐 도수터널의 대체터널 건설과 여수박람회장의 정부차원 사후활용 방안강구 및 IT분야와 농수산식품가공분야 접목을 위한 연구소, 응급센터, 보육원이 갖춰진 전남테크노파크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설립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 그 동안 지역에서 시급한 해결을 요하는 안건 22건을 선별하여 2015년도 예산확보와 정책반영 등을 요구했다. 이에 김무성 대표 이하 새누리당 관계자들은 “호남에서 변화의 분위기를 조성했듯이 지역 기업인과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한 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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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퇴직예정자 대상 귀농·귀촌 마인드 함양 교육광양시 농업기술센터는 13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3/4분기 퇴직예정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광양시 시험포장 내에서 김병호 기술보급과장이 우리시의 농업 현황과 시험포장의 다양한 시설 및 재배 작목에 대한 설명과 함께 농업기술센터의 업무를 소개했다. 또한, 귀농·귀촌과 취미 농업에 대한 사례위주의 설명으로 정년후에도 ‘건강한 시니어’로 농촌에서 전원생활을 즐기면서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되어 살아 갈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시험포장내의 아열대 과수관과 농업기계 대여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광양 농업의 현황과 귀농·귀촌에 따른 궁금증을 풀고 가게 되어 기쁘다고 화답했다. 김병호 기술보급과장은 “농촌에 정착하여 직업으로 농업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원생활로 농산물을 자급자족하고 힐링하는 것도 활력 있는 농촌이 될 것이다.”라며 “우리 지역의 소중한 공동체로 함께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연 4회 분기별 퇴직예정자를 위해 GLD(Green Life Design) 실행력 강화 워크숍을 통해 부동산 임대사업 전략, OB재취업 성공사례, 은퇴자산 관리, 현장탐방 시간을 갖고 이들의 인생 2막을 응원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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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법을 뛰어넘는 행정편의 제공으로 물의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통상적으로 시.도의 인.허가 행정은 서류양식이나 글자 하나만 틀려도 부적합으로 퇴짜를 놓는 현실에 민원인들은 해당 공직자들과 절친한 설계사무실이나 정비업체를 통해 행정적인 절차를 밟는 게 오랜 관행으로 고착화 되어있다. 허나, 이와는 반대로 광양시가 법을 어겨가면서까지 사업주의 편의를 도와준 행위에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위 사건에 있어 금전적인 피해자가 발생되었기 때문이다. 사건의 발단은 2012년 광양시 옥룡면 동곡리 1250 일원 6,715평에 광양화물터미널(주)회사가 대지조성사업을 전개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위 사업은 계곡과 풍광이 수려한 마을 위쪽에 위치한 백운산을 개발하여 집터로 분양하는 사업이다. 당시 사업지가 마을 위쪽에 위치하고 임야를 절개하는 방식이라 수려한 백운산의 풍광을 헤치고 경사도가 상당한 관계로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던 사업이었다. 사업주는 많은 민원들을 해결하며 어렵게 개발공사를 완료했고 26필지의 구 번지를 대지로 등록전환하여 분양하는 결과를 앞둔 상황이었다. 현행법상 등록전환시에는 각종 분단금과 세금을 완납하여야 하고 사업주가 해당필지을 일괄매입하거나 등기부상 채무관계를 정리해야 가능한데, 광양시청은 현행법을 어기며 세금미납은 물론 등기부등본에 있는 권리마져 무시한 채 토지대장을 말소하고 대지로 변경해버린 사건이 터진 것이다. 따라서 해당필지에 근저당 설정이나 기타 채무관계에 있던 사람들은 해당 등기부등본이 없어져 참으로 황당하고 어이없는 상황에 처한 것. 광양시와 해당 관계인들은 삭제된 권리 관계로 1년을 넘게 공방을 다퉜었고 사업주의 분양행위는 태연히 전개되었으나 광양시청이 작년 9월에야 비로소 해당사업지를 원래의 지번으로 다시 바꾸고 등기부 등본을 되살리는 관계로 분양사업이 중단되어 현재 흉물로 방치된 상태다. 만일 당시 불법으로 형성된 신필지를 분양받아 취득세를 내고 등기부등본에 등재했다면 이사건은 일파만파로 커질 사건이었다. 위 사건을 두고 사업지 주변 마을주민 A씨는 개발사업자와 광양시청 관계부서와의 비리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시민의 재산권리를 삭제해 가며 개발사업자의 분양을 도운 광양시를 맹비난했다. 위 사건에 대해 전라남도 감사실은 해당주무관을 징계하는 것으로 일단락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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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책 공모에 아이디어 사업 129건 접수광양시가 민선6기를 출범하면서 「희망찬 도약 새로운 광양」의 비전을 제시하고 비전 달성을 위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사업을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 공모한 결과 총 129건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에는 도심지 주차난 해소방안 등 시책사업에 92건과 감정판매센터운영, 대규모관광지 투자 유치 등 신사업·투자유치에 7건, 광양항 배수로 정비사업 생성 신규부지 공공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30건 등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시는 접수된 공모 사항 중 실현가능성과 구체성 등을 고려한 제안심사 실무기획단의 1차 심사를 거쳐 2차 심사 대상 제안을 도출한 후 시민단체, 교수 등이 참여하는 별도 제안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경제성·효과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최종 최우수, 우수, 장려 제안을 선정, 상장 및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채택된 제안은 물론 입상하지 못한 제안도 실·과·소 검토 후 최대한 시정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공모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책에 반영하고, 시정 현안과제 해결에 시민을 동참시키고자하는 정현복 시장의 의지를 실천하는 하나의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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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립도서관 시책사업 국비 지원 늘어광양시 문예도서관사업소에 따르면 문예회관과 시립도서관의 시책사업에 지원된 국·도비 지원 금액이 작년에 55백만원이었으나 올해는 각종 공모·지원사업을 통해 모두 14건에 150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시립중마도서관의 LED 조명 교체사업비까지 합치면 총 197백만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작년보다 약 3.6배가 늘어난 규모다. 우선 문화·예술분야에서는 매주 토요일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끼를 키워주기 위해 열고 있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비로 국비 37백만원을 확보해 한창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국립예술단체 우수 공연.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 문예회관 하드웨어 컨설팅 등에서 국비 49백원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예복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학교도서관과 마을도서관 조성사업,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인문독서 아카데미 운영, 공공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강연, 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 등 시민 독서 진흥사업에도 5건에 64백만원을 지원 받았다. 이 같은 의존재원 확보는 광양시 문예도서관사업소가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인 응모와 지원 신청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앞으로 시민의 정신을 풍요롭게 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시책에 탄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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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한부모가족 가족사랑 수련회광양시건강가정센터가 8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한부모가족 12세대(38명)와 함께 「2014년 한부모가족 가족사랑 수련회」를 갖는다. 이번 수련회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한부모 가족들에게 희망과 사랑, 행복이 넘치는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우방타워(대구시), 신라밀레니엄파크, 경주박물관(경주시) 등 명소 답사, 놀이공원 여행, 가족간의 간담회,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부모와 자녀들 간에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과 함께 지역 내 한부모가족들 간에도 유대감과 친밀감 등 긍정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의미 있고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건강가정센터장(손경화)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한부모가족에게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가족 여행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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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업체 일자리 수급실태 조사 실시광양시가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2014년 기업체 일자리 수급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 산업구조 및 고용 여건 등 지역특성을 잘 반영한 내실 있는 일자리창출 종합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이며, 수립된 종합계획은 9월 중 시민에게 공시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정현복 시장 공약사항인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업체중 1,175개 기업체를 표본으로 직접 방문 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부득이 방문이 어려운 업체는 전화 또는 팩스 수신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종업원수(일용, 상시 구분), 종업원 거주현황, 채용분야별, 년도별 인력수급 계획 등이며, 조사원 10명이 구역별로 나눠서 조사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기업체 일자리 수급실태 조사는 광양시 일자리 창출 시책 수립, 향후 고용대책 마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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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확보에 나서지난 6일 광양시는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와 해당부처를 각각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예산에 대한 기획재정부 1차 심의결과 감액 조정 된 사업에 대해 예산실과 관련부처에 자세한 사업설명과 함께 당초 건의한 예산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임 부시장은 기획재정부 지역예산과, 법사예산과, 농림해양예산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산업과,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과, 국토교통부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발전기획단을 차례로 방문해 광양시의 주요 현안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요청한 주요 현안사업은 광양 백운지구 농어촌 테마공원조성사업 15억원,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 사업 10억원, 마동저수지 생태공원조성사업 18억원, 농촌중심(광영?옥곡)활성화사업 18억원 등 지역발전 특별회계 사업과, 중마·금호 해상공원 조성사업 25억원, 광양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지원 72억원,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 15억원 등 9건 185억원이다. 임영주 부시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로 정부의 내년 SOC 사업 예산 축소, 신규 사업 억제 방침 등으로 어느 때보다 국비확보에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오늘 12월까지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도 국가 예산은 현재 기획재정부 심의를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23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면 국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12월 2일까지 확정된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