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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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교사 취업' 미끼 돈 가로챈 30대 구속순천경찰서는 '과외교사로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인 뒤 각종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혐의(사기 등)로 A씨(35)를 구속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호남.경남.충청지역 등 전국을 무대로 대학교 홈페이지에 '그룹과외 교사를 구한다'는 글을 게시 했다.”는 것. 이를 보고 연락해온 대학생들에게 등록비 및 교재비 명목 등으로 모두 40여차례에 걸쳐 약 4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게다가 A씨는 계약을 마친 남학생을 유흥주점으로 유인해 술에 취하게 한 후 피해 학생이 잠든 틈을 이용 지갑을 훔쳐 신용카드로 술값까지 계산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에 대해 경찰은 “이와 같은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 대학교를 상대로 홍보하는 한편, A씨의 여죄를 캐고 있다.”고 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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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향119안전센터 한국철도공사 50여명 응급처치 등 소방안전교육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 연향119안전센터에서는 한국철도공사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응급처치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연향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에 이어 실습을 통해 직접 체험의 시간을 갖고 위험상황 발생시 119신고 및 초기 대응요령 등 동영상 교육을 진행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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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수.광양 9월중 아파트 분양 “쏟아져전남 동부권(순천.여수.광양)에 9월 들어 줄잡아 약 4,500여 세대의 신규 분양 아파트가 쏟아질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순천시와 시행사 에코벨리가 광양만권에 조성중인 신대지구(면적 91만평)의 광활한 부지에 중흥건설이 '중흥 S-클래스' 3차 1296가구를 이달 하순께 분양할 예정이다.”는 것. '중흥 S-클래스' 3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20개동으로 △72㎡(28평형) 135가구 △84㎡A(33평형) 581가구 △84㎡B(33평형) 580가구 등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라송산업은 순천 서면에 선시공 후분양으로 '라송 센트럴카운티'를 짓고 있다. △74~77㎡(30평형) △84~85㎡(34평형) 634세대, 47평형 30세대로 구성됐으며 내년 2월 입주할 예정이다. 공기가 맑고 자연환경이 좋은 순천 북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서순천IC와 순천IC와 가깝다. 삼환기업은 순천 구도심 매곡동 재건축단지에 '삼환 나우빌' 일반분양 183세대를 9~10월께 분양할 예정이다. 삼환 측은 수년전 대형평형대를 중심으로 이미 분양을 마쳤으나, 부동산 경기 불황과 조합측과의 갈등으로 사업이 중단됐다 평형을 중소형(25~34)으로 줄여 재분양된다. 삼환기업 측은 "그동안 재건축결의무효소송 등의 법적다툼이 있었고 부동산 경기까지 안좋아 차제에 공사를 중단했으나, 분양시장이 되살아남에 따라 설계변경을 거쳐 중소형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는 여수엑스포 배후지인 덕충동에 현대건설이 '엑스포 힐스테이트' 1,2차 1442세대를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내년 5월 여수세계박람회 종사자 숙소로 쓰인뒤 3개월 뒤 내부 인테리어를 다시해 입주된다. 국립공원 오동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권이 매력적이다 웅천지구는 신영이 1차분양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2차는 지상 25층 7개동 총 614세대로 전용면적 84㎡ 564세대, 112㎡ 50세대로 구성돼 있다. 여수 소호동 주은금호아파트(시행 주택은행부동산신탁)도 총 1339세대 가운데 임대기간이 만료된 596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광양지역에도 이수건설 '브라운스톤가야'와 우림건설 '필유' 잔여세대를, OCI '써니벨리' 등도 분양되는 등 집값 상승세를 타고 대형평형 미분양 털어내기도 한창이다. 부동산 업계는 "순천.여수.광양은 전세매물이 품귀를 빚을 정도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집값이 많이 올랐으나 새아파트가 쏟아지면 집값 오름세가 주춤할 수 있다"면서 "다만, 일부 택지지구의 경우 실수요자보다는 전매차익을 목적으로 하는 투기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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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전문 관광해설사 양성대한민국 생태관광 1번지 순천시는 전문적이고 톡톡튀는 관광해설사 양성을 위해 2일 순천만 자연생태관 생태교실에서 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피치 연구소 대표인 윤영미 소장(SBS 전 아나운서)을 초청 순천을 알리는 스토리텔링 방법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NC 백화점 팀장으로부터 관광 해설사가 갖춰야 할 태도와 표정 등에 대한 교육과 정원박람회 홍보관을 관람하는 등 이론과 현장 견학을 실시 해설사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대해 유춘자 과장은 “관광해설사는 여러 관광지에서 근무해야 하기 때문에 순천시 관광 자원에 대한 포괄적이고 깊이 있는 이해와 아름다운 관광지를 생동감 있게 알리기 위해서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으로 관광에 스토리텔링을 접목하는 기법을 배우고 관광해설사로서 자긍심 고취를 통해 순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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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가로등 추돌…21명 중경상4일 오후 5시께 순천시 가곡동 모 고교 앞 삼거리에서 고속버스가 가로등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 했다. 5일 119소방당국은 “구급차와 함께 출동해 승객 41명 중 부상을 입은 21명을 병원으로 옮기고,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신원을 파악은 물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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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그린 L&S, 추석 사랑의 선물 기탁순천시 해룡면에 소재하고 있는 (주)그린 L&S(배남철 대표이사)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활용품 50박스를 순천시에 기탁했다. (주)그린 L&S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가 실제로 명절에 필요한 햄, 식용유, 설탕, 부침가루 등으로 생활용품을 구성했다. 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 50세대를 선정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배남철 대표이사는 다음달부터 아동이 있는 어려운 가정 3세대와 결연을 맺어 가정에 필요한 집수리, 청소, 빨래 등 자원봉사와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주)그린 L&S는 지난 설 명절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등 주민과 함께 하는 기업체로 나아가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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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국노래자랑 예심 신청자 접수순천시에서 오는 10월 11일 KBS 전국 노래자랑이 열린다. 시는 전국노래자랑 순천시편 녹화를 앞두고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예심 참가자 신청을 읍 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접수 받는다. 참가는 순천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0월 9일 예심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서는 읍면동과 시청 홈페이지(http://www.suncheon.go.kr)를 참고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749-301,3325)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대해 최형식 심무자는 “이번 전국노래자랑이 순천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 화합을 다지고 아울러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끼있고 실력을 갖춘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S 전국노래자랑 예심은 오는 10월 9일 오후 1시부터 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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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순천시지부, 사랑의 쌀 기탁순천시는 1일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정순균 지부장)에서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220포(10kg)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증받은 쌀 220포를 읍면동장 추천을 받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순천시지부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순천지부에서는 지난 2008년 장학금 1000만원을 2009년에는 김치와 쌀 1000만원 상당, 지난해에는 1천500만원 상당의 쌀을 순천시에 기부한 바 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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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 43억 예선 비리업자 구속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일감을 많이 배정해 달라는 예선업체들의 청탁을 받고 수십억원의 리베이트를 챙겨온 여수.광양항 모 해운대리점 대표 A씨(52)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여수.광양항에서 활동해 온 A씨는 2005년 5월부터 올 4월까지 6년간 예선업체를 지정할 수 있도록 위탁받은 권리를 이용, 예선업체들의 예선배정 청탁과 함께 43억원의 리베이트를 챙긴 혐의다.”는 것. 게다가 A씨는 또 지난 2008년 1월부터 올 4월까지 사외이사 월급, 대표이사 가수금 반제 등의 명목으로 회사자금 19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A씨와 짜고 예선업체 등으로부터 대가성 뒷돈을 받아챙긴 같은 해운업자 상무 B씨와 유령직원을 직원으로 등록시켜 월급명목으로 2억2000만원을 챙긴 C씨 등 3명을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 해운대리점은 선사의 입출항에 필요한 도선과 예선, 통선·급수·강취방 등 항만용역 업무를 수행할 업체를 선사를 대신해 지정하면서 부당한 이득을 취해왔다. 해운대리점의 이 같은 업체 지정권 때문에, 예선업체들은 예선배정을 더 받기 위해 해운대리점을 상대로 경쟁을 벌일 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예선사용료의 약 10~30%을 해운대리점에 리베이트로 제공했다. 이에 대해 신호철 형사3부장은 "여수와 광양항에서는 해운대리점과 예선업체들 사이에 불법적인 리베이트를 주고받는 관행이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다는 제보를 바탕으로 수사했다"며 "리베이트 관행을 없애기 위해서는 예선업체 및 해운대리점들이 예선배정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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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여수엑스포 사후활용 국회정책 토론회 열려서울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사후 활용에 대한 국회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여수시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관리공단에서 ‘여수박람회 사후활용과 남해안 선벨트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 2012여수세계박람회 지원특별위원장인 김충조 의원과 남해안시대를 위한 의원연구모임 공동대표 정의화 의원, 이주영, 김성곤 국회의원 등이 주최했다. 또 (사)여수지역발전협의회와 국회남해안발전연구의원모임이 주관했으며 김충석 여수시장과 주승용 의원, 지역 국회의원과 정관계 고위인사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최상철(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장)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이정록 교수(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는 ‘남해안 선벨트와 여수박람회 연계방안’을 주제 발표했다. 그는 “여수엑스포는 남해안 발전을 가져올 선도자다”며 “초광역경제권 실현을 위한 ‘남중권’을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국가적 국회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재호 박사(한국관광공사 전문위원)는 ‘남해안 관광시대 도래와 여수박람회장의 사후역할 및 발전발향’이란 주제를 통해 “여수시가 시드니, 샌프란시스코, 모나코, 니스, 발리 등과 같이 살아 움직이는 세계적인 해양문화도시로 성장하는 것이다”며 여수의 최종 비전을 제시했다. 토론회에서는 오윤열(국토해양부 해양정책과장), 이용우(국토연구원 광역경제권전략센터장), 정문수(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소장), 이건철(전남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문시영(문화체육관광부 관광진흥과장)씨 등이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데 대해 정말 감사하다”며 “토론회가 박람회 성공개최 이후 여수가 남중권을 리드하는 세계 5대 해양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