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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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어린이의회 7회째 개최광양시의회(의장 서경식)는 11월 13일(목요일) 광양북초등학교(교장 황정환) 5?6학년 학생과 인솔 지도교사,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광양시어린이의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주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의회를 방문하여 의회의 기능과 역할, 의사결정 과정 등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시민으로서 자질과 리더십이 함양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에 시작하여 매년 1개교가 참여해 오고 있다. 어린이의회 운영은 광양시의회에서 이루어지는 의사결정 과정과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상임위원회와 본회의에 안건을 차례로 상정하여 심의 의결하게 된다. 이번에 상정한 안건을 살펴보면, 현재 학교와 학생들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이슈에 관한 것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시행안’, ‘청소년 스마트폰 유해정보 차단 프로그램 및 중독 예방 프로그램 의무 제공안’을 상임위원회에 상정하여 제안 설명과 전문위원 검토보고, 질의답변, 의결 등이 이뤄졌다. 이어서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으로 ‘명품가족공원 조성’,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으로 ‘광양읍 용강지구 도서관 건립’과 ‘3농(농업?농촌?농민) 선진화 구현’,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의결한 2건의 안건 등을 각각 상정 의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시의회에서는 서경식 의장이 식전 환영행사에 참석하여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역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격려하였으며, 앞으로 체험 활동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미래를 준비하는 열린의회’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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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강소농 농가 과수 수확독려 기술지도에 나서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훈)는 지난 7일 한국농업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는 강소농 농가중에서 감 재배 농가를 찾아 감 수확을 독려하는 기술지도에 나섰다. 시는 이날 옥룡면에 사는 강소농 1년차 김경태 씨의 집 주변 1500평의 땅에 단감이 주렁주렁 열렸지만 수확이 3분의 2도 이뤄지지 않아 서리가 내리기 전 서둘러 수확에 나설 것을 독려했다. 또한, 감나무 가지가 너무 위로 자라면 다음 해에 수확하기가 힘들 것을 대비하여 가지치기 방법을 기술 지도했다. 두 번째 방문지는 강소농 4년차에 임하는 봉강면 봄그린 농원을 방문하여 첨단 농기계를 사용하여 노동력을 절감하면서 감 수확을 완료한 김한석 씨의 과수원을 둘러보고 판매하고 남은 감을 가공하여 판매하는 방법을 기술 지도했다. 김한석 씨는 온라인으로 택배를 이용하여 감을 판매하여 소득을 올리고 남은 감은 곶감으로 가공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세 번째 방문 농가는 수확 시기를 기다리고 있는 아열대 과수작목인 패션푸르트를 재배하고 있는 강소농 1년차 한재용 씨 농원을 찾았다. 성장 속도에 따라 색과 맛과 향이 다른 패션푸르트는 잘 익을수록 신맛은 줄어들고 단맛이 강해지며 씨까지 먹는 과일로 물이나 우유와 함께 갈아먹어도 좋다. 기술지도에 나선 기술보급과 허남일 팀장은 “감은 10월말부터 크고 잘 익은 것을 선별하여 수확하다가 11월 중순쯤 되면 서리에 대비하여 전체 수확을 완료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패션푸르트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강소농 농업인의 의지로 하우스와 노지에서 재배하여 성공한 케이스라고 말하고 앞으로 보급 농가를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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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국 파형강관협회와 상호협약 체결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지난 9월 방문한 중국 파형강관협회 한징타오 회장의 초청으로 중국 창사시를 방문, 9일 수출계약 체결에 이어 10일에는 중국 파형강관협회와 MOU 체결하는 등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MOU 체결식은 중국 창사 메이야스 국제호텔에서 중국파형강관협회 200여 회원사가 함께 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광양시와 중국파형강관협회가 상호 협력하여 기업 활동 지원 및 유대강화를 해 나가기로 했다. 정현복 시장은 “광양시는 세계적인 일류기업인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항 컨테이너부두가 입지해 있고,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많은 기업, 충분한 산업단지 등 모든 여건이 갖추어져 있어, 어느 지역보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이다.”라며, “광양시는 투자기업의 성공을 위해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430여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는 중국의 파형강관 협의회는 중국에서 생산한 아연도금강판의 품질이 현저히 떨어져 향후 몇 년간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용융아연도금강판을 사용해야 하므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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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대만물류공급연협회 회장 초청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은 대만 국제물류공급연협회 엽건명 회장 일행을 광양항 마린센터에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제8회 광양항 국제포럼에 초청하였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2년 8월 대만 타이페이에서 대만 국제물류 공급연협회와 광양항과 대만 항만?물류업체간의 상호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력 합의서를 체결한 이래로 지속적으로 광양항~대만항만의 물동량 증대를 위하여 협력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12년 10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냉동체인 물류전에 참가하여 광양항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였고, ’13년 5월에는 글로벌 선사와 물류기업 유치를 위해 광양항 통합마케팅 추진기획단에서 타이페이를 재차 방문하여 광양항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우리지역을 방문한 대만 국제물류공급연협회 엽건명 회장은 광양항 국제포럼에서 대만 항만의 혁신사례를 발표하고, 광양항 및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을 현장답사하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광양항만공사, 지역 물류업체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더 강화 할 예정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이희봉 청장은 이번에 방문한 대만 물류업체 관계자들과 광양항 배후단지내 냉동냉장창고 건립과 활용에 대한 의견을 교환 할 것이며, 이를 통하여 향후 전라남도 신선 농수산물의 동남아 수출이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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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5회 광양시의회(임시회) 11월 4일 개회광양시의회(의장 서경식)는 2014년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35회 광양시의회(임시회)를 개회하여 11월 4일 제1차 본회의가 열리며 문양오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을 예정이고,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안건 심사 등을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이, 11월 11일에는 상정안건 의결을 위한 제2차 본회의가 각각 열리게 된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11월 25일부터 개회하는 2014년도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9일간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의 실시 시기와 기간을 사전에 결정하고 감사기관 소관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사전 자료수집, 그리고 집행기관의 수감자료 준비 등 효과적인 감사 대비를 위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결정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을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회기 중 서영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양시 광양학사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백성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양시 공동주택 관리업무 감사에 관한 조례안」의원발의 2건과 광양시장이 제출한 「광양시 장도전수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장수노인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노인복지기금 운용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시립 장사 시설의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 ‘공공시설(다목적 트레이닝장 건립) 설치계획안’, ‘광양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용도지구) 결정(변경)안 의견청취의 건’ 등 총 9건이며, 소관 상임위원회 의사일정에 따라 각각 심사할 계획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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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로명주소 홍보 이벤트 가져광양시가 지난 10월 31일 광양읍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평생학습&사회복지 한마당」 행사장에서 도로명주소 사용 촉진을 위한 홍보 이벤트를 펼쳤다. 평생학습한마당은 학생에서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행사로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해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내집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직접 써보는 이벤트를 가졌으며, 홍보전단지 배부와 함께 실생활 속 도로명주소 사용을 당부했다. 이날 약 250여명의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쓰기 이벤트에 참여하였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여 시민들의 참여와 흥미를 유발하였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관심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앞으로는 도로명주소를 올바르게 읽고 쓰는 게 중요하다”면서 내집의 도로명주소 만큼은 정확히 알고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로명주소의 활용촉진을 위해 벽면형 도로명판 및 기초번호판 등 다양한 안내시설물을 연차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이 도로명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로명주소중 표기방법이 어려운 공동주택의 경우 동지역은 『광양시+도로명+건물번호, 동·호수(법정동명, 아파트명)』으로 하며, 읍·면 지역의 경우『광양시+읍·면+도로명+건물번호, 동·호수(아파트명)』로 표기한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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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 및 이의신청 안내광양시가 2014년 상반기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201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 결정?공시하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에게 열람을 실시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대상 필지는 총 2,023필지로서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1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나 시청 민원지적과 및 토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지가열람을 할 수 있다. 결정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시청 민원지적과 및 읍면동 민원실로 직접 또는 Fax (061-797-2768), 우편으로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된 필지에 대해서는 현지 확인과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실시한 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조정을 거쳐 재결정?공시하고, 그 처리결과는 이의 신청자에게 통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재산세(토지분) 등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 기준이 되고, 개발부담금, 국?공유지의 대부사용료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결정?공시된 지가에 대해 반드시 열람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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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저탄소 녹색생활 ‘우수 공동주택’ 3개소 선정광양시(시장 정현복)가 관내 50세대 이상 63개소 공동주택(2012, 2013년 우수 공동주택 9개소 제외)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및 온실가스 감축률이 높은 저탄소 녹색생활 ‘우수 공동주택’ 3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우수 공동주택 평가’는 2014년 1월부터 9월말까지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점수 80점, 전년도와 비교한 온실가스 감축률 점수 20점을 합산하여 순위를 선정했다. 그 결과 300세대 이하 1위는 영신그린빌아파트, 301세대 ~600세대 1위는 주공칠성3단지 아파트, 601세대 이상 1위는 현대2차아파트가 선정되어 오는 12월 광양시장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LED 가로등 교체, 절전형 멀티탭, 절수형 수도꼭지 설치, 벽면·옥상녹화 등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비로 총 10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서 탄소포인트제 가입 유도 등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전체 공동주택 가입률이 2013년말 16.3%에서 2014년 9월말 17.3%로 증가했다. 또한, 단지가입자는 27.7%에서 31.8%로 증가하여 해당 사업이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제고에 상당한 효과를 거양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금년 신규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저하가 예상되는 바, 내년도 본예산에 4차분 사업비 반영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사업이 다른 공동주택에 귀감이 되어 내년에는 더 큰 효과를 발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은 전기?수도요금도 절감하면서 온실가스 감축에 따라 인센티브도 지급받고 지구 온난화 방지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일석삼조(一石三鳥)의 효과를 가져 온다.”라며 “현재까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지 않은 시민들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작성하여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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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 거물들 광양만권에 투자 관심 표명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1월 1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투자 관심을 표명한 중국 대승동방실업투자그룹 이진석 회장 및 회사 관계자가 여수 화양지구를 직접 방문하는 등 투자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강택민 전 주석의 비서관 출신이자 태자당 출신의 가금보 장군 및 부동산분야 거물인 대승동방실업투자그룹 이진석 회장, 유방 회장, 조석호 사장 등 동행한 일행들 역시 중국 기업의 최고경영자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승동방실업투자그룹은 중국 유력 부동산 투자회사와 공동으로 참여해 여수 화양관광단지를 대상으로 호텔, 콘도미니엄, 주거단지 등을 건설하는데 관심을 보였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조만간 투자를 구체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희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중국 투자자들의 이번 광양만권 방문은 한중정상회담 이후 한국 투자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대됐음을 시사하며 또한 화양지구의 화려한 경관이 중국의 잠재투자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며"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중국 투자자들의 투자 계획이 현실화되어 관광단지 개발이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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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백운표고버섯, 새로운 산림소득작목으로 급부상광양백운표고버섯이 우리시 새로운 산림소득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지난해 산림소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6월말 생산시설을 조기 완공한 봉강면 부저리 소재 백운표고버섯 영농조합법인(대표 박용우)에서 생표고버섯을 본격 출하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백운표고버섯 생산단지는 1,000평의 부지에 연간 30만개의 배지 생산이 가능한 90평 규모의 톱밥배지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여기에 배양시설 2동(100평)과 생육시설 6동(360평)을 설치하여 연중 표고버섯을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타 지역산이 주도하고 있는 표고시장에서 관내 표고버섯이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또 학교급식을 비롯한 대형마트, 음식점에서도 품질이 좋은 광양산 친환경 생표고를 소비자가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백운표고버섯 영농조합법인에서는 매일 평균 약 150kg의 생표고를 생산하여 4kg, 8kg 단위로 순천 공판장 등에 출하하고, 일부는 택배와 직거래로 1kg당 10천원~15천원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연간 6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특히, 원목표고가 생산되는 내년 봄까지 표고가격이 지속적으로 올라간다는 점을 감안할 때, 톱밥배지표고가 농가의 효자품목으로 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함 물론, 배양한 톱밥배지를 타 지역산에 비해 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관내 농가에 공급할 수 있어 재배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박용우 백운표고버섯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미래를 보는 안목과 함께 자구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생산규모를 확대하고 관내 농가들과 공동으로 표고버섯 유통센터를 설치?운영하여 부가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