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
광양시, 김재무 후보 생활밀착형 공약 내놔30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는 아파트 생활자들을 위해 종합지원서비스를 담당할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 공약을 발표했다. 그동안 아파트 등 공동주택 생활자들은 개인주의 확산과 공동체 파괴, 생업에 바쁜 현대생활 때문에 아파트 관리에 관심이 적고 이 때문에 고질적인 회계부정, 비전문적인 공동주택관리로 인한 비용 부담을 고스란히 부담하는 경우가 많았다. 김 후보는 “2012년 기준 광양시 아파트 3만5천 세대로 광양시 전체 주택 약 57%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파트 거주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광양시 산하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해 공동주택의 지원체계를 확립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파트 공기질 관리, 안전관리 지원, 관리실태 조사, 층간소음 등 입주민 민원해결, 입주자 대표회의 교육, 입주민 상담 지원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고 말했다. 김재무 후보는 “전문가들을 활용한 자문지원과 주택관리사협회, 입주자단체 등 관련 기관 단체들과 협의를 통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해 내겠다”며 “집단민원과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여 아파트 관리와 운영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
광양 지방선거 후보들 전과기록 살펴보니6.4지방선거 후보들의 화려한 전과경력도 눈길을 끌고 있다. 교통사고나 음주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인한 전과가 많지만 일부 후보의 경우 폭행 등의 전과기록이 공개된 후보도 있다. 광양시장 후보 중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 6건의 전과가 공개됐다. 김 후보는 1987년 교통사고로 금고 10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것을 비롯, 공중위생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 하천법 위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으로 총 5회에 걸쳐 벌금형을 받았다. 광역의원 후보 중에는 박종군 후보가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의 전과가 있으며, 조길호 후보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치상으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박형배 후보는 88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징역 1년과 자격정지 1년, 집행유예 2년을 받았으나, 같은 해 특별 사면되었다. 김선근 후보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업무상 횡령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무면허운전과 음주운전 등으로 7차례에 걸쳐 벌금형을 받아 9건의 전과를 기록했다. 광양시의원 후보 중에는 문양오 후보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박노신 후보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각각 1회 받았으며, 안영헌 후보가 교통사고 처리특례법 위반으로 금고 1년,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가 1993년 특별 사면됐다. 안 후보는 음주운전으로 2회 더 적발되어 벌금형을 받아 3건의 전과가 공개됐다. 정해철 후보는 사기 및 사기미수와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으로 각각 벌금형을 받았으며, 서경식 후보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았다. 백성호 후보는 업무방해로 벌금형을 받았으며, 문정훈 후보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행위로 2차례에 걸쳐 벌금형을 받았다. 이연철 후보는 부동산 중개업법 위반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2회에 걸쳐 벌금형을 받았으며, 서상기 후보는 위증으로 벌금형을, 정현완 후보는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았다. 진수화후보는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과 사문서 위조 등으로 2회에 걸쳐 벌금형을 받았으며, 서재연 후보는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형을 받은 것을 비롯,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 법률 위반, 폭행 등으로 3회에 걸쳐 벌금형을 받았다. 최한국 후보는 음주측정 거부로 벌금형을, 장석영 후보는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안두영 후보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아 전과를 기록했다. 비례대표 후보 중에는 이혜경 후보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았고 김진영 후보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지만 특별사면됐다. < 광양만뉴스 황망기 >
-
광양시장선거 네거티브 공방 막올라광양시장 선거에 양강구도로 치열히 접전중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재무 후보와 무소속 정현복 후보 측의 물러설 수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28일, 정현복 후보 측에 따르면 김재무 후보와 공동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서기 광양시의회 의원이 지난 2011년 봉강면 봉당전원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한 배경에 투기 의혹이 있다고 했다. 이 사업은 마을기반 시설에 국비, 도비, 시비 등 13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조성되면 기존 지목이 아닌 대지로 형질이 변경돼 개발이 완료되면 지가상승으로 최소 2배 이상의 시세차익이 날 수 있다는 것이다. 광양시의 주요사업에 포함된 이 사업은 귀농인을 위해 마련된 정책인데 현직 시도의원이 참여한 점을 지적했다. 이에대해 김재무 후보 측은 “연로한 모친을 모시기 위해 지인들과 전원주택단지를 만들기 위해 공동으로 구매했으나 모친이 너무 연로하여 주택에 거주하기 어렵게 되어 매매한 것으로 사업이 시작되기 2년 전에 지분을 매각한 정상적인 토지 거래였다”고 했다. 그 배경으로는 2008년 4월 구매했고 2009년 12월 매각했고 전원마을 사업은 광양시가 2011년도에 사업 부지를 선정한 시점를 들어 정상적이라고 했다. 김 후보측은 오히려 “정현복 후보는 평생 공직에 있던 분이 약 16억에 이르는 막대한 재산을 어떻게 모은 것인가” 하고 되물었다. 한편, 4명의 시장후보 재산 순위는 1위 정인화 175,358만원, 2위 김재무 171,380만원, 3위 정현복 157,282만원, 4위 유현주 7,556만원 으로 1.2.3위가 15억~18억 원 대로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 김민재 기자 >
-
광양시 이정문 의장 무소속 정현복 후보 지지 선언지난 6.4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경선에 김재무 후보에게 근소한 차로 탈락한 이정문 광양시의회 의장은 전남도당의 경선과정에 있어 불법 의혹을 제기하며 탈당한 후 26일 무소속 정현복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광양시장 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재무 후보와 무소속 정현복 후보의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날 이정문 의장은 지난 23년 간 광양지역에 기반을 두고 정치를 해왔으며 민주당 사무국장, 지방자치위원장, 부위원장, 전남도당, 상무의원 등 당직을 역임하며 당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경선과정에서 공론조사 50%, 여론조사 50%로 방식을 결정하였으나 새정치 쪽과 민주당 쪽의 세력다툼으로 쫒기 듯 100% 여론조사로 밀어붙여졌으며 여론조사 과정에서 부당함과 의혹을 남긴 채 특정 후보자를 내몰아 내는 결과를 가졌다고 했다. 경선과정에 대해 중앙당 재심청구 및 검찰수사를 의뢰하였으나, 형식적으로 이뤄진 재심위원회에서 기각되었다며 부디 당은 국민들로부터의 신뢰를 회복하는 재창당의 정신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날 이정문 의장은 정현복 후보를 지지한 배경에 대해 “당선 가능성과 풍부한 행정경험이 있어 정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며 “광양시를 변화시킬 수 있는 공약을 함께 공유할 수 있을 인물이라는 점에서도 정 후보가 가장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번 지지선언으로 정현복 후보 캠프는 이정문, 박필순 전 도의원의 공동선대본부장 체계로 운영된다. 또한 정 캠프 측에서는 인근 지자체 무소속 후보들과도 연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 김민재 기자 >
-
광양 특전사지회, 청년회 조건 없는 봉사활동 실천25일. 광양시 태인동 배알도에서 수중정화 봉사 활동이 있었다. 광양시특전동지회, 태인동청년회, 하동군 금성면청년회가 참여한 수중정화 활동은 조건 없이 순수하게 이뤄져 기타 환경단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참석한 특전사동지회 소속 이철재 전 광양시의원은 “지역사회발전을 선도하는 청년단체와 함께한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었고 지역경계를 떠나 경남 하동군 금성면에서도 바다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철재 전 의원은 현재 옥곡면 소재 한사랑나눔의집을 운영하며 노인복지와 나눔의 생활공동체를 다양한 자원봉사자들과 실천하며 나눔의 삶을 살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
광양 백운산 희귀식물 발견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전남대학교와 함께 광양 백운산 지역에서 산림조사를 실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인 광릉요강꽃(멸종위기식물Ⅰ급)과 나도승마 · 세뿔투구꽃(멸종위기식물Ⅱ급) 등을 발견했다고 22일 밝혔다. ‘광릉요강꽃’은 경기도 광릉 정상 부근에서 자라는 난초과의 다년초다. 큰 잎으로 외줄기를 감싸며 주머니 같은 꽃이 달리는 식물로 남부지방에서 발견된 것은 매우 특이한 경우다. 해발 500m 지점의 북쪽사면 25도 급경사지의 암반지역에서 발견됐다. 또 산림청에서 지정한 희귀?특산식물인 ‘남방바람꽃’ 등 9종의 서식과 생태 환경을 확인했으며, 살충제와 약재로 쓰이는 ‘박새’ 군락지와 뿌리를 ‘화청화근’이라 해 약재로 사용하는 ‘매미꽃’ 군락지를 확인했다. < 김민재 기자 >
-
“2014. KOLEA 모터사이클 챔피언 쉽” 광양에서 열려오는 5월 25일 광양시 도이동 855(월드마린센터 옆) 특설 경기장에서2014. 한국 KOLEA 모터사이클 챔피언 쉽 개최되며, 경기전 24일(토) 시승행사 및 연습주행이 펼쳐진다. (사)대한레포츠(대표 최도현)에서 주최하고 대한레포츠경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40개팀 150여명 선수들이 모터크로스, 엔듀크로스 등의 경기에 참가할 계획이다. 특히, 박진감과 스릴의 대명사로 각광받고 있는 모터사이클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릴 수 있는 레저스포츠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어 참가 선수들에게 광양시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한국모터사이클 문화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생각하며 건전한 모터사이클 문화 형성을 통하여 우리지역 레저스포츠라는 특색 있는 관광문화 사업으로 성공 할 수 있도록 두 단체가 합심하여 앞장 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대회로 통하여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
광양시 새시대언론기자협회 출범사회를 밝히는 빛과 소금의 역할 감당, 올바른 기자상 정립 언론의 사회적 책임과 공정보도를 통한 바른 여론 형성을 위해 출범한 새시대언론기자협회광양지회(이하 광양시 새시대기자협회)가 발기인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광양시 새시대기자협회는 19일, 중마동 소재 협회 사무실에서 발기임 모임을 갖고 언론이 여론형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막대한 만큼 언론의 순기능인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각 소속 회원사가 정론직필에 앞장 설 것을 발족 이념으로 내세웠다. 이날 발기인 모임에는 이동구 한국장애인신문 발행인, 박우훈 전남조은뉴스 발행인, 신선호 광전일보 전남본부장, 김영만 CNB뉴스 전남취재본부장, 이희경 전남CNB뉴스 편집국장 , 오정룡 호남일보 동부권취재본부장, 김종삼 KJB방송 편집국장, 김민재 작은뉴스 기자, 이문석 호남일보 기자, 박문수 전남조은뉴스 사회부장 등이 참석했다. 발기인 모임은 광양 새시대기자협회 설립취지 발언, 임원선출, 회장 수락연설, 협회 성격규정, 회원사 및 회원 자격, 차기 창립총회 일정, 회원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선호 광전일보 전남본부장이 회장, 이동구 한국장애인신문 발행인이 상임고문, 박우훈 전남조은뉴스 발행인이 상임부회장, 오정룡 호남일보 동부권취재본부장이 감사, 김민재 작은뉴스 기자가 사무국장에 각각 선임됐다. 이날 회장으로 선출된 신선호 광전일보 전남본부장은 “언론은 정치·경제·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정보를 전달하는 보도적 기능을 하는 만큼, 공정보도와 건전한 사회 여론 선도의 책임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신 회장은 “진정한 소통이 요구되는 시대에 기자야말로 계층, 세대 간의 소통을 보다 진솔하게 이어주는 사회 지도적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가칭 ‘새시대기자협회는 사회를 밝히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올바른 기자상을 정립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새시대기자협회’는 뜻을 함께 하는 기자들이 모여 바르고 공정한 언론 보도와 기자 재교육, 세미나 개최 등 기자 상호간 교류 협력 친목도모를 위해 발족됐다. 따라서 새시대기자협회는 ▲기자의 권익보호, 취재권 보장 및 복리 증진 ▲회원사 기자 간의 교류를 통한 정확하고 공정한 취재 및 보도 ▲사회 공익에 부합하는 언론의 방향 제시 및 회원사 기자 재교육 ▲기자협회를 통한 기자 간의 상호 협력과 세미나 개최 ▲소수 언론사의 어려운 운영여건을 고려한 공동 기획, 취재, 보도 ▲회원 언론사에 대한 올바른 견제와 협조 ▲ 회원 상호간 친목교류와 상조활동 ▲주요 오피니언 초청 세미나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김민재 기자 >
-
광양시 한옥마을 조성 어설퍼...광양시는 5월 말 옥룡면 용곡리 일원에 일원 29,910㎡에 25세대의 규모로 조성할 것을 밝혔다. 한옥마을은 제철소 등 관내 산업인구와 인근 지역 도시민 가운데 은퇴 후 농촌 거주 희망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수요자의 요구에 맞춘 전원 주거단지를 조성하여 인구 유입 및 농촌지역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전원마을 조성한다는 취지이다. 일단 명분은 화려하나 단지의 위치가 의료시설, 마트, 학교, 관공서 등이 있는 광양읍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어 자가용 소유가 필수로 주택으로서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위치이다. 인근에 백운산휴양림 및 도선국사 마을이 위치해 있어서 풍광과 자연환경은 수려하지만 이는 세컨하우스의 성격이 짙다. 과거 한옥마을조성 사업은 국비, 시.도비 등 지원금과 기반시설 보조금 수령을 목적으로 개발하여 지가 상승에 사업 포인트를 맞춘 사례가 많다. 그 결과 단지는 민박 및 지역체류형 관광으로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는 목적사업 이었으나 대부분 어설픈 주택에 그쳤다. 최근 농촌정주인구 특성을 살린 사업의 트랜드는 수익형 전원마을이다. 한옥이나 펜션 같이 방임대를 통한 수익이 아닌 명확한 1년 수익이 예시되도록 버섯단지, 시설계약재배 단지 등 수익시설이 주가 되고 집은 후자가 되는 방식이다. 이미 전문업체 (개발신탁 및 기획사)들은 과거 농어촌뉴타운의 초라한 성적표를 예로 들어 은퇴 후 소득이 명확히 명시 되어 제 2의 인생을 계획하는게 신규 주택시장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용곡 한옥마을은 기반시설 조성에 소요되는 사업비 1,567백만 원 중 1,200백만 원을 광양시가 지원하며 잔여 사업비는 입주자가 부담하여 추진하게 된다. < 김민재 기자 >
-
광양환경단체 수자원공사 단식투쟁 성명서광양만과 섬진강은 예로부터 천혜의 보고였고 수산물, 농산물이 풍부하고 인간이 살아가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었다. 지금의 섬진강 하구는 기수지역이 100% 파괴되었고 생태계를 유지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1973년 6월 17일 그 당시 건설부와 한국수자원개발공사는 송정지점과 하동 수위 등을 조사하여 만조 시에도 염분의 농도가 380ppm(0.06‰)로 조사되어 농업용수 염분농도의 허용기준(500ppm)을 만족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하천유지유량산정에 중요한 근거로 사용되었다. 그 당시 건설부고시 제 70호(1979년3월7일)에 하천유지유량은 평균 강수량에 근거 5.5㎡/s(cms)인 것으로 결정되었다. (참조. 낙동강은 33㎡/s(cms)이다) 이렇게 결정된 사항이 지금도 생태계유지유량이라는 명칭이 바뀌어 강화되었지만 아직도 바뀌지 않고 있고 34년 지난 지금은 오히려 갈수기 때는 섬진강 하구에 생태계유지유량은 전무한 지경이다. 주암댐, 수어댐, 다압 취수장 건설 및 가동으로 인한 이득은 수자원공사가 34년간 고스란히 보았고 매년 원수료(물값+환경분담금)와 수력발전비용으로 연간 800억 이상 수입을 올리며 거대해졌고 하류지역에 있는 농어민과 시민들은 그 피해를 고스란히 감수하고 있다. 광양만권 피해 사례는 다음과 같다. 농민은 농업용수 고갈(지하수염분오염)로 인해 농업용 시설하우스 초기 또는 관리비용이 3배 이상 증가하여 농업의 후퇴를 가져오고 누적 적자경영을 하고 있고 벼농사의 후퇴를 가져오고 있다. 어민은 산란장의 파괴로 인하여 연안어업의 90% 이상이 폐업위기에 놓여있고 민물어종의 실종(재첩, 민물장어, 붕어, 잉어, 참게, 눈치 등)으로 고사위기에 놓여있다. 농어민은 귀농이 아니라 이농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광양만권 시민과 기업인들은 우리 물을 원수료(물값+환경분담금)를 매년 몇 백억씩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섬진강과 수어천의 물은 우리의 물인데도 댐 건설로 인해 피해는 우리 시민들이 보고 또 물의 주인이 오히려 도둑에게 매년 물에 대한 댓가를 지불하고 있는 울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2007년부터 매년 섬진강에는 적조가 발생하고 있다. 와편모조류인 이 적조는 바다에서 발생하는 원인균인데 섬진강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원인은 염분의 농도가 20‰을 넘어가고 있고 질소질 과다와 수은상승이 원인이라고 남해해양연구소에서 조사된 바 있다. 바다는 염분의 농도가 35‰이고 민물은 0.05‰이다. 따라서 섬진강하구(섬진강 맨끝)에서 15km상류로 바닷물이 올라와 있는 상태이다. 수어댐 하류 또한 수어댐은 조절기 댐이 아니기 때문에 갈수기 때도 물이 전혀 방류되지 않기에 수어천 주변은 염분의 피해를 고스란히 보고 있는 실정이다. 건교부의 2003년도 사료에 의하더라도 주암댐 건설전의 평균유량이 98.09㎡/s 이었으나 주암댐 개발이후 49.33㎡/s로 하루 4백만 톤으로 평균기 기준 50%의 유량이 감소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 수치는 1년 평균 수치로 홍수기와 갈수기의 수치를 합하여 낸 평균치라서 갈수기때는 사실상 전혀 생태유지유량이 내려오지 않는다고 할 것이다. 섬진강의 물줄기는 동진강, 만경강으로 흘러 보내고 섬진강으로는 2%밖에 내려오지 않는 지금 섬진강은 죽어가고 있다. 이에 광양만권 시민 사회단체와 연대하여 총 투쟁을 선언한다. 5월21일부터 수자원공사 대전 본사에서 위원장 단식투쟁을 필두로 투쟁의 수위를 높여 갈 것이다. <광양만환경포럼,영호남염해피해대책위원회,광양만권환경시민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