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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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 특성화고 대상 기업체 채용정보 설명회 개최광양시는 12월 15일 오전 9시30분 광양하이텍고등학교에서 1, 2학년 60명을 대상으로 기업체 채용정보 순회 설명회를 가졌다.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제철소외주파트너사협회가 참여하는 순회설명회는 지역 내 특성화고인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광양하이텍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광양항 및 광양만권 입주 기업체의 채용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제철소외주파트너사협회가 참여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광양만권 산업동향과 외주파트너사협회 회원사의 일자리 채용 관련 정보, 취업준비 방법 등 알찬 정보를 실제 사례를 통해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또 광양제철소 및 외주사에서 하는 일,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취업을 위한 성공전략 등 실질적인 정보전달과 취업 가이드 제공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선미 일자리창출팀장은 “이번 순회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우리지역 산업구조와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이해함으로써 취업준비 및 진로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11월 27일 한국항만물류고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17일에도 광양하이텍고 1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순회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 이기현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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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나무은행’운영으로 1억 7천7백만 원 예산절감광양시는 올해 ‘나무은행’ 운영으로 가시나무 외 7종 4,400여 주를 조경 사업에 재활용함으로써 1억 7천7백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나무은행 운영사업은 숲가꾸기, 도로개설, 산지전용 등 각종 사업장에서 불가피하게 베어질 처지에 있는 수목이나 개인?유관기관 등에서 기증하는 수목 중 조경적 가치가 있는 수목을 가로수, 도시숲 조성 등 공용?공공용사업 등에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올해 재활용된 수목으로는 ‘섬진강끝들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부지에 편입된 가시나무 1,300여 주를 비롯해 ‘광양 LF프리미엄 패션아울렛 건립’에 따른 국도2호선 감속차로 개설공사 사업부지 은행나무 등 40여 주,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은목서 외 4종 3,070여주 등이다. 이들 조경수목은 마동정수장, 하수종말처리장, 생활폐기물매립장 등 공공시설 내 혐오시설 차폐식재를 통한 녹지공간 확충과 평소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마동?중동근린공원 내 산책로 그리고 관내 녹지공간 등에 고루 활용됐다. 또 일부는 옥룡면 추산리 하천섬 나무은행 포지에 이식해 놓은 상태다. 이기태 녹지관리팀장은 “나무은행 운영사업이 조경사업 예산을 절약하는 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생활 주변에 조경적 가치가 있는 수목이나 시에 기증할 수목이 있으면 나무은행을 적극 활용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대규모 환경림 및 도시숲 조성에 대비하여 녹화사업에 필요한 조경수를 생산하기 위해 지난 2009년 폐교(진월 진중분교)부지에 가시나무 묘목 9천여 주를 식재한 바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시민들로부터 금목서, 은목서, 애기동백 등을 기증받는 등 현재 나무은행 포지에 보유하고 있는 수목 가치는 약 3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 박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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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두루미 전문가 참여 “제5회 순천만 에코톡” 개최순천시(시장 조충훈)는 국제두루미재단 창시자인 아치볼드박사 등 국내외 두루미 전문가를 초청해 14일부터 15일까지 제5회 순천만 에코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천만 에코톡은 순천만자연생태관과 순천만 일원에서 1박2일동안 진행되며, 아치볼드 박사를 비롯해 현 북한두루미복원프로젝트 담당 홀 힐리박사, 일본 두루미보전위원회 마모루 마츄키박사, 한국물새네트워크 대표 이기섭 박사 등 국내외 두루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국내 두루미 전문가의 순천만 방문은 최근 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순천만의 흑두루미 서식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보전전략과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서이다. 발제에 나선 아치볼드 박사는 세계적인 두루미 도래 상황과 흑두루미 서식지로서의 순천만 가치를 소개하고 “2009년 순천만을 방문했을 때 350마리였던 흑두루미가 올해 1,000여마리 이상 월동하고 있어 놀라운 개체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이는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해 주민과 행정이 협력한 결과이며 흑두루미 희망농업 같은 모범적인 두루미 서식지 관리사례가 전 세계로 전파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국물새네트워크 대표 이기섭박사는 “국내 흑두루미 서식지 손실과 파편화로 주요 이동루트가 낙동강지류에서 서해안으로 바뀌었다”면서 “새로운 이동 루트에 위치한 순천만은 세계적인 흑두루미의 월동지이자 중간기착지가 될 것이며 현재 순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천하구습지 습지보호지역 지정은 흑두루미의 안정적인 서식지 확보와 흑두루미 서식지 관리정책의 추가 확대 운영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 에코톡은 15일 새벽 흑두루미 잠자리와 먹이장소를 둘러보고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흑두루미 월동 방해요인 저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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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외면여수시 율촌 제1산단에 폐타이어를 이용하는 고형연료공장을 신축 중인 금호석유화학이 지역민과의 소통부재로 대립이 투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내년 상반기 공장가동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인 이곳은 지역민의 준공 후 분진 및 대기환경오염에 대한 의혹과 불신에 대해 ‘지역발전기여’라는 사탕발림으로만 일관하고 있다는 것 율촌주민은 함안에 있는 폐타이어 파쇄공장을 방문해보니 환경관리와 작업환경이 매우 열악했으나 금호석유화학의 고용창출과 지역에 경제적 기여를 하겠다는 약속을 믿고 그들의 안내에 따라 ‘사회단체장협의회’를 설립해 소통에 노력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금호석유화학은 ‘사회단체장협의회’를 주민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꼼수로 이용만 했지 정작 지역발전기금 출연이나 지역민 고용창출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어 상황에 따라 얼굴을 바꾸는 금호 측의 이중성을 믿을 수 없다며 성토했다. 율촌주민은 항의집회와 호소문을 발표하고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 시위도 가졌다. 지난 9일 국회의사당 앞 1인 시위 현장을 찾은 지역구 주승용 국회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고충을 토로하고 금호석유화학이 7500명의 율촌주민과 진정성있는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한, 율촌면에 금호석유화학의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2차 사업인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도 결사반대하고 '사회단체협의회' 다수 회원이 상경해 금호 측에 집단항의를 하고 국회 앞에서의 시위도 계속 될 것이라는 강경한 투쟁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총 3단계의 사업 중 1단계가 폐타이어를 잘게 부수어 고형화 시키는 공장(TDF)이고 2단계가 바이오매스 발전소다”며 “현재 1단계만 주민에게 설명했고 바이오재생에너지 시장이 변해 투자환경 감소에 따른 규모축소로 주민의 과한 요구는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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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택조합 신중한 검토 후 가입 당부여수시는 최근 관내 지역주택조합 설립을 위한 조합원 모집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신중한 검토를 거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조합주택이란 일정지역에 거주하는 다수의 주민(조합원)이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하는 조합이다. 무주택자이거나 소형주택 소유자인 세대주의 내집 마련을 위해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조합원을 대상으로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주택을 공급하는 제도이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이 사업시행 주체가 되어 주택을 건설하게 됨에 따라 사업시행 이윤을 절감할 수 있어 일반 분양주택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주택 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토지확보와 사업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고 조합을 설립해 추진과정에서 토지확보 실패와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추가 부담금이 발생하거나 사업이 지연 또는 좌초될 위험이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지역주택조합 설립을 위한 조합원 모집은 일반분양과 절차방법이 다르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조합원으로 가입하고자 할 경우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토지의 권원확보, 조합규약, 지역주택조합의 장단점 등을 면밀히 살피고 사업예정지에 대한 현지조사를 거치는 등 가입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를 위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 소라 죽림지구의 경우 여수시와 전남개발공사가 전체 택지개발을 위해 관련부서와 협의 중에 있다”라면서 “해당 주택건설사업이 불투명해질 수도 있으니 조합원 가입을 원하시는 분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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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육원여수 유치!국제화도시 기반 구축여수시(시장 주철현)는 국제화 도시기반 구축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국제교육원을 유치하고 오는 15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전라남도 교육청과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국립국제교육원은 현재 성남시에 1개소가 있으며 이번에 전국에서 2번째로 여수에 설립하게 된다. 여수에 들어서게 될 국제교육원에는 본관(3층)과 기숙사 2동, 외국어전문 공공도서관, 전시관, 컨벤션홀, 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3개 부서에 4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약 400억원으로 전남도 교육청에서 시설비 200억을 투자하며 여수시가 부지로 돌산청사를 제공하게 된다. 전남도 교육청이 운영하는 (가칭)여수국제교육원이 유치되면 전남권 교직원들의 영어교육 연수와 다문화가정 체험교육, 국제교류사업, 시민 외국어교육 프로그램 등의 운영과 함께 교육국제화특구 사업들이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연간 교육생은 4,300여명으로 연인원 28,00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문화가족과 학생들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해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문화학생 교육 선진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교육원의 여수 유치로 교육국제화도시 선도모델 창출과 시민외국어교육의 효율적 운영에 일조함은 물론, 인구유입과 많은 교육생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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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13억 불법정치자금 수수의혹에 따른 진실공방 서막11일 광양시청 본관 입구에서는 정현복 시장의 불법정치자금 수수의혹에 대한 광양참여연대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지난 9일 광양시민 신모씨가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에 접수한 고발장에는 신모씨의 지인 A씨의 대화내용을 녹취한 것을 증거로 제출했다. 녹취록은 지난 2014. 6.4지방선거 당시 A씨가 2013. 12월부터 2014. 5월까지 3번에 걸쳐 5억원, 3억원, 5억원을 정치자금으로 정현복 시장에게 직접 전달했다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광양참여연대의 성명서를 통해 “이번 의혹과 관련 과거 대검수사과정에서 조사를 받아 무협의처리가 되었다고 하는데 공개석상에서 어떠한 입장을 밝힌 적이 없어 미숙한 대응으로 의혹만 증폭시키고 있다는 것”과 “고발인 신모씨가 제출한 증거에는 금액과 횟수까지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고 일반 시민이 현직 시장을 고발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짚었다. 여기서 사석에서 녹취된 목소리의 주인공 A씨와 정현복 시장은 과거 부동산 거래를 했던 사이로 그 거래 관계는 검찰수사를 받아 이미 무혐의로 종결된 사건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고발인 신모씨와 녹취된 목소리의 주인공 A씨와의 관계다. 광양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고발인 신모씨와 A씨는 금전거래 관계가 있었고 A씨가 신모씨에게 채권추심을 하는 과정서 감정적 대립이 극에 달한 상태라는 것 이로 인해 유감에서 비롯된 상황적인 요소와 진실여부는 목소리의 주인공 A씨에게 공이 넘어간 상태다. 향후 수사과정에 있어 A씨와 정현복 시장과의 부동산 거래에 대한 진실여부가 재조명 될 여지가 있는 상황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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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노후 아파트 44개 단지 주거환경개선사업 마무리광양시가 아파트 주거환경개선으로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올해 6억 원을 들여 44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주차장, CCTV, 보안등, 담장, 안전울타리,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등 주민공동 이용시설을 유지보수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해 추진된다. 시는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 조례에 따라 올해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은 후 현장을 확인하고 선정위원회 등 행정절차를 거쳐 목성아파트 등 44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자체 심의 기준에 따라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난간 등 안전시설에 우선 지원하여 지역 방송에 우수사례로 보도되며,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순열 공동주택팀장은 “앞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확대하여 공동주택 단지 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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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5 추계 도로정비‘최우수기관’선정광양시는 전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추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최우수기관 및 유공 공무원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관내 시·군도 등 1,796개 노선 1,129km에 대하여 포장도 및 교량 구조물 정비, 차선도색, 안전시설물 등 교통사고 위험 요인을 정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도로이용자의 안전성과 주행성을 확보하는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단중심의 산업도시 이미지를 자연과 생명이 함께하는 녹색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광양읍과 중마동 중심도로에 녹지형 중앙분리대를 조성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또 시가지 내 보도육교 도색정비, 차선도색과 함께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기 위한 모래함 설치, 제설 자재 확보 및 도로안전시설물 정비 등에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형철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관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장용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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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는 지난 12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9일간 46개 과·소, 24개 읍·면·동, 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사무국에 대한 2015년도 순천시 행정사무감사를 강도 높게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잘못된 부분은 원인과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여 차후에는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했으며, 잘된 부분에 대하여는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28만 시민의 대의기관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이다. 특히, 시민의 눈높이에서 미진한 사업과 민원 등에 대한 원인 분석을 위해 증인을 채택하는 등 감사기간 내내 사업현장과 서류를 면밀히 검토하면서 매일 8시간 이상씩 어느 때보다 강도 높게 이뤄졌다. 순천시의회 김병권 의장은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어느 해보다 면밀하고 내실 있는 감사로 잘못된 시책에 대한 시정·개선으로 효율적인 행정수행을 통해 시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순천 발전과 시민의 행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감사를 통해 제기된 시정·개선 요구사항은 오는 21일 제198회 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승인하고, 시 집행부로 이송해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 김현정 기자 >